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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군사분계선 선전활동 중단

이달 15일부터 군사분계선(MDL) 남북측에서 모든 선전활동이 중단되고 각종 시각게시물이 순차적으로 철거되며 종교시설은 상대측에서 볼 수 없도록 가려진다. 문성묵 국방부 회담운영팀장(육군대령)과 류영철 인민무력부 부국장(대좌.대령급)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양측 실무대표는 12일 오전 군사분계선과 서해상 북방한계선(NLL)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완화 방안에 합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남북은 북한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10일부터 시작된 장성급군사회담의 ...

연합뉴스 | 2004.06.12 00:00

"이라크주둔 미 사령관이 수용소 학대 승인" WP

... 수용소 소속 장교들에게 수용소 외부에 있는 상부의 승인없이 수용소 장교들에게 압박신문기법을 사용하도록 허용했으며 당시 미중부사령부의 참모들은 산체스 사령관이 승인한 32개 심문기법에 대해 반대의사를표명했다고 포스트는 말했다. 미 국방부 관리들은 산체스 사령관이 이라크 임시정부로 주권이 이양된 후 4성장군으로 교체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산체스 사령관이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대기발령상태로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번 사건이 처벌의 문제가 아니라 지휘책임의 문제라고 ...

연합뉴스 | 2004.06.12 00:00

'국가동원체제...' 합동세미나

김희상 비상기획위원장은 15일 오후 2시 밀레니엄서울힐튼 컨벤션센터에서 '국가동원체제 및 예비전력의 과제와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한국국방연구원(원장 황동준)과 합동세미나를 연다.

한국경제 | 2004.06.11 18:33

보고 받는 한나라 박근혜대표

11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국회에서 국방부관계자로부터 이라크 추가파병 추진사항, 주한미군 관련 한미협상결과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다.

한국경제 | 2004.06.11 13:38

내년 국방비 13.4% 증액 요구.. 국방부, 21조4752억으로

주한미군의 감축이 시작되는 2005년도 국방예산이 올해보다 크게 늘어난다. 국방부는 11일 내년 국방 예산을 올해보다 13.4% 늘어난 21조4천7백52억원으로 편성해 기획예산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중 전력 투자비는 16.0% 증가된 7조3천3억원이며 경상운영비는 12.1% 늘어난 14조1천7백49억원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방비 비율도 올해 2.8%에서 2.9% 수준으로 늘어난다. 내년 예산에 반영된 신규 전력증강 사업을 보면 ...

한국경제 | 2004.06.11 00:00

軍, 자주국방 목표로 전력증강예산 대폭증액

주한미군 감축에 따른 한반도 안보공백을 독자적인 힘으로 메우기 위한 `협력적 자주국방' 달성을 목표로 2005년에 전력증강사업예산이 대폭 증액된다. 국방부는 11일 정보수집용 군위성통신장비와 미사일 방어능력 확보를 위한 차기유도무기(SAM-X) 등을 처음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05년 국방예산 요구안'을편성해 기획예산처에 제출했다. 예산안에 따르면 전체 국방비는 올해보다 13.4% 늘어난 21조4천752억원이고 이중 전력투자비와 경상유지비는 ...

연합뉴스 | 2004.06.11 00:00

자주국방 향한 전력증강사업 내역

2005년도 국방예산 편성은 주한미군 감축에 대비한 '협력적 자주국방' 구현을 위해 군의 공중ㆍ방공, 통신ㆍ첩보능력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방부가 11일 기획예산처에 제출한 내년도 국방예산 요구액은 금년대비 13.4%늘어난 21조4천752억원(GDP 대비 2.9%)으로 이중 주한미군 감축에 따른 전력공백을메우기 위한 전력증강비는 전년에 비해 무려 16.0%가 늘어난 7조3천3억원. 이에 따라 전체 국방예산에서 차지하는 전력투자비의 비율은 ...

연합뉴스 | 2004.06.11 00:00

국방현안 보고받는 朴대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오른쪽)가 11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조영길 국방장관으로부터 주한미군감축 등 국방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연합

한국경제 | 2004.06.11 00:00

용산 미군기지 '공원화' 무산 가능성

국방부가 용산기지 등 미군으로부터 돌려받는 기지 부지에 대해 장관이 사실상 용도변경을 할 수 있는 내용의 특별법을 마련,논란이 예상된다. 국방부는 특히 자연녹지인 용산기지를 상업지역 등으로 용도 변경한 뒤 민간에매각, 미군기지 이전비용을 마련할 계획이어서 특별법이 시행될 경우 서울시의 `용산 미군기지 민족공원화 계획'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11일 국방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내년 4월 시행을 목표로 이런 내용의`주한미군 기지이전에 따른 ...

연합뉴스 | 2004.06.11 00:00

고이즈미 '이라크 다국적군' 참가 발표

... 참가는 사상 최초로 사실상 미군이 주도하는 '연합군'의 일원이 되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해외에서의 무력행사를 금지하고 있는 '평화헌법' 9조의 위반 논란을 야기할 전망이다. 고이즈미 총리는 북핵문제에 언급,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은 미국과의 대화를 원하는 등 태도에 큰 변화가 있었다"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돼 얻게되는 이익이 핵 보유로 얻는 이익보다 큰 만큼 김 위원장이 냉정하고성실하게 대처해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이즈미 ...

연합뉴스 | 2004.06.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