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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수원전 연패 탈출

... 깬 수원은 그러나 공세의 고삐를 조이지 못한 게 뼈아팠다. 수원은 골키퍼 이운재가 정확한 위치선정으로 김도훈을 앞세운 전북의 파상 공세를 힘겹게 막아내다 결국 후반 8분 에드밀손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허용한 것. 전북은 후반 교체 멤버 서혁수가 오른쪽 터치라인에서 깊숙하게 올려준 볼을 에드밀손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몸을 던지며 헤딩 동점골을 작렬해 2만5천여 홈관중을 열광시켰다. 허를 찔린 수원은 후반 투입한 고종수의 왼발 프리킥을 앞세워 골문을 조준했지만, ...

연합뉴스 | 2002.07.24 00:00

민주 '개혁연대' 월말 출범

... 60-70여명의 의원들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져, 기존의 당내 최대 원내외 지구당 위원장 모임인 중도개혁포럼(회장 정균환.鄭均桓)과 필적할 규모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8.8 재보선이 끝난 이후 민주당이 책임론과 후보교체론 등으로 극심한 분열 양상을 띠게 될 경우 개혁연대가 노 후보를 지지하는 최대 후원세력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임을 추진중인 한 관계자는 "오는 26일 20여명의 의원이 모여 통합체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여의도에서 가질 예정"이라며 ...

연합뉴스 | 2002.07.24 00:00

컴퓨터 바이러스 피해보상해주는 '바이러스안심보험'

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돼 피해를 입었을 때 복구또는 교체 비용을 지급해주는 `바이러스 안심보험'이 나왔다. KTF(사장 이용경)는 자사의 016 및 018 휴대폰 가입자들에게 사이버 요금청구서를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 안심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고 24일 밝혔다. 바이러스 안심보험은 가입자가 컴퓨터를 사용하던 중 유포된 바이러스로 인해하드 또는 소프트웨어 부분이 손상됐거나 전산데이터가 감염, 멸실되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이의 복구 ...

연합뉴스 | 2002.07.24 00:00

나노팩,車에어컨 필터 개발.. 매연등 유해물질 제거

... 있었으나 새 에어필터는 기체상태의 오염물질은 물론 바이러스 균까지 필터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악취물질인 트리메틸아민 등이 10분 이내에 90% 이상 제거되며 항균은 99.9%까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 에어필터는 교체를 자주 해줘야 하지만 이 필터는 물로 간단히 세척만 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나노팩은 극장 체육관 병원 쇼핑몰 등 대형 공간 공기청정시스템의 필터나 화학단지 등 산업장의 악취제거시스템에도 새 시스템이 ...

한국경제 | 2002.07.24 00:00

`자동차 정비비용에 거품 많다' .. 소보원

... 따르면 부품 전체를 교환하면 부품 일부만 교환할 때와 비교해 최고 5배의 정비 비용(자동차 제조사의 직영정비업소 기준)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테나 어셈블리의 경우 안테나만 바꾸면 1만500원의 비용이 들지만 부품 전체를 교체하면 평균 5만2천200원(4.97배)의 비용이 소요됐다. 부품 전체를 바꾸면 일부만 교체할때와 비교해 아웃사이드 미러는 4.46배, 드라이브 액슬샤프트는 2.97배, 범퍼는 1.43∼1.44배의 비용이 들었다. 소보원은 자동차 ...

연합뉴스 | 2002.07.24 00:00

양키스 포수 포사다, 배트에 맞아 '녹다운'

... 주자마저 홈을 밟았다. 포사다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고 페티트의 송구는 실책으로 기록됐다. 양키스의 릭 세론 대변인은 "포사다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편이며 피는 귀가 조금 찢어지면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래들리는 7회에도 크게 스윙하다가 포사다와 교체 투입된 크리스 위저의헬멧을 쳤으나 다치지는 않았다. 뉴욕 양키스는 이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3-9로 패했다. (클리블랜드 AP=연합뉴스) anfour@yna.co.kr

연합뉴스 | 2002.07.24 00:00

김홍신 의원 "美, 보험약값 26차례 압력"

... 외교통상부(2번), 복지부 연금보험국장(1번) 등이 무차별적으로 압력을 받았다"면서 "이같은 압력으로 참조가격제를 포기, 건강보험재정 1천661억원이 날라갔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미국의 압력일지를 보면 누가 보더라도 청와대에 압력이나 로비를가했을 것이라는 것은 상식"이라면서 "외국의 압력에 일국의 장관이 교체되는 일이발생한 만큼 국정조사와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youngkyu@yna.co.kr

연합뉴스 | 2002.07.24 00:00

[프로축구] 울산-부천 접전 끝에 무승부

...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빠른 발이 돋보이는 이천수를 투입, 활기를 되찾은 울산의 공세를 잘 막아낸 부천은 11분 프리킥 상황에서 다보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놓치는 등 골운이 없는듯했다. 그러나 후반 이원식과 교체투입된 `조커' 박성철이 균형을 깨는 선제골을 터트렸다. 21분 안승인이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한 볼을 이을용이 문전에 있던 박성철에게 연결했고 박성철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왼발로 가볍게 터치, 상대 오른쪽 구석의 네트를 갈랐다. 박성철의 ...

연합뉴스 | 2002.07.24 00:00

[프로축구] 이동국, 토종 스트라이커 자존심

이동국(포항 스틸러스)이 용병들이 득세하는 프로축구 2002삼성파브 K-리그에서 토종 스트라이커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동국은 2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후반 11분 교체투입된 지 13분만에 수비수 몸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선제골을 잡아내 치열한 득점왕 경쟁에 불을 붙였다. 월드컵 대표팀 탈락 이후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던 이동국은 지난 13일 홈개막전과 20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각각 헤딩골을 ...

연합뉴스 | 2002.07.24 00:00

[창업 & 프랜차이즈] '파인블루' .. 비타민.생과일등 접목

프리미엄급 치킨을 표방하는 업체들의 등장으로 치킨업계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주)파인블루는 비타민 청정치킨을 취급하는 "앤조이치킨" 브랜드로 치킨업계 세대교체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는 업체다. 앤조이치킨은 닭고기 생산,가공,유통 등 여러단계를 계열화한 모기업 한빛영농법인에서 자체 생산한 국내산 닭고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물류비용이 절감된다는 이점이 있다. 앤조이치킨의 최대 장점은 모든 치킨에 비타민 성분을 투입해 육류를 ...

한국경제 | 2002.07.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