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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열린우리당은 31일 무기 및 군수물자 도입과 관련된 업무를 통합.관리할 국방부 산하 `국방획득청'을 신설키로 원칙적으로합의했다. 당정은 이날 윤광웅(尹光雄) 국방부 장관과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 홍재형(洪在馨) 정책위의장, 유재건(柳在乾) 국방위원장, 한덕수(韓悳洙)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방관련 당정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당정은 다만 국방획득청을 국방부 산하의 외청으로 신설하는데 대해 행정정자치부가 ...

연합뉴스 | 2004.08.31 00:00

미국이 북한에 대해 군사적 압살정책을 추구하는 상황에서 북한은 자위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계속 취해나가지않을 수 없다고 노동신문이 31일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자위적 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의 변함없는 군사적 압살정책은 우리로 하여금 대미 경계심을 더욱 높이게 하고 있다"며 "미국이 전력증강책동에 광분할수록 더욱 강력한 전쟁 억제력을다져 나가야 한다는 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 2004.08.31 00:00

정부는 행정자치부, 법무부, 국방부 등 3개부처합동으로 내달 한달간을 불법무기 자진신고 기간으로 정했다고 경찰청이 31일 밝혔다. 이 기간에 자진신고한 사람에게는 신분에 관계없이 불법무기의 출처와 불법소지및 은닉 책임을 묻지 않는다. 또한 관련법률 위반죄로 기소중지(수배)되거나 수사를받고 있는 사람이 자진신고하면 관대한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경찰은 자진신고를 한 사람이 무기 소지를 원할 경우 관련 법절차에 따라 소지허가도 내줄 예정이다. ...

연합뉴스 | 2004.08.31 00:00

... 12월에는 가정의학과 주임 교수인 와디 나짐 일행이 자생한방병원을 방문해 1주일간 추나요법,약물요법 등 척추 질환의 한방 치료법을 연수받기도 했다. 중국 산둥성 제3인민병원,베이징 골상대학 등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국방부 산하 의과대학인 제1군의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 밖에 베트남,러시아 터키 체코 니우에(남태평양 쿡 제도) 등의 보건당국 관계자들도 병원을 방문해 치료 기법을 배웠다. "우리 전통의 허리치료법이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

한국경제 | 2004.08.31 00:00

... 부일장학회 소유의 부동산 등 김씨 재산처리에 관여한 중정 직원이 누구인지와 당시 직책에 대해서도 "관여 직원의 현황 또한 파악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국정원은 또한 62년 9월 정수장학회로 이전된 부일장학회의 소유 부지를 이듬해3월 국방부로 넘길 것을 지시하는 공문과 김씨의 재산포기 각서, 이에 관한 중정의관련 서류의 존재 여부 및 내용에 대해서도 "해당 존안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확인이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진상조사단측은 "국정원측이 고의로 숨기고 있다기 ...

연합뉴스 | 2004.08.31 00:00

... 등을 위한 방안을 해당 지자체와 논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1만㎡ 이상 개발행위는 산림청장과 사전 협의해야 하나 1만㎡ 미만의 소규모 개발행위는 시.도지사에게 위임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입법예고안은 국방.군사시설,도로,철도,공공시설 등 불가피한 개발행위의 경우 관계 전문기관 또는 전문가의 현지조사 등을 거쳐 생태계를 크게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개발 규모를 정하도록 규정했다. 이번 시행령(안)은 다음달 20일까지의 입법 예고기간을 ...

한국경제 | 2004.08.31 00:00

... 사업을하지 말라는 것으로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적극 위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시설중 농가주택, 농림축산시설, 조립식 건조물 등의 허용은 기존 법률에서 이뤄졌어야 하는데 오히려 늦었다는 지적이다. 국방 및 군사시설, 도로와 철도, 공공시설의 설치 등 불가피한 개발행위 중 백두대간의 자연생태계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개발규모 축소 및 조정 등도 기존 법률과 거의 차이가 없다. 이에 따라 평창군 진부.도암면 주민들은 `백두대간보호법백지화 ...

연합뉴스 | 2004.08.31 00:00

태국 정부는 공병대를 이라크에 잔류토록 해달라는 유엔의 비공식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일간 방콕 포스트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체타 타나자로 태국 국방장관은 정부로서는 유엔의 요청대로 공병대를 이라크에 잔류시키기가 곤란하다며 이라크 주둔 태국군 장병이 임무를 마치고 다음달 전원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타 장관은 "공병대라고 하더라도 이라크에 태국군 부대를 계속 주둔토록 하면 심리적 효과는 있을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체타 장관은 ...

연합뉴스 | 2004.08.31 00:00

... 대사 주최 만찬에 참석한 뒤숙소로 돌아와 이튿날 미국측과 협의내용을 미리 점검했다. 정 장관은 31일 오전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 에번스 리비어 국무부 특별대사, 조지프 디트라니 대북협상 특사, 리처드 롤리스 국방부 동아태담당 부차관보, 마이클 그린 미 NSC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 등을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오전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에 이어 오후에 콘돌리자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과 콜린 파월 국무장관을 각각 30분씩 ...

연합뉴스 | 2004.08.31 00:00

... (결정을 미룸으로써) 위기가 곪아터지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며 북한 핵위기 대처 방식을 실례로 들었다. 부시 행정부 내부에는 북한과 대좌해야 한다는 콜린 파월 국무장관의 개입론(engagement)과 딕 체니 부통령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등의 비타협론간 심각한대립이 있으나, 부시 대통령이 이같은 이견을 해소하지 못한 결과 부시 대통령 임기동안 북한의 핵무기 보유숫자가 2개에서 8개로 늘어날 정도로 위기가 심화됐다고 이신문은 지적했다. 이 신문은 "내부 관계자들의 ...

연합뉴스 | 2004.08.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