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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에 제작된 미국 뉴시네마의 걸작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아서 펜감독 위렌 비티,페이 더너웨이주연)는 유머러스한 톤으로 생생한 폭력을 묘사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영화다. 우수어린 정서를 바탕에 깔고 사회비판의 날카로운 메스를 휘둘렀다. 이번 주에 새로 4위에 진입한 "트루 로맨스"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90년대판이라 할만한 영화다. 크리스찬 슬레터,패트리시아 아퀘트 등 신세대스타들이 출연 파격적인 사랑을 선보이고 있다. 홍콩르와르의 ...

한국경제 | 1994.04.16 00:00

"장미의 나날"(한국)=허리우드(745-4231)연흥(678-1014)동아(552-6111). 곽지균감독 강수연 이경영 이보희 김병세주연. "투캅스"(한국)=피카디리(765-2245)그랑프리(518-9091)롯데월드(417- 0211)코리아(776-4273)피카소(765-0500). 강우석감독 안성기 박중훈 지수원주연. "아버지의 이름으로"(미국)=중앙(776-7004)씨네하우스(544-7171). 짐 쉐리던감독 대니엘 데이 루이스,에마 ...

한국경제 | 1994.04.15 00:00

... 제12회 아시아경기대회에 파견할 남녀국가대표 12명을 선발,상임이사회에 추천했다. 강화위원회가 추천한 남자국가대표에는 최종평가전 1~3위를 차지해 자동 선발된 신한철(호남정유) 지승호(상무) 윤용일(명지대)과 추천선수인 장의종 (상무) 김치완(") 김남훈(현대해상)등이 뽑혔다. 여자는 최영자(농협) 최주연(대우중공업) 김연숙(국민은행)등 자동선발된 3명과 박성희(삼성물산) 유경숙(포항제철) 전미라(군산영광여고)등이 추천 선수로 선발됐다.

한국경제 | 1994.04.09 00:00

... "무단침입"은 극장에서는 별 재미를 거두지 못한 영화지만 비디오로 출시된 이후에는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서불안의 경찰관에게 친절의 미소를 잘못 보낸 여인이 받는 섬뜩한 고통을 그린 작품. 지난 여름 개봉됐던 마리오 반 피블스 주연의 서부영화 "파씨"도 다시 20위권에 진입했다. 주말동안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직장인들의 기호가 비디오대여순위에 반영돼있다. 1 태극권 2 백발마녀전 3 떠오르는 태양 4 야망의 함정(하) 5 야망의 함정(상) 6 천하무적 ...

한국경제 | 1994.04.09 00:00

영 화 "장미의 나날"(한국)=허리우드(745-4231)연흥(678-1014)동아(552-6111). 곽지균감독 강수연 이경영 이보희 김병세주연. "투캅스"(한국)=피카디리(765-2245)그랑프리(518-9091)롯데월드(417- 0211)코리아(776-4273). 강우석감독 안성기 박중훈 지수원주연. "아버지의 이름으로" (미국)=중앙(776-7004)씨네하우스(544-7171). 짐 쉐리던감독 대니엘 데이 루이스,에마 톰슨주연. ...

한국경제 | 1994.04.08 00:00

...는 명화" (EBSTV 오후1시)=기자 출신의미국인 소설가 해리 스트리트(그레고리 펙)는 아프리카의 오지로 사냥을 나섰다가 킬리만자로 기슭에서 패혈증에 걸려 생사의 고비에 서게된다. 구원을 기대할 수 없는 빈사상태에서 그는 지난 인생의 갖가지 추억들을 주마등처럼떠올린다. 헛된 소망에 쓴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반성과 회한 으로 다가오는 과거의 일들은 참으로 소중한 것이었다. 헨리 킹 감독 그레고리 펙,수잔 헤이워드,에바 가드너 주연.

한국경제 | 1994.04.03 00:00

...는 명화" (EBSTV 오후1시)=기자 출신의미국인 소설가 해리 스트리트(그레고리 펙)는 아프리카의 오지로 사냥을 나섰다가 킬리만자로 기슭에서 패혈증에 걸려 생사의 고비에 서게된다. 구원을 기대할 수 없는 빈사상태에서 그는 지난 인생의 갖가지 추억들을 주마등처럼떠올린다. 헛된 소망에 쓴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반성과 회한 으로 다가오는 과거의 일들은 참으로 소중한 것이었다. 헨리 킹 감독 그레고리 펙,수잔 헤이워드,에바 가드너 주연.

한국경제 | 1994.04.03 00:00

... 레지던트 수잔은 친구 낸시가 소파수술을 받다 마취상태에서 식물인간으로 죽고 이튿날도 계속해서 코마(혼수상태)환자가 발생 하자 의혹을 품는다. ."주말의 명화" (MBCTV 밤9시40분) =까뜨린느 드뇌 까뜨린느 드뇌브가 주연을 맡고 엔리오 모리코네가 음악을 담당한 이탈리아 영화. 린다는 저명한 교수 "무리"의 딸로 부유한 공작 "프란체스코"와 결혼한다. 그러나 그녀는 그의 포악한 성격과 학대로 견딜 수 없이 괴로워한다. 이를 곁에서 지켜본 린다의 남동생 ...

한국경제 | 1994.04.02 00:00

... 한국어머니의 모습을 그린 두여자 이야 기는 2일오후 국립극장대극장에서 열린 제32회 대종상영화제(삼성미술문화 재단 한국영화인협회 공동주최)시상식에서 각본상 촬영상 조연여우상도 수 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종필름의 ''만무방''은 여우주연상 편집상 미술상 녹음상 기획상등 5개부문에서 수상,최다수상작이 됐다. 남우주연상은 ''투캅스''에서 열연한 안성기 박중훈,여우주연상은 ''만무방'' 에서 이념과 욕망에 희생된 산골여인역을 잘 소화해낸 윤정희씨가 차지했다. 남우조연상은 ...

한국경제 | 1994.04.02 00:00

... 장선우감독의 "화엄경"이 다시 20위 대에 진입했다. 최근 발표된 대종상예심결과 본상 10개부문 후보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 흥미위주 선택에서 탈피,화제작을 놓치지 않으려는 애호가들의 성향을 엿볼수 있다. 이연걸주연의 정통무협물 "태극권"은 1위로 뛰어올랐다. SF기법을 생략한 정통물로 그의 무술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 양자경의 출연은 미스 캐스팅이라는 비판도 있는 영화. "백발마녀전"과 그 2탄인 "천하무적"을 포함 홍콩무협영화의 ...

한국경제 | 1994.04.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