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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인도돌진 사고와 버스개문발차 사고가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에 관계없이 운전자가 형사 입건된다. 또 그동안 교통사고를 낼 경우 중기관리법상 가벼운 처벌을 받아왔던 불도저.덤프트럭.지게차 등 중기도 앞으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예 외조항 10개 항목의 적용을 받게 된다. 경찰청은 19일 지난 5월 임시국회를 통과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관련 개정법규가 다음달 1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전국 일선경찰서에 이런 내용 을 시달했다.

한국경제 | 1993.06.20 00:00

... 이같은 입장을 감안해 위원장직 사퇴를 건의하기로 했으나 ''모양''이 좋지않다는 이유로 그대로 두되 김대중 전대표 의 귀국수행차 영국으로 떠나는 선에서 현장의 곤혹을 모면키로 했다. 이날 회견장에 참석한 권위원장은 "내 성격을 모르느냐.공은 공이고,사는 사다. 김옥두의원과 내가 최대의 5공피해자인 만큼 철저히 진상규명을 하겠 다"고 톤을 높이면서도 "그러나 처벌문제는 진상규명이 끝난뒤 당최고위원 회에서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한발짝 후퇴

한국경제 | 1993.06.19 00:00

지난 80년 신군부가 초법적으로 실시한 삼청교육의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과 명예회복이 5년째 이행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88년11월 노태우대통령의 특별담화를 통해 삼청교육피해자보상 과 명예 회복을 약속하고 같은해 12월 피해자신고까지 받았으나 특별법 이 제정되지 않아 공약이 되고 있다. 피해자들은 새 정부에 대해 80년당시 신구부가 사회악을 뿌리뽑는다는 명분으로 민간인들을 군부대에 수용,이른바 순화교육을 시키면서 50명이 교육중 사망하고 ...

한국경제 | 1993.06.18 00:00

개인소유 버스를 직원 출퇴근용으로 임차계약을 맺고 사용하다 교통사고가 났을경우 임차한 회사도 피해자에 대해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 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1부(주심 최종영대법관)는 18일 교통사고 피해자 윤숙이씨(경 북 경산시 서상동)가 대구시 북구 침산동(주)한국경전기를 상대로 낸 손해 배상청구소송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소 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 건을 대구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회사가 개인소유 ...

한국경제 | 1993.06.18 00:00

... 지정된 주차구획선 밖에 주차하는 등 운전자가 명백히 규정을 위반한 경우 외에 주차카드 판매소와 주차미터기가 설치돼 있는 지역에서 이를 이용치 않았거나 주차약속시간을 초과해 차를 세워둔 경우까지 포함돼 있어 자칫 `억울한 피해자''를 낳을 우려가 적지 않다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주차카드제는 여의도, 주차미터기제는 이태원에서 각각 지난해 11월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는데 실시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업무 상 다른지역에서 이곳으로 차를 몰고온 ...

한국경제 | 1993.06.18 00:00

...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의대생들의 유급이 확정됨에 따라 한의대 지원희망 학생들의 집단 반발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한.약 분쟁에 새로운 국면을 야기하고 있 다. 이같은 움직임은 집단유급사태로 인한 사실상 최대의 피해자가 한의대를 지망하려는 수험생(94학년도 3천~4천명 추산)이란 점에서 특히 재수생들을 중심으로 집단적으로 반발이 계속될 전망이나 유급사태 해결을 위한 보사당 국 또는 한의대생들의 입장에 변화가 없어 심각한 파문이 예상된다. ...

한국경제 | 1993.06.17 00:00

... 해제하고 환수한 토지를 실수요자에게 재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즉 토개공은 18개월이상 땅값을 내지 못한 사람은 실수요자라기보다는 투기적 가수요자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해약 대상자중에도 불가피한 사정으로 땅값을 연체한 선의의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 향후 자금조달계획서를 접수해 타당할 경우는 해약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 토개공으로부터 매입한 땅은 해약될 경우 전체 토지대금의 10%에 해 당하는 계약금이 환수되고 이미 납부한 땅값에 대해서도 이자가 ...

한국경제 | 1993.06.14 00:00

... 법률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12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신경제기획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태 기획 원차관,박영철 금융연구원장)를 열고 경제기획원이 마련한 신경제5개년계 획의 "소비자보호 부문"안을 의결했다. 이안에 따르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것을 막기위해 소비자 단체들이 소비제품의 성능검사 등을 정부가 지정한 검사기관에만 의뢰,공표할수 있 도록한 현행제도를 완화하는 한편 공정한 조사결과가 공표될수 있도록 보 완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소비자의 안전을 ...

한국경제 | 1993.06.13 00:00

... 문제점을 안고있는 의료보호제의 정착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의료보호수가를 일반 의료수가체계와 같은 수준으로 높이기로했다. 보사부는 이와함께 노인 장애인등에대한 사회복지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인복지법등 관계법령을 개정,유료복지시설 운영권을 민간기업이나 개인에게까지 허용키로 했다. 보사부는 이밖에 가칭 "사회구호법"을 제정,각종재해피해자나 부랑인등 사 회의 구호를 필요로하는 계층을 돕기위한 종합적인 사회구호제도를 추진키 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6.13 00:00

... 지원하는 데 따른 혼 란을 피하기 위해 동일계열 지원 학생들에게 총점의 10% 범위 안에서 가 산점을 주기로 했던 애초의 방침을 바꿔 이를 각 대학에 맡기기로 했다. 교육부는 가산점제가 "정책예고 없이 시행할 경우 선의의 피해자가 생 겨날 수 있어 원칙적으로 시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대학이 불가 피하게 적용할 경우에는 학과 특성상 동일계열 이수가 필수인 의대.이공 계 등의 학과에 제한적으로 적용하되 재수생.실업고교 및 각종학교 출신 자 등이 ...

한국경제 | 1993.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