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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리창춘 "북한과 협력강화 모색"

      ...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국제사회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중국의 독자적인 평화 외교정책에 대해 언급한 뒤 외교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중국과 긴밀한 협조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박봉주 내각총리는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지난 4월 중국을 방문한 이래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리장춘 상무위원의 방북이 양국 우호관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왕자루이(王家瑞) 당 대외연락부장, 쑨자정(孫家正) 문화부장,...

      연합뉴스 | 2004.09.12 00:00

    • "北 중국국경에 지하기지 건설중".. 산케이

      북한이 중국국경에 인접한 백두산 기슭 무두봉(無頭峰)에 '지하기지' 건설을 진행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산케이(産經) 신문이 서울발로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의 정보당국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지시문건을 입수했다고 전했다. 문건에서 김 위원장은 "경제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삼지연(三池淵)군 건설확대제의는 비준할 수 없다"며 "삼지연군 건설을 계속하느니 무두봉 지하건설에 역량을집중해 빨리 끝내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

      연합뉴스 | 2004.09.12 00:00

    • 美 해군 '해상기지' 건설 구상 논란

      미국 해군이 공군와 해군 및 해병 부대를 통합배치할 '해상기지' 건설 구상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10일 보도했다. 미 해군이 제안한 해상기지 건설 제안은 국방비 지출을 효율화하면서 주둔국 정부의 허락 없이 아무 때고 군사작전에 나설 수 있다는 '잇점'에 착안한 것으로 부시행정부의 선제공격 구상과도 일맥상통한다. 실제로 미국은 지난해 이라크 공격에 나설 때 터키 정부가 미군의 주둔을 거부해 작전 수행에 차질을 빚은 이후 해상기지 ...

      연합뉴스 | 2004.09.12 00:00

    • "중국군은 장쩌민 주석 지휘 받아야".. 중앙군사위 궈보슝 부주석

      ... 간쑤성 부대를 시찰한 자리에서 했다는 이같은 발언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장 군사위 주석 사임설이 근거 없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베이징의 소식통들이 분석했다. 특히 이 발언이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공산당 중앙위원회 16기 4차 전체회의를 나흘 앞두고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궈 부주석은 후진타오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 및 자오강촨 국방부장(장관)과 함께 군사위 부주석직을 맡고 있다. 베이징=오광진 특파원 kjoh@hankyung.net

      한국경제 | 2004.09.12 00:00

    • 국방-국무, "한국 실험 핵무기 개발과 무관"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과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10일 한 목소리로 과거 한국 원자력 연구소에서 실시된 플루토늄추출 실험과 우라늄 분리 실험은 핵무기 개발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9.11테러 3주년에 즈음한 내셔널 프레스 클럽 오찬 간담회에서 한국의 핵 연구 및 실험에 대한 소식을 듣고 "놀랐다"면서도 한국 정부의 핵개발 능력에 회의를 표시했다. 그는 "현 한국정부가 한국 영토 내에서 은밀하게 핵무기를 개발할 능력을 ...

      연합뉴스 | 2004.09.11 00:00

    • MBC-국방부, 군 방탄장비 안전성 싸고 공방

      MBC와 국방부 사이의 신형 방탄장비 안전성의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MBC 보도프로그램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연출 최원석)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구멍뚫린 군 방탄장비'편에서 이라크 파병 자이툰부대에 보급된 신형 방탄 헬멧의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외국제품보다 가볍고 방탄성능이 우수하다"며 부실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MBC는 3일 "방탄복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내용을 다시 ...

      연합뉴스 | 2004.09.11 00:00

    • 럼즈펠드 "한국 비밀 핵능력 없을 것"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10일 한국의 과거 핵실험 문제와 관련, "(그렇다고 해도) 한국의 현 정부가 비밀 핵무기 역량을 갖고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오후 9.11테러 3주년을 맞아 가진 내셔널 프레스 클럽 오찬 간담회에서 `한국의 핵실험 공개에 놀랐느냐'는 질문에 "놀랐다"고 말하고 이 문제가 한반도 안보 상황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전혀 달라질 게 없다"고 답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윤동영 특파원...

      연합뉴스 | 2004.09.11 00:00

    • 이의장 "박 대표, 장외집회 선동"

      ... 부추기는 그런 자세는 책임있는 야당으로서 답답한 일"이라며 "빨리 정상 상태로 돌아오길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장은 또 "박 대표가 장외집회를 자꾸 부추기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면서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을 만날 때는 어떤 마음으로 만났는지,지금 장외집회를 선동하는 심경과는 어떻게 다른 것인지 얘기해 줬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장은 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 사무총장이 제안한 TV공개토론에 대해 "이미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가 ...

      연합뉴스 | 2004.09.11 00:00

    • 정부, KMH사업 타당성 검토 점검체계 마련

      정부는 10일 한국형다목적헬기(KMH)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위한 종합검점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주재로 국방, 산업자원,통일 장관, 국무조정실장, 기획예산처 차관, 청와대 고위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KMH사업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종민(金鍾民)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정부는 특히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인 통일장관이 주도하는 관계장관회의 및 청와대, ...

      연합뉴스 | 2004.09.10 00:00

    • "산체스 중장 대장 승진 못할 듯"

      ... 중장은 모종의 추악한 음모로 궁지에 처한 것이라고 그를 두둔했다. 그는 산체스 중장은 부당하게 책임을 뒤집어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하원 군사위는 아부 그라이브 포로 학대사건을 독립적으로 조사했던 제임스 슐레진저 등 전직 국방장관 2명으로부터 조사결과를 청취했다. 슐레진저 전 장관은 포로학대를 자행한 헌병부대가 산체스 중장의 지휘계통에있지는 않았지만 그가 이라크인 포로들에 대한 가혹한 심문기법을 승인하는 훈령을내린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 ...

      연합뉴스 | 2004.09.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