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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친위대 군 장성들, 미군 자문역으로

미국 국방부는 사담 후세인 정권 하에서 군 장성과 장교로 복무했던 인사들이 미국과 이라크 관리들에게 북부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무장세력 소탕에 대한 조언을 해 주는 대가로 이들에게 한 달에 수백달러씩 지불하고 있다. 미군 관계자는 지난 5월 바쿠바에서 다나 피타드 대령이 처음으로 전직 이라크군 장성들과 회의를 연 이후 현재는 살라후딘과 타민, 술라이마니아, 디알라 주(州)에서 이들이 폭력사태를 진정시키는 작전의 자문역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4.09.09 00:00

주한미군 장병 초청 행사

국방부는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4차례에 걸쳐한국 근무 1년 미만인 주한미군 장병 300여명을 초청해 다양한 '한국 알리기' 행사를 마련한다. 미군 장병들은 경복궁과 한국민속촌, 전쟁기념관, 서울타워 등을 관광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 VTR 시청 등을 통해 한미 유대관계를 다지게 된다. 지난 7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 행사는 지금까지 미군 1만3천99명이 참가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전.후반기로 나눠 개최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

연합뉴스 | 2004.09.09 00:00

북, 전 주민 체력검정 참여 촉구

...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이 사업에 참가해 100% 합격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조선은 "튼튼한 체력은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의 귀중한 밑천"이라며 "우리는 체력검정판정사업에 적극 참가, 이를 계기로 노동과 국방을 위해 튼튼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민체력검정은 1948년 7월 인민위원회 교육국 명령으로 공포된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는데 수검대상은 남자는 9∼60세, 여자는 9∼55세이다. 종목은 건강태권도,대중 율동체조, ...

연합뉴스 | 2004.09.09 00:00

[취재여록] 병무청의 뒷북행정

일파만파로 확산중인 프로야구 선수 등의 병역비리와 관련,병무청이 9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종합방지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대전에서 올라와 직접 브리핑에 나선 김두성 병무청장의 목소리에는 단호함이 배어 있었다. 유사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엿보였다. 김 청장은 "병역의무를 불법으로 면제받으려는 사람들을 제때 적발하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파수꾼 역할을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의 의지를 반영하듯 ...

한국경제 | 2004.09.09 00:00

[지방경제시대-부산·울산·경남] 엠텍(주) 이규헌 대표

...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생산하는 제품이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부품들인 만큼 품질이 떨어지면 누구와도 경쟁할 수 없다"며 "품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직원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엠텍의 이 대표는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R&D에 승부수를 걸어 조선기자재 부품 등 엠텍만이 생산할 수 있는 전문 아이템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항공기 엔진 부품을 개발·생산해 수출 품목을 늘려갈 예정이다. (055)288-7007

한국경제 | 2004.09.09 00:00

"테러범 잡는데는 '돈'이 최고"

... 혐의로 수배받고 있는 알-카에다의 2인자 아이만 알-자와히리와함께 현상금 순위에서 최상위 그룹에 포함되는 영광(?)을 안았다. 미국은 또 20여명의 알-카에다 지도자에게 각각 500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있으며 앞서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은 지난 2001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이붕괴된 직후 탈레반 지도자 물라 오마르에게 1천만달러를 내걸었다. 한편 미국은 9.11 테러 배후의 한명으로 알려진 칼리드 셰이크 모하메드를 체포한데 대한 사례비로 2천500만달러를 ...

연합뉴스 | 2004.09.09 00:00

푸틴, 김정일에 `9ㆍ9절' 축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 정권 수립(9.9절) 56주년을 맞아 지난 4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9일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축전에서 북한정권 수립 이후 현재까지 친선과 상호존중, 신뢰의전통이 양국관계를 이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가 "친선ㆍ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에 기초해 두 나라 인민의 복리를 위해 계속 강화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나라의 안정과 복리를 이룩하고 국제적 ...

연합뉴스 | 2004.09.09 00:00

신체손상.사기등 병역기피 형량 대폭강화

... 병역의무자는 무거운 처벌을 받게된다. 또 고위공직자와 고소득자 및 직계비속, 유명 연예인, 프로선수 등에 대해서는 병역의무 발생시(18세)부터 마칠 때까지 중점관리하는 방안이 처음으로 법률로 규정된다. 김두성 병무청장은 9일 국방부에서 '신종수법에 의한 병역면탈사건 방지대책'을 발표하고 앞으로 징병검사 제도를 재정비해 병역면탈자 색출과 처벌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신체손상이나 사기행위로 병역의무를 회피하는 자에게는 기존1년이상 3년이하의 ...

연합뉴스 | 2004.09.09 00:00

"미국인 58%, 이라크 정책 지속 추진해야".. CNN조사

... 이라크 저항세력의 공격으로 미군이 입고 있는 막대한 인명손실에도 불구하고 전후 이라크 정책을 밀고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37%는 `전사자 1천명 돌파'는 이라크 철군을 서둘러야 한다는 사실을 드러낸 것이라며 상반된 의견을 나타냈다. CNN과 유에스에이투데이는 미 국방부 집계로 지난 7일 이라크전 전사자 수가 1천명을 돌파했지만 사전에 이를 가정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워싱턴 UPI=연합뉴스) parksj@yna.co.kr

연합뉴스 | 2004.09.09 00:00

국회 결산.법안심사 계속

국회는 9일 관계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운영, 정무, 국방, 행자, 과기정통, 문화관광 등 8개 상임위를 열어 2003년도 정부의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결산심사와 법안심의를 계속한다. 국방위는 특히 국군부대의 이라크 추가 파병 중단 및 재검토 결의안과 서희.제마부대 철군 촉구결의안을 심의할 예정이어서 파병 찬성 의원과 반대 의원들간에 논란이 예상된다. 과기정통위는 오 명(吳 明) 과기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원자력연구소의 ...

연합뉴스 | 2004.09.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