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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다. 하루에 4백개씩 말라들어가는 저수지는 21일현재 4천5백81개소가 바닥을 드러냈고 벼논이 6만8천ha (재배면적의 6.1%), 밭이 3만6笭ha(4.7%), 가축폐사가 38만마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뭄피해는 해수온도 상승을 통해 바다에 까지 확대돼 양식어장의 넙치등 8백4만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부는 가뭄대책외에 농산물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충격을 줄이기 위해 채소농가에 대해 열무 엇가리배추등 단기성 채소류의 재배를 ...

한국경제 | 1994.07.21 00:00

대천시가 자체 개발한 돌고르는 기계로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 욕장의 백사장을 정비하고 있다. 돌 고르는 기계는 농사용 트랙터의 앞 부분에 그물망과 같은 돌을 고르는 장치를 부착한 것으로 시간당 6백60t의 작업능력을 갖추고 있다. 시는 동양에서는 유일한 조개껍질로 이뤄진 길이 3.5Km의 백사장을 보유하 고 있으나 해마다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벌이는 정비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국경제 | 1994.07.21 00:00

... 등으로 북상하고 있으며 전 남, 경남의 경우 오랫동안 계속된 가뭄으로 지표수가 고갈돼 하천굴착, 들 샘개발 등도 더 이상 어려운 실정이다. 그런가 하면 가축 34만2천3백마리가 가뭄과 무더위로 집단 폐사했으며 수 산물도 해수 및 하천수의 온도 상승으로 양식어종 및 내수면 어종 8백90만 마리가 죽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그동안 농림수산부 주도로 운영해온 1단계 가뭄대책을 전면 개편, 21일부터 범정부 차원에서 가뭄대책을 추진하는 2단계 대책으 로 ...

한국경제 | 1994.07.21 00:00

... 오는 97년부터 농수산물의 수입자유화를 앞두고 업계는 3차산업에 속하는 양식업의 전기를 산업용으로 분류,비싼 전기료를 받는것은 부당하다면서 이의 인하를 촉구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해변및 서남해안의 광어양식장등은 해수의 교체를 위해 사용하는 전기가 산업용으로 분류,농업용보다 KWH당 22.8%가 비싼바람 에 "기르는 어업"을 권장하는 정부의 수산정책이 걷돌고 있다는것이다. 양식업계는 정부가 지난 89년 양식업을 고수익 사업으로 간주해 월 ...

한국경제 | 1994.07.20 00:00

... 불과 4백m 떨어진 쓰루가원전에서 냉각수로 사용한뒤 폐기하는 온수가 수온.조류등 생태계에 미치는 변화와 어장피해를 조사하는 곳. 지난76년부터 85년까지 조사한 결과 온배수로 인한 직접적인 어장피해는 없었다. 오히려 부근 해수의 온도가 3도 가량 올라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복어 전갱이 참도미의 성장속도가 아주 빨라졌다. 더구나 전복은 자연상태에서 보다 2배이상 빨리 자란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일본에서는 24년간 한번도 원전사고가 없었다. 따라서 ...

한국경제 | 1994.07.20 00:00

국내 해수욕장중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의 수질이 가장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해수의 수질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유물질의 최저환경기준인 25ppm을 충족하는 해수욕장은 거제도 학동 해수욕장밖에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우리나라 해수욕장의 대다수는 환경처 발표보다 수질이 훨씬 악 화된 상태이며 인력 및 예산부족으로 기본적인 환경관리마저 이루어지지 않아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20일 환경운동연합이 지난달 ...

한국경제 | 1994.07.20 00:00

화승(대표박정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낙산 몽산포 상주해수욕 장등에 6천평규모의 르까프텐트촌을,운영한다. 나전모방(대표남재우) 중국 심양시방직국이 한국의 섬유및 유관업체들의 중국합작투자와 무역증진 을 위해 22,23일 이틀간 서울 호텔소피텔앰배서더에서 개최하는 "94중국심양 섬유공업경제무역상담회"를 후원한다. 한국렌탈(대표이충호) 21일 서울 역삼동 부옥빌딩본사에서 이충호사장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

한국경제 | 1994.07.19 00:00

17일 서해안 최대규모인 대천해수욕장에 30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충남도내 해수욕장과 유원지에는 모두 40만여명의 피서객들이 몰려 무더위 를 식혔다. 특히 이날 대천해수욕장에는 지난 1일 개장이래 최대인파인 30만여명의 해수욕객이 몰려 대전문화방송이 마련한 유명 연예인들의 해변 특설무대를 감상하며 더위를 식혔으며 서해안국립공원인 만리포 해수욕장 2만5천여명, 무창포해수욕장에는 4만여명 등의 피서객들이 몰려 해수욕을 즐겼다. 이와함께 ...

한국경제 | 1994.07.17 00:00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인파 가 개장이후 14일만에 1백만명을 넘어서 최단기간 1백만명 돌파 기록을 세 웠다. 14일 해운대구청에 따르면 1일 해운대해수욕장이 문을 연 이후 휴일인 10 일 하루동안 올들어 최고인 50만 피서인파가 찾은 것을 비롯, 연일 5만-10 만명의 인파가 몰려 이날도 5만여명의 피서객이 찾아 총 피서객수가 1백3만 명으로 개장 2주일만에 1백만명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이같은 ...

한국경제 | 1994.07.15 00:00

강원도는 오는 18일부터 1개월동안 해수욕객이 붐비는 강릉시내 경포해수 욕장과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등 2개소에 ''행락예고 자동안내전화''를 가설 해 밀려드는 피서객을 분산 유치하기로 했다. 이 안내전화는 1개소당 3~5회선으로,기상개황과 행락객 수용능력, 도로사 정 등교통상항, 주차시설 능력, 숙박수용 한계상황 등을 알려준다. 경포해수욕장 안내전화는 0361, 40-4412~4. 동해해수욕장은 0394,34-3177~9번이다.

한국경제 | 1994.07.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