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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대통령은 유엔방문을 마치고 25일오후 귀국한뒤 26일 정식으로 탈당절차를 밟을 예정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2.09.25 00:00

... 태풍 테드의 중심세력이 대천에 상륙 현재 중부지방으로 이동중에 있다. 이에 따라 호남과 제주지방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으며 서울 중부 영남지방의 빗줄기가 강해지고있다. 현재 경남 산청이 189mm로 최고의 강우량을 보이고있고 서울 86mm, 인천 110mm의 강우량을 보이고있다. 이 태풍은 밤사이 내륙지방을 통과해서 내일아침 동해 중부해상으 로 진출, 온대성 저기압으로 약해질것으로 예측된다고 기상관계자 들은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9.24 00:00

차세대 미디어로 각광받고 있는 대화형 콤팩트디스크 `CD-I'' 관련산 업의 활성화를 위한 `한국CD-I협회''가 정식 발족된다. 삼성전자 금성사 SKC 양재시스템 웅진미디어 필립스코리아등 CD-I관 련업체 9개사는 오는 25일 창립총회를 갖고 협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 다. 차세대 미디어개발에 치열한 경쟁을 해왔던 국내업계가 협조의사를 밝힌 것은 드문 일로 국내 멀티미디어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 로 기대되고 있다. `CD...

한국경제 | 1992.09.24 00:00

제28회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19세이하)가 24일 새벽 아랍에미리트 의 수도 두바이에서 개막,10월7일까지 계속된다. 지난대회 우승팀 한국은 25일 0시25분 개막전 두번째 경기로 태국과 2연패를 향한 B조 예선 첫경기를 갖는다. 이번대회에는 지난대회 우승팀 한국을 비롯 지역 예선을 거친 아시아.태평양지역 9개국이 참가하고있는데 각팀은 A.B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전을 가진뒤 각조 상위 2개팀씩이 크로스토너먼트를 벌여 우승팀을 ...

한국경제 | 1992.09.24 00:00

태풍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으므로 전국이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온후 오후부터 차차 개겠으나 강원영동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기온 16-18도, 낮기온 22-26도. 해뜸=06시22분, 해짐=18시25분. 달뜸=04시41분, 달짐=17시20분.

한국경제 | 1992.09.24 00:00

[뉴욕=이진원특파원] 노태우대통령은 24일 오후11시(한국시간) 4박5일 간의 뉴욕방문일정을 모두 끝내고 케네디공항을 출발, 귀국길에 올랐다. 노대통령은 특별기의 중간급유를 위해 미국시애틀에 일시 귀착한뒤 25일 오후 서울에 도착한다. 노대통령은 25일새벽(한국시간) 중간기착지인 시애틀에서 교민대표들과 다과회를 갖는다.

한국경제 | 1992.09.24 00:00

오늘 "8.24조치" 이행 점검 재무부는 24일 오후 과천청사 회의실에서 8.24증시안정화 이행상황 점검회의를 갖는다. 이수휴재무부차관 주재로 열리는 이회의에는 이우영한은부총재 은행.증권.보험감독원장및 관계금융기관장들이 참석,그동안의 대책이행상황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증시운용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09.23 00:00

중진공(이사장 김형배)은 25일 여의도중진공6층 강의실에서 화학공학박사인 최재운씨를 초청,"특수고무소재의 가공및 배합기술"이란 주제로 집합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집합지도는 산업용 고무부품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열가소성고무(TPE) 염소첨가폴리에틸렌고무(CPE) 방진고무등의 배합및 응용방법등을 제시해준다. 지도를 담당하는 최박사는 미국과 캐나다의 고무연구소에 근무했으며 현재 국제산업기술원대표로 있다.

한국경제 | 1992.09.23 00:00

... 개막식에서 이수정문화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미풍양속과 문화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장이면서 근대화를 선도해온 이고장에서 민속예술의 큰잔치를 열게된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라 "이번 민속예술경연대회가 우리 겨레의 민족문화를 내일에 전승하는 마당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5일까지 계속될 이번 대회는 시민운동장에서 마당종목,금오공대 체육관에서 무대종목이 펼쳐지며 지난해 32회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여수 영당풍어굿"등 5개종목이 시연된다

한국경제 | 1992.09.23 00:00

... 군임해온 공산주의 이데올로기가 불과 1,2년사이에 큰 눈덩이가 녹아버리듯 송두리째 무너져버린 체험이 이를 뒷받침한다 (비록 북한이란 예외는 있지만). 그 뿐인가. 어제는 "절약이 미덕"이라 했다가 오늘에는 "소비가 미덕"이라더니 내일에는 다시 "절약이 미덕"으로 되돌아오고 있으니 말이다. 오늘의 최신 설비가 내일의 낙후설비로 퇴장되어야 하는 절박한 현실이 우리앞에 다가오고 있다. 바로 이슈퍼 스피드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정부가 "설비복덕방"의 진흥책을 ...

한국경제 | 1992.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