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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마디도 말하지마' 박스오피스 1위

마이클 더글러스 주연의 스릴러 `한마디도 말하지마'(Don`t Say a Word)가 북미지역 영화수입순위(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미 영화흥행집계사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에 따르면 납치당한 어린 딸을 구하려는 아버지의 집념과 용기를 그린 `한마디도 말하지마'는 지난달 28-30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1천800만달러의 수입으로 개봉 첫주만에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마디도 말하지마'는 더글러스가 주연한 개봉작으로는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작품으로 ...

연합뉴스 | 2001.10.02 10:32

"김정남, 아버지와 함께 북한으로 귀국"

... 이같은 정보는 러시아측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남은 지난 5월 4일 밀입국 혐의로 일본에서 베이징(北京)으로 추방당한 후 계속 머물다가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에 싱가포르와 제네바를 거쳐 모스크바로 들어가 아버지 김 위원장을 기다렸다는 것이다. 김정남은 8월 4-5일 김 위원장이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가진 직후에 아버지 숙소를 방문, 합류한 후 특별 열차에 동승해 귀국했다. 소식통은 김정남이 강제 추방된지 ...

연합뉴스 | 2001.10.02 10:26

프랑스축구, 사상 첫 알제리전에 주전 투입

... 크리스티앙 카랑뵈,티에리 앙리 등 주전들을 대부분 포함시켜 29일 발표했다. 이달 초 프랑스가 1-2로 패했던 칠레전에서 제외됐던 크리스토프 뒤가리, 유리조르카에프도 다시 발탁됐다. 특히 지단은 알제리 이민자의 아들이어서 '아버지의 모국'을 상대로 세계 최정상 플레이메이커의 기량을 펼치게 됐다. 주전급 선수중에서는 소속팀 파리 생제르멩이 성적부진에 빠져 차출이 어려운니콜라 아넬카만 제외됐다. 프랑스의 식민지로 있던 알제리는 지난 1962년 독립했다. (파리 ...

연합뉴스 | 2001.09.29 08:55

이총재 국립현충원 참배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29일 추석을앞두고 국립현충원을 방문, 헌화 분향한뒤 이승만(李承晩),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 묘소도 참배했다. 이 총재의 국립 현충원 방문은 세계적인 화학자로 국립묘지에 안장돼 있는 큰아버지 고 이태규(李泰圭) 박사 묘소 참배를 위한 것으로 현충원 방문을 계기로 전직대통령 묘소도 참배하게 됐다고 한나라당측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

연합뉴스 | 2001.09.29 08:47

"테러 사건으로 美갑부들도 타격"..포브스

... 29억달러로 줄어들었다. 금융업자 커크 커코리언은 주된 투자대상인 MGM 미라지와 MGM 그랜드 등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업체들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같은 기간에 재산이 53억달러에서 34억달러로 격감했다. 세계 최대 호텔 체인 소유주인 아버지로부터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은 존 윌리어드 매리엇과 리처드 에드윈 형제 역시 매리엇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전재산의 34.2%와 28.6%에 해당하는 4억1천만달러와 4억달러를 각각 공중에 날린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월 마트 소유주의 상속인 ...

연합뉴스 | 2001.09.28 17:18

[즐거운 한가위] 읽을만한 책 : '아내의 말한마디가...' 등

... 격려만큼 큰 힘이 어디 있을까. 가슴 훈훈한 감동 스토리 속에는 남편 얘기도 담겨있다. 갑작스런 실직에 실망할까봐 이미테이션 반지 하나를 사갖고 와 아내의 손가락에 끼워주는 가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콧등이 시큰해진다. "아버지가 자녀에게 주어야 할 7가지 인생의 선물"(시찌다 마코트 지음,가야넷)이나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1.2"(피에르 상소 지음,동문선) "느리게 사는 즐거움"(어니 젤린스키 지음,물푸레) "단순한 기쁨"(피에르 신부 지음,마음산책)도 ...

한국경제 | 2001.09.28 16:27

[즐거운 한가위] 포악한 관리에맞선 처녀 의적..EBS '로빈후드의 딸'

EBS TV의 "세계명작드라마"는 29.30일 오후 6시에 아버지 로빈후드의 뒤를 이어 포악한 관리와 싸워 백성들의 원한을 풀어주는 처녀 의적 "그윈"의 이야기를 그린 2부작 "로빈후드의 딸"을 방송한다. 로빈 후드의 전설은 로빈의 아내 마리온이 아기를 낳다가 사망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이 영화는 그 아기가 자라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상상에서부터 시작된다. 십자군 전쟁에 나갔던 로빈 후드는 딸 그윈이 살고 있는 수도원으로 돌아오며 딸을 만날 ...

한국경제 | 2001.09.28 15:27

"라덴, 피살.검거대비 19세 아들 후계자 지명"..아르헨紙

... 라덴은 가족들과는 일정한거리를 유지한 채 테러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51명의 형제들이 있다. 오사마 빈 라덴의 아들 모하메드는 지난 1월 이집트의 사업가인 모하메즈 아텝의 딸과 결혼했으녀, 알 카에다를 실질적으로 지휘하면서 아버지의 오른팔 역할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모하메드 빈 라덴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알 카에다의 지도자로 지명된것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이슬람근본주의 운동이 더욱 과격해질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1.09.28 09:06

[영화 '조폭마누라'] "여성조폭 전형 만들었죠" .. 신은경

... 상처를 훈장처럼 자랑했다. 그는 "감정의 적정선을 찾기가 더 힘들었다"며 "극중에서 남성과 여성을 함께 연기하는게 고역"이라고 말했다. 신은경이 맡은 은진역은 죽음을 앞둔 언니앞에선 세심한 여동생,조폭들앞에선 그들을 이끌어가는 아버지 같은 존재다. 그야말로 코믹한 상황설정이지만 명색이 "액션물"인 만큼 감정의 절제가 필요했다. 그는 탁월한 싸움꾼일뿐만 아니라 잠자리에서도 남편을 주도한다. 전신문신도 견디기 힘든 작업이었다. 그는 전신문신을 위해 40시간이나 자지 ...

한국경제 | 2001.09.27 17:31

두번째 앨범 낸 R&B가수 박화요비 인터뷰

... 이야기할 때 외에는 아직도 앳되고 철부지같은 모습이다. 쇼핑하는 것이 취미로 여자대학을 다니기 때문에 남학생들과 미팅 한번 제대로 못한다고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전북 군산에서 태어난 그녀는 미군부대에서 통역과 무역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경북 포항에서 성장했고 서울에서 고교를 마쳤다. 본명은 박미영. 지금의 예명은 작명하던 날이 화요일이어서 '화요'를, R&B의 B에서 '비'를 따다 붙여 지은 것이다. 그녀는 2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11월 23-25일 ...

연합뉴스 | 2001.09.27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