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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기전 부분파업 5일째...사태악화 조짐

      ... 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노조측은 지난 2일 쟁의발생 신고를 낸뒤 14일 조합원총회에서 투표 자 1천38명 가운데 8백57명(82.5%)의 찬성으로 파업돌입을 결의한뒤 지난 20,21일 양일간 시한부 파업에 들어간데 이어 이날 현재 노조원들이 주간 에만 근무하는 부분파업을 5일째 벌이고 있다. 대우기전은 대우그룹 계열사의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로 에어콘,라디에이터 ,점화코일,콤프레셔등 자동차부품을 대우,기아자동차에 공급해 연간 3천2 백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전체근로자 ...

      한국경제 | 1994.06.27 00:00

    • 부산백병원 파업 돌입...외래환자 진료 완전 중단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부산백병원 노조(위원장 조권환)가 병원측과의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27일 오전 7시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이 때문에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제외한 외래환자 진료가 완전 중단됐다. 파업에 들어간 노조원 4백여명은 병원 로비에서 무기한철야농성에 들어 가 하루평균 1천여명에 이르는 외래환자들이 진료를 받지못해 큰 불편을 겪게 됐다. 지난 3월 말부터 임금협상에 들어간 노조는 지난 달 25일 쟁의발생 신 고를 한데 이어 ...

      한국경제 | 1994.06.27 00:00

    • 철도청, 미복귀자중 파업주도자 1백30명 고발

      ... 기독교회관에서 연행된 농성근로자 2백 71명(자수 1명포함)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중 19명이 피 고발인인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의 혐의내용을 조사한 뒤 사법처 리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훈방된 전기협소속 파업근로자 2백80명중 91명이 복귀했으며 복귀자는 계속 늘어 나는 추세"라고 밝히고 "그러나 지난 23일 1차 훈방된 사람 중 재연행된 노조원 15명에 대해서는 구속할 방침"이라고 말했 다.

      한국경제 | 1994.06.27 00:00

    • 금호 파업주동 노조간부 8명 사전영장

      금호가 3일째 노조원들의 파업으로 조업이 완전 중단된 가운데 광주 광산경찰서는 27일 회사측이 업무방해등 혐의로 고발해온 장영열 노조위원장(28)등 노조간부 8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과 금호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장위원장등 노조 간부들에 대해 불법파업을 주동,회사측 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와 이용두 생산이사(50)등 회사간부들을 감금 폭행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또 농성근로자들을 강제해산시키고 ...

      한국경제 | 1994.06.27 00:00

    • (주)금호, 협상재개서 노사간 이견여전

      ... 협상을 재개하는등 해결책 모색에 나섰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노사양측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뉴월드호텔에서 협상을 재개했으나 입장 차이만을 다시 확인하고 더이상의 협상약속없이 1시간만에 헤어졌다. 이에따라 노사간의 협상에 의한 타결은 다시 불투명하게 됐으며 경찰의 공권력투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하남공단내 대우캐리어(주)노조원 3백여명은 이날 오후1시께부터 회사측에 성의있는 협상참여를 요구하며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한국경제 | 1994.06.27 00:00

    • 지하철노조 농성장에 공권력 투입...노조원등 85명 연행

      서울지하철노조 파업이 3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경찰은 6일오전 5시께 서울 지하철 노조원 1천2백여명과 서총련소속 대학생 6백여명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경희대 교내에 경찰을 투입했다. 그러나 이를 사전에 눈치챈 농성자들이 미리 경희대를 빠져 나감에 따라 작전에 실패, 이들이 피신한 동덕여대에 오전 6시30분께 병력을 재투입, 20 여분만에 강제 해산시켰다. 경찰은 이날 경희대와 동덕여대에서 노조원 62명과 학생 23명등 85명을 연 행 ...

      한국경제 | 1994.06.26 00:00

    • 전기협 농성장서 노조간부등 2백50명 연행...경찰

      경찰은 26일 새벽 파업중인 서울지하철 노조원들이 농성중이던 경희대와 동 덕여대에 경찰병력을 투입한데 이어 이날 오후 3시40분께 서울종로구 종로5 가 기독교회관에 경찰병력을 투입, 수배중인 전기협 간부들과 소속 노조원등 2백50여명을 전원 연행했다. 기독교회관에는 지난 23일 철도파업에 가담한 기관사등 전기협소속 철도근 로자 2백50여명이 6.7.8층에서 농성중이었다. 경찰은 연행된 근로자들에 대해 철저히 조사한뒤 이번 파업을 주도했거나 ...

      한국경제 | 1994.06.26 00:00

    • 노사분규 확산 방지에 총력...노동부, 연대파업 가시화대비

      전국기관차협의회와 서울지하철 노조원들의 농성장에 경찰력이 투입된 26일 노동부는 철도.지하철과의 대기업 연대파업이 가시화 될 것을 우려,노사분규 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남재희노동장관은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최성오노사협력관과 김재영노 정기획관을 각각 영.호남에 파견, 분규예상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국노 조대표자회의(전노대)의 연대파업 지침과 관계없이 파업을 자제하며 임.단협 에 성실히 임하도록 적극 지도하라며 지시했다. ...

      한국경제 | 1994.06.26 00:00

    • '노조 수정안 제시해야 협상 가능'..한진희 지하철공사사장

      ...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근무의사가 없는 곳으로 간주, 면직처리등 강경 조치를 취하기로 했는데. 현재 사규에도 7일 이상 현업을 무단이탈하는 경우 면직이 가능하게 돼있다. 그러나 24일 낮 12시 현재 파업 노조원중 1천6백40명(19%)이 업무에 복귀했다. 대량 해직과 같은 불행한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파업이 장기화되는 경우 지하철을 정상적으로 운행하기 위한 계획은 마련됐는가. 경력 기관사 2백95명등 총 3백70명의 ...

      한국경제 | 1994.06.25 00:00

    • 철도 근로자 28명 즉심회부/훈방조치...동대문경찰서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5일 전기협 노조원들이 농성중인 기독교회관 주변에 서 연행된 검수원 한영학씨(33.서울지방 철도청 소속.인천시 남구 주안동)등 철도 근로자 28명에 대해 검찰의 지휘를 받아 직무유기 혐의로 즉심에 회부 하거나 훈방 조치키로 했다. 경찰은 한씨등의 혐의가 경미하고 직장 복귀각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같이 조치하는 한편 이날 오전 농성장에서 나오던 이근도씨(49.안산 전동차 사무 소소속 검수원)등 5명을 추가로 연행, ...

      한국경제 | 1994.06.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