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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정부군에 체포됐던 브라질 기자가 곧 풀려날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브라질리아 주재 살렘 오마르 압둘라 알 주바이디 리비아 대사는 이날 브라질 연방 상원 인권위원회 위원들에게 "정부군에 체포된 브라질 기자가 오늘 중 풀려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브라질 집권 노동자당(PT) 소속 파울로 파잉 인권위원장은 "주바이디 대사로부터 리비아 당국이 브라질 기자를 풀어주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주바이디 대사는 ...

연합뉴스 | 2011.03.11 00:00

... 은코아나-마샤바네 남아프리카공화국 외교장관을 만나 유엔 개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도, 브라질, 남아공은 '남남(南南)협력'의 한 모델로 평가받는 입사(IBSA) 포럼을 구성하고 있다. 입사는 지난 2003년 구성돼 2006년 브라질리아, 2007년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 2008년 인도 뉴델리, 2010년 브라질리아에서 4차례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한편, 다음 달 중순에는 중국에서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열리며, 여기서도 유엔 개혁 문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

연합뉴스 | 2011.03.11 00:00

... 대통령 재임 시절 남미-아랍 관계 강화에 공을 들였으며, 남미-아랍 정상회의 개최를 주도했다. 남미대륙 12개국과 아랍연맹(AL) 소속 22개국 등 34개국의 정상과 정부 대표들이 참석하는 남미-아랍 정상회의는 2005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 2009년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열린 바 있다. 룰라 전 대통령은 또 오는 25일에는 우루과이 집권 중도좌파 연합인 확대전선(FA)의 행사에 참석해 연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우루과이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La Republica)에 ...

연합뉴스 | 2011.03.11 00:00

... 시작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남미국가연합은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브라질 대통령(2003~2010년 집권)의 주도 아래 2004년 '남미국가공동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2007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2008년 5월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남미 정상회의를 통해 조약이 합의됐다. 남미국가연합은 "남미 문제는 남미 스스로 해결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있으며, 역내 현안에 관한 한 미국 주도의 미주기구(OAS)보다 더 효율적인 기구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연합뉴스 | 2011.03.10 00:00

... 입사 3개국 외교장관들은 유엔 개혁을 바라는 남반구 국가들의 창구 역할을 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입사는 남반구 지역 개도국의 대표 주자인 3개국 간의 '남남(南南)협력' 확대를 목표로 지난 2003년 구성됐다. 2006년 브라질리아, 2007년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 2008년 인도 뉴델리, 2010년 브라질리아에서 네 차례 정상회의가 열린 바 있다. 한편, 파트리오타 장관은 다음 달 중순 개최되는 브릭스(BRICs)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난 2일 중국에 ...

연합뉴스 | 2011.03.10 00:00

... 찾아 "오바마 대통령이 다녀가고 나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와 2016년 리우 하계올림픽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대적인 투자가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19~20일 브라질을 방문할 예정이며, 19일 브라질리아에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20일에는 리우에서 하루를 보낸다. 카브랄 주지사는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 1주일 후 리우 주 정부와 미국 수출입은행(Ex-im) 관계자들 간의 회동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브라질 ...

연합뉴스 | 2011.03.08 00:00

... 파트리오타 장관은 "브라질은 리비아를 비롯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상황에 대해 우려의 시각을 갖고 있다"면서 유엔 헌장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트리오타 장관은 이어 2005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 2009년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미-아랍 정상회의가 개최된 사실을 언급하면서 "브라질은 정치적 결정과정에 참여하려는 리비아 국민과 연대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브라질 대통령(2003~2010년 ...

연합뉴스 | 2011.03.04 00:00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브라질에 대해 경기과열 가능성을 경고했다. 4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스트로스-칸 총재는 전날 브라질리아에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을 만나 "브라질 경제가 다른 신흥국과 마찬가지로 경기과열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국립지리통계원(IBGE)은 전날 발표한 자료를 통해 2009년 대비 지난해 성장률이 7.5%를 기록해 1986년(7.5%) 이래 2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

연합뉴스 | 2011.03.04 00:00

... 정부에서 에너지 장관과 수석장관을 지낸 경력이 더해지며 '강한 여성'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다. 자신에게 덧씌워진 딱딱한 고정관념을 깨려는 것이었을까? 호세프 대통령이 선택한 프로그램은 토크쇼였다. 호세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브라질리아 대통령 관저에서 헤지(Rede) TV의 여성 사회자 에비 카마르고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역시 여성 사회자인 아나 마리아 브라가가 진행하는 글로보(Globo) TV 프로그램에 ...

연합뉴스 | 2011.03.02 00:00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차세대 전투기(FX-2) 사업에 따라 추진해온 신형 전투기 구매 계획을 연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만테가 장관은 이날 브라질리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긴축재정 방침에 따라 현재로서는 신형 전투기를 구매할 예산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브라질의 신형 전투기 구매는 빨라야 내년 중에나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정부는 올해 예산 가운데 500억8천700만 헤알(약 301억5천400만 ...

연합뉴스 | 2011.03.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