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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오전 9시부터 전국 51개 시험지구 6백64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시험당일 오전 8시30분까지 시험장에 들어가야 하며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학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잃어버리거나 빠뜨리고 나온 수험생들은 시험장관리본부에 주민 등록증등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임을 확인 받으면 임시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각 시험장관리본부는 15일 수험생들을 예비소집, 수...

한국경제 | 1993.11.15 00:00

증권거래소는 대입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하루동안 매매거래시간을 30분 씩 늦춰 전장을 오전 10시10분~낮 12시10분,후장을 오후 1시50분~3시50분 으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경제 | 1993.11.15 00:00

공석중인 손해보험협회장에 이석용태평양생명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13일 알 려졌다. 손보협회는 15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개최,업계 사장단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해 신임협회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협회장 후보로는 이석용사장외에 1~2명이 더 거론되고 있으나 보험경력면에서 이사장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11.14 00:00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벗어나 호남지방은 흐린후 개겠으나 중부와 영남지 방은 흐리고 아침 한때 비가 온후 개겠다. 아침기온 8~12도. 낮기온 15~21도.

한국경제 | 1993.11.13 00:00

... 구설수. 황장관은 이날 최근 환경운동연합이 지리산 양수발전소 환경영향평가 와 관련한 고발방침에 대해 "국민들이 무식"운운하며 해명한 사태의 설 명을 요청받자 "젊은기자들이 나를 죽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쓴 기사라 사과할 생각이 없다"며 자제력을 잃은듯 고성. 황장관은 특히 취재중인 기자들을 향해 "왜 오늘 여기서 기다리고 있 는지 안다" "내일 또 신문에 날것을 생각하면 도망가고 싶을뿐"이라는 등 감정을 억제하지 못한 발언으로 일관해 눈총.

한국경제 | 1993.11.13 00:00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므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가끔 비가 오겠으 며, 남부지방은 한두차례 비가 오겠음. 강원영동지방은 산간지역에서 곳에 따라 안개가 끼겠음. 아침기온은 9-12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으며,낮기온은 13-18도로 영남지 방은 오늘과 비슷하고, 그밖의 지방은 오늘보다 낮겠음.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 2-3m, 그밖의 해상은 3-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돌풍도 불겠으니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 바람.

한국경제 | 1993.11.12 00:00

프로복싱 세계권투평의회(WBC)슈퍼플라이급 챔피언 문성길(31.모리스)이 13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동급 5위의 도전자 호세 루이스 부에노 (24.멕시코)를 상대로 10차 타이틀 방어전을 갖는다. 문성길은 이번에 10방 관문을 무사히 통과할 경우 전WBC라이트플라이급의 장정구(15차)와 최근 타이틀을 반납하고 은퇴한 WBA주니어플라이급 유명우(17차)에 이어 국내 프로복싱사상 두자리수 방어기록을 세우는 3번째 챔피언이 된다.

한국경제 | 1993.11.12 00:00

서울시는 11일 남산 2호터널 내부 물청소관계로 오는 13일밤 11시부터 14 일 오전 7시까지 8시간동안 터널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시간대에 남산 2호터널을 이용,도심으로 진출입하고자 하는 차량 들은 인근 한남로 이태원로 반포로등으로 우회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3.11.12 00:00

...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승용차는 몇달을 기다려야 입수할 수 있을 정도로 주문이 밀려있다. 또 연말이 꽤 남았음에도 특급호텔 예약이 끝났는가 하면 고급 유흥가가 다시 흥청거린다는 보도도 들린다. 여기서는 불황의 얼굴을 볼수가 없다. 내일을 생각하기보다 오늘 쓰고 보자는 풍조가 만연되어서인지 아니면 경기와 무관한 졸부가 많아서인지 이해할수 없는 현상들이다. 국민저축의 중대에 따른 투자증대가 아니고서는 경제발전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것은 철칙이다. 우리나라의 지난날 고도성장은 ...

한국경제 | 1993.11.12 00:00

... 못했다고 회계사들의 불만이 대단한 부분이다. 문제는 감사보고서(제품)를 이용하는 사람과 보고서작성 비용을 대는 쪽이 일치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이같은 불조리에서 공인회계사의 갈등은 시작된다. "오후에 도착한 회계사에게 내일 아침까지 예비감사를 끝내 줄것을 명령조로 요구하는 사장도 있습니다" 세동회계법인의 신용인전무는 회계사들의 어깨를 축처지게 만드는 회계문화의 부재를 꼬집는다.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미국같은 나라에서는 문제가 다르다. 회사경영진은 ...

한국경제 | 1993.11.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