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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약칭 전공노)의쟁의행위 찬반투표와 관련, 전공노 핵심간부와 지역책임자 등 주동자를 선별, 출석요구서를 발부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중앙청사에서 고 건(高 建)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전공노 찬반투표 주동자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정하고, 전공노가 아직 합법화하지않은 만큼 전공노와의 대화나 타협을 하지 않기로 했다. 고 총리는 회의 뒤 `총리 지시사항'을 통해 "앞으로도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22일부터 쟁의행위 돌입을 위한 찬반투표를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지부 소속 조합원과 투표를 저지하려는 직원들이 23일 청내 곳곳에서 마찰을 빚었다. 전날 10%대의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노조는 이날 오전부터 청사내 노조사무실에 투표함을 설치하고 투표를 재개했다. 그러나 간부 공무원들이 노조원들을 상대로 설득작업을 벌이고 일부 관련부서직원과 청원경찰들이 노조사무실 주변에 배치돼 투표를 사실상 저지하자 노조 간부들은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공무원 노조 쟁의행위 여부 찬반투표에서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재적 조합원의 56.9%와 58.9%가 각각 쟁의행위에 찬성했다.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은 23일 "광주 서구청 등 전공노 가입 4개 구청 조합원 2천310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1천778명(77%)이 투표에 참가, 이 가운데 1천315명(74%)이 쟁의행위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본부는 광양시 등 14개 시군 조합원 8천526명중 6천367명(74.7%)이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자민련 유운영(柳云永) 대변인은 2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쟁의행위 찬반투표 강행과 관련, 논평을 내고 전공노측의 자제와 정부의 엄정대처를 당부했다. 유 대변인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멸사봉공해야 할 공복인 공무원들이 불법적으로 집단행동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항명으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면서 "국기가 무너지고 국정이 흔들리고 있어 국민이 불안해 하고 있는데 공무원들마저 법과 원칙을 무시한다면 이 나라가 어디로 가겠느냐"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는 노동 3권 확보 등을 위해 이틀간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재적 대비 찬성률이 46.65%로 과반수를 밑돌아 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조합원 8만5천6백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투표에는 65.46%인 5만6천여명이 참가, 이중 71.3%인 3만9천9백여명이 파업에 찬성했다. 전공노는 이에 대해 "이번 결과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극심한 탄압으로 인한 것이어서 결과 인정 여부는 오는 26일 열리는 중앙위원회에서 ...

한국경제 | 2003.05.23 00:00

노동3권 완전보장을 요구하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이 23일 이틀째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계속했다. 이 가운데 정부는 이날 오후 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투표 주동자 체포.징계 등 타협없는 초강경대응 방침을 밝혔고 이에반해 민주노총은 정부가 강경대응하면 노정관계를 재검토하겠다고 나서 노정간의 대립이 첨예해지고 있다. 23일 전공노에 따르면 투표 첫날인 22일까지 전국 179개지부의 투표인단 8만5천685명중 44.9%가 투표를 마쳤으며,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산하 22개 지부 조합원들의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재적조합원의 57.4%가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공노 경남도본부는 23일 전체 조합원 1만4천79명 가운데 83.4%인 1만1천745명이 투표해 찬성 8천86명(68.8%) 반대 3천593명(30.6%) 무효 66명 기권 2천334명으로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본부 전체적으로는 투표 참가자중 68.8%가 찬성했고 쟁의행위 가결을위한 정족수인 재적 조합원의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노동3권 완전보장을 요구하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가 이틀째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23일 전공노에 따르면 투표 첫날인 지난 22일 오후 6시까지 투표인단 8만5천685명중 44.9% 인 3만8천558명이 투표를 마쳤으며 투표 마지막날인 이날은 경남의 16개 지부가 투표를 시작하는 등 170여개지부에서 투표가 계속된다. 이에 따라 전공노는 투표 마감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는 투표율이 80% 선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산하 충남 논산시,부여군지부가 `공무원노조의 완전한 노동3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쟁의행위에 들어가기로 의결했다. 23일 전공노 논산시지부에 따르면 22-23일 이틀간 조합원 488명을 대상으로 쟁위행위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404명(82.7%)이 투표에 참가, △찬성 336명(83.2%) △반대 61명(15.1%) △무효 7명(1.7%)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부여군지부는 조합원 543명 중 474명(87.2%)이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이 22일 오전9시부터 노동3권 완전보장을 담은 공무원노조법안 쟁취를 요구하며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돌입, 정부와의 충돌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또다른 공무원노조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련)등 일부 공무원단체는 전공노의 투쟁시기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혀 공직사회 내부의 갈등도 가시화되고 있다. 전공노에 따르면 이번 투표참가 규모는 전국 196개 지부중 179개 지부의 8만5천685명으로 지방자치단체 ...

연합뉴스 | 2003.05.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