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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함께 풀어갑시다] "태아검진.불임휴가제 도입해야"

... 단적으로 고소득층 가정 자녀의 서울대 입학비율이 일반 가정 자녀에 비해 1985년에는 1.3배에 불과했으나 15년 사이 무려 16.8배로 껑충 뛰었다. 핵심 근로계층인 20∼30대에서 비정규직 규모가 크게 증가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부족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전체 비정규직 노동자 중 20대 비중은 2001년에는 21.2%였으나 지난해에는 32.8%로 늘어났고,30대도 같은 기간 동안 25.8%에서 30.4%로 증가한 것이다. KDI는 따라서 ...

한국경제 | 2006.08.18 00:00 | 김동윤

산자부-민노총 정책 협력 모색

산업자원부와 민주노총은 18일 낮 12시부터 산업자원부 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산업정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합니다. 정부측에서는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과 김종갑 차관, 이재훈 산업정책본부장 등 각 본부장들이 참석했으며 민주노총에서는 조준호 위원장, 금속산업연맹 위원장 등 핵심 간부들이 참석합니다. 산자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질좋은 성장' 추진현황과 계획을, 민주노총은 노동계의 산업정책에 대한 제안을 발표하며 ...

한국경제 | 2006.08.18 00:00

[사설] (19일자) '경제살리기'까지 훼방 놓는 노조

... 아랑곳하지 않는 노조의 행태는 비단 포항에서만 그런 게 아니다. 민노총 울산본부는 울산시의 기업사랑운동이 친(親)자본 반(反)노동 정책이라며 이를 중단하라는 성명서까지 발표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찌우고 더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것이 어째서 반노동 정책인지 도무지 알 길이 없다. 특히 민노총 울산본부는 시민들이 현대차 파업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회식 중단 등 사상 유례없는 소비파업까지 벌여 지역주민들의 원성(怨聲)을 샀던 장본인이기도하다. ...

한국경제 | 2006.08.18 00:00 | 이봉구

포기와 개척사이

... 주지 못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을 소개한 기사는 고용사정이 더 악화되고 있고, 5월 이후 석달 연속 취업자 수가 늘지 않고 있으며, 경제활동 증가율도 소폭 하락했고, 실업률 역시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더욱이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 구직을 아예 포기한 '구직단념자'가 12만4천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하는 '구직포기' 상태를 걱정하고 있다. 이에 더해, 자영업자들의 폐업과 창업실패 통계 역시 반갑지 않았다. 6월 한 달 동안 휴 ․ 폐업한 ...

한국경제 | 2006.08.17 11:35 | 박양근

[공기업 변신 또 변신!] 공기업 변신 또 변신… "고객은 즐거워"

... 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임원이 재임 중에 쌓은 업적이나 처벌받은 내용 등을 중앙인사위원회 데이터베이스(DB)에 차곡차곡 축적,차후 인사때 반드시 활용토록 했다. 물론 공기업이 직면한 도전도 만만치 않다. 최근 들어 정부가 일자리 확보 차원에서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조직 효율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칫 혁신 의지를 퇴색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최고경영자에 대한 낙하산 시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선 ...

한국경제 | 2006.08.17 00:00 | 박수진

'기업사랑 운동' 중단요구 파문

... 기업사랑운동마저 없어지면 조만간 울산은 죽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선조 울산시 경제정책과장은 "전국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기업사랑운동 조례를 만들어 기업을 끌어들이는 데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업을 유치하면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창출되는데 이것이 어떻게 반노동자 정책인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이 같은 비판 여론에 대해 민주노총 울산본부 관계자는 "울산시와 울산상의 등이 너무 사용자 편에 서고 있어 실상을 들여다볼 기회를 주기 위해 이 같은 운동을 벌이기로 ...

한국경제 | 2006.08.17 00:00 | 최승욱

[볼록렌즈] 여당, 노동계엔 '분규 자제-일자리 확대' 협조 제의

○…여당 당수,경제계에 투자활성화 공조 요청 이어 노동계엔 '분규 자제-일자리 확대' 협조 제의.싸움 말리고 흥정붙이고,이런 게 민생정치. ○…고소득 자영업자들 온갖 탈세 또 들통,소득 75% 감추고 5년간 106회 해외여행도.숭숭 새는 세정그물,열받는 봉급생활자들 이열치열(以熱治熱)? ○…청와대,"문화부 차관 경질한 것은 부적절한 업무수행 탓" 간담회까지 열어 또 강조.'정무적 조치' 한마디면 됐지,말많은 정권.

한국경제 | 2006.08.16 00:00 | 이학영

與 관계자 "뉴딜, 靑 반대땐 野와 공조처리"

... 목소리를 내며 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열린우리당이 최근 경제인에 대한 대대적인 사면을 건의하고 경기부양을 요구해 청와대,정부와 마찰을 빚은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김근태 의장은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고용 안정을 위해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며 "흔들리지 않고 대장정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당의 이 같은 '마이웨이'는 내년 대선을 겨냥해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책차별화를 본격화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청와대의 ...

한국경제 | 2006.08.16 00:00 | 이재창

與 "불법시위 중단.임금인상 자제하면 고용안정 지원"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경제계와의 '뉴딜'에 이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한 노동계와의 '잡딜'(job-deal)에 나섰다. 김 의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을 찾아 이용득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노동계가 경제살리기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노동자에게는 고용 안정을,경영자에게는 경영환경 개선을,국민에게는 희망을 주는 것이 뉴딜의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

한국경제 | 2006.08.16 00:00 | 강동균

김의장 "노동계와 '잡딜' 추진"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의미의 '잡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은 16일 한국노총을 방문한 자리에서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노동자에게는 고용안정을, 경영자에게는 경영환경 개선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뉴딜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동계가 국민이 바라고 있는 요구를 경청하고 수용하기를 바란다"며 △국민정서와 배치되는 불법·과격시위 중단 △대기업노조를 중심으로 한 과도한 인금인상요구 자제△단체협약 ...

한국경제 | 2006.08.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