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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서 한면뿐인 1만원권 위조지폐 잇따라 발견

      ... 부근에서 노점상을 하는 김모씨(62,여)는 7 일 오후7시쯤 야채를 판 뒤 집에 돌아와 수입금을 세던중 앞면뿐인 1만원권 지폐 한장을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또 이날 오후 8시쯤에는 김씨의 노점에서 3백m떨어진 대전역앞 야채시장에 서 상인 2명이 한면이 없는 1만원권 지폐 한장씩을 차례로 손님으로부터 받 았다. 경찰은 또다른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대전역 주변을 중심으로 피해자 를 찾는 한편 지폐위조 전과자등을 상대로 수사를 펴고 있다.

      한국경제 | 1994.05.09 00:00

    • 군부대 박격포 사격 빗나가 민간인 3명 부상

      ... 표적에서 약 1백여m벗어난 노아산 고갯길에 떨어져 일어났다. 포탄이 떨어지면서 마침 이곳을 지나던 목씨와 이황월(71.여), 최두월씨( 65.여)등 홍죽리 주민 3명이 파편에 맞아 목씨가 오른쪽 목에 상처를 입었 으며 이씨는 왼쪽눈이 찢어지고 최씨는 파편이 왼쪽 손목을 관통하는 등 중 상을 입었다. 군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가리기 위해 박격포 사격훈련을 지휘했던 박모대대장 등 훈련부대 관계자와 피해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국경제 | 1994.05.08 00:00

    • 10대 강력범 구속영장 잇단 기각...법원

      ... 김모씨(43.여)를 학교 안으로 끌고가 목을 조르고 얼굴등을 폭행한뒤 현금 20여만원등 모두 50만3천원상당의 금품을 뺏 은 혐의를 받고있다. 법원은 또 식당에서 쳐다본다는 이유로 시비를 벌여 20대 2명을 집단폭행, 코뼈가 부러지게 하는등 중상을 입힌 혐의로 부산사하경찰서가 신청한 김모 (18.직업훈련생.부산 사하구 괴정2동), 양모군(18.괴정3동)등 10대 5명에 대한 구속영장도 "자백하고있고 초범이며 피해자와 합의됐다"는 이유로 기각 했다.

      한국경제 | 1994.05.08 00:00

    • 용산 동자파출소 경장 뇌물요구혐의로 구속

      ... 뇌물요구혐의로 구속했다. 이경장은 지난달 20일 자정쯤 상경여고생에 대한 성폭행피의사건과 관련, 김모씨(24)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씨가 술을 마셨던 호프집 주인 최모 씨와 김씨가 투숙했던 여관주인 어모씨를 공중위생법위반및 식품위생법 위 반혐의로 입건해 조사하던중 이들을 파출소 뒷마당으로 불러내 "피해자와 합의도 하고 사건을 없었던 걸로 해줄테니 1백만원을 가지고 오라"며 이들 에게 순찰차를 내줘 술집,여관까지 갔다오게 한 혐의다.

      한국경제 | 1994.05.03 00:00

    • 아동학대 신고센터 부산에 첫 개설

      어린이들에게 고통을 주거나 폭행하는 학대행위를 접수,처리하는 "아동학대 신고센터"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5일부터 운영된다. 아동청소년회관(관장 김영환) 아동부가 개설한 이 신고센터는 연중 무휴로 피해자들의 직접 상담이나 편지,전화고발을 받아 어 린이들을 보호하고 아동복지법을 위반할 경우 형사고발 할 방침이 다. 아동학대 신고센터(부산시 서구 아미동 2가 125)는 부 모나 외부인들로 부터 신체,정신적인 폭행,성폭력등으로 고통을 받거나 질병,애정결핍으로 ...

      한국경제 | 1994.05.03 00:00

    • 가정집 침입 성폭행 20대에, 성폭력특별법 적용 첫 기소

      서울지검 형사4부는 2일 가정집에 침입해 금품을 털고 20대 여자를 성폭행한 김태범씨(27.무직)를 성폭력범죄의 처벌및 피해자 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성폭력 특별법)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경찰이 성폭력특별법에 의해 구속한 피의자를 검찰이 이 법을 적용 해 기소하기는 김씨가 처음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3시40분께 서울 용산구 동 자동 이모씨(21.여)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 이씨의 핸드백에서 5만 5천원을 훔친 ...

      한국경제 | 1994.05.02 00:00

    • ""가해자 일방과실사고에 미방어피해자도 책임""..법원판결

      판결 가해차량의 일방적인 과실에 의해 충돌사고가 발생했더라도 피해차 량 운전자가 방어운전을 하지 않아 사고를 방지 못했을 경우 피해차량 운 전자도 사고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이례적인 판결이 나왔다. 서울민사지법 합의36부(재판장 민일영부장판사)는 1일 고속도로 진입로 에서 중앙선을 침범,교통사고로 숨진 윤재호씨(서울 서초구 우면동)의 유 족 3명이 (주)구미버스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버스회사측 은 문씨 유족에게 2천...

      한국경제 | 1994.05.01 00:00

    • [영화주평] '하늘과 땅'..격변속 인간승리, 베트남전 완결편

      "하늘과 땅"은 올리버 스톤감독의 베트남전영화 완결편이다. "플래툰"(86년) "7월4일생"(89년)을 통해 가해자의 입장에서 베트남전을 바라보았던 그가 피해자의 입장에서 베트남전을 정리하고 있다. 레이 리 하이슬립의 자전소설 "하늘과 땅이 바뀔 때"가 원작. 중부 베트남 의 아름다운 쌀농장 키라. 풍씨집안의 딸 레이 리(헵 티 리)는 씨를 뿌리고 곡식을 거두는 것을 행복으로 아는 부모아래서 꿈을 키우며 자란다. 어린시절 프랑스군의 포격에 ...

      한국경제 | 1994.04.30 00:00

    • 여중생 2명 집단 성폭행, 20대4명 영장

      인천 서부경찰서는 28일 여중생 2명을 집단 성폭행한 최경식(20.회사원. 인천시 서구 가좌1동 삼우빌라 6동 201호), 김종완씨(20.무직.서구 석남1동 516)등 20대 4명에 대해 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친구사이인 이들은 지난 26일 밤 10시30분께 서구 석 남동 신촌공원에 놀러나온 장모(14.서구 석남동),박모양(14.")등 여중생 2 명을 김씨의 인천 ...

      한국경제 | 1994.04.28 00:00

    • 음란전화등 피해자에 전화번호 확인 요구권 부여

      앞으로 전화폭력과 희롱등의 피해를 입은 사람은 폭언,희롱자의 전화번호 를 전기통신업자에게 요구할 수 있으며 전기통신 사업자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전화번호를 제공해줘야 한다. 또 전화통화를 엿들을 수 있는 감청설비를 제조 판매 사용하는 사람은 체신 부장관의 인가를 받도록 해 불법감청 설비에 의한 통신비밀 침해가 방지된다 법무부와 체신부는 27일 국민의 통신및 대화의 비밀과 자유를 적극 보호하 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통신...

      한국경제 | 1994.04.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