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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뚫은 해외 개척자들] (7ㆍ끝) 싱가포르서 선박중개 서준혁씨

... broker)로 입사한 서준혁씨(34). 그는 영국 카디프대 석사과정(국제운송 전공)을 끝낼 무렵인 지난해 9월 초 인터넷 채용공고를 보고 이력서를 보냈다. 당시 졸업논문을 준비하면서 거의 매일 2시간 정도 인터넷을 뒤지며 일자리를 찾은 결과였다. 그러나 한달을 기다려도 감감 무소식이었다. 불합격이었다. 오기가 발동했다. 싱가포르에 있는 인사 담당자에게 보름동안 날마다 10차례 이상 국제전화를 걸었다. "열심히 일할 자신있는데 왜 떨어뜨렸냐"고 따졌다. ...

한국경제 | 2005.01.07 00:00

[이헌재 부총리 신년 인터뷰] "극빈층 신불자 빚 원금감면"

... 요인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성장률이 3%대 후반까지도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가계와 기업이 현재 돈이 없어 소비와 투자를 못 하는 것이 아니므로 가용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5% 수준의 성장과 40만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고소득층 소비 활성화 방안은. "고소득층의 국내 소비는 급감하면서 해외소비가 증가하는 것은 국내 서비스산업의 발달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과 법률 의료 등 사회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국내 ...

한국경제 | 2005.01.07 00:00

[리포트]투자계획 조기집행

... 경제성장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헌재 부총리는 올해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내수경기 회복에 따른 경제 성장을 꼽았습니다. 소비 진작을 위한 대책으로 중소기업과 서비스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습니다. (이헌재 경제부총리) 일자리를 늘릴라면 가장 중요한 것이 중소기업.. 두 번째가 서비스업.. 우리나라에 중소기업 중 잘하는 기업이 많아서 기술이 앞서거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집중 육성.. 중소기업의 경쟁력 ...

한국경제TV | 2005.01.07 00:00

지하철 지킴이…79세 신형상 할아버지

... 퇴임했다. 직장을 떠난 뒤 할 일이 없어서 집에서 마냥 지냈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미국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딸을 찾아가 8년을 같이 살기도 했다. 92년 귀국한 신 할아버지는 무언가 일을 하고 싶었지만 나이든 노인에게 주어지는 일자리는 없었다. "여러 곳을 찾아가 봤지만 돌아오는 답은 늘 나이가 너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서울시가 노인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지하철 지킴이'에 노인회 ...

한국경제 | 2005.01.07 00:00

종합투자계획 앞당겨 시행 .. 경제장관간담회

... 확대,전 국민적 프로젝트로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7일 과천 청사에서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5년 종합투자계획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정부는 올해 40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5% 경제성장을 위해 각 부처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재정을 조기 투입하는 한편 종합투자계획도 최대한 신속히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 종합투자계획 대상사업을 확정하고 오는 ...

한국경제 | 2005.01.07 00:00

이부총리, 7월이전에 종합투자계획 착수

... 집중, 오늘 7월이전에는 종합투자계획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한익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가 재정확대정책에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오늘 오전 9시에 정부과천청사에서 경제장관간담회를 개최, 일자리 40만개 창출을 위한 5% 성장등 올해 경제운용목표를 재확인하고 종합투자계획등 재정확대정책을 점검했습니다. 이부총리는 재정확대정책의 핵심인 종합투자계획과 관련, 집행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월까지는 대상사업을 ...

한국경제TV | 2005.01.07 00:00

노인 취업센터 12개 직종 '알선'..실버취업하려면…

인구고령화로 인해 노인인구는 급증하는 추세이지만 노인을 위한 일자리는 거의 없다. 서울지역의 경우만 보더라도 지난 2000년 60만3천명이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03년 63만7천명,2004년 66만9천명으로 계속 늘고 있지만 취업에 성공한 노인인구는 지난해 1만명에 불과하다. 서울시는 이처럼 일하고 싶어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재취업 상담,교육,알선을 해주는 고령자취업알선센터를 운영중이다. 우선 매년 6,10월 코엑스에서 실버취업박람회를 ...

한국경제 | 2005.01.07 00:00

[광복 60년 인터뷰-원로에게 듣는다] 오원철 전 청와대 경제2수석비서관

... 체제경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10년 안에 100억달러쯤 수출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때의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은 2가지 목표를 담고 있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하나는 외국에서 수입되는 중간재를 한국에서 생산해 일자리를 늘리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중간재 자체도 국제경쟁력을 갖게 해서 해외에 수출하는 구조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즉 우리 땅에서 나지 않는 원유와 철강석만 수입하면 모든 것을 한국에서 만들어 외국에 내다팔 수 있는 피라미드형 산업체계가 ...

한국경제 | 2005.01.06 16:33

삼성전자..IBM 주도 반도체 공장 프로젝트 참여

삼성전자가 IBM이 주도하는 19억달러 반도체 칩 공장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오스틴 비즈니스 저널이 5일 보도했다. 이 반도체 공장은 뉴욕동부에 설립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19억달러 칩공장 건설에 참여하게될 회사는 삼성전자와 IBM외에도 소니, 도시바, AMD,인피니온등이다. 조지 파타키(George Pataki) 뉴욕주지사는 이같은 내용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은 7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2005.01.06 00:00 | parkbw

[취업난 뚫은 해외 개척자들] (6) 중국서 건축설계 차경은씨

... 중국의 명문 칭화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직후인 지난해 9월 미국계 건축 디자인 그룹 'XWHO'의 베이징 지사에 취업한 차경은씨(25). 차씨는 "활발한 건설경기 때문에 '공사판'으로까지 불리는 중국에서 인력 수요가 큰 분야를 전공했던 게 쉽게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XWHO에서 건축설계사로 일하고 있는 차씨가 중국 땅을 처음 밟은 건 지난 97년 겨울.개인 사업을 위해 중국에 온 부친을 따라 고교 1년을 마치고 베이징에 왔다. 6개월동안 중국어 연수를 ...

한국경제 | 2005.0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