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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법,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는 22일 본회의를 열어 미디어 관련 3법 가운데 하나인 신문법을 먼저 통과시켰다. 신문법은 재석의원 162명이 표결에 참석한 가운데 찬성 152표, 기권 10표로 통과됐다. 이날 신문법 투표과정에서 대리투표가 있었고, 민주당은 이에 대해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sims@yna.co.kr

연합뉴스 | 2009.07.22 00:00

김의장 "오늘 미디어법 처리할 것"

"금융지주회사법도 같이 처리..의장으로서 책임질 것" 김형오 국회의장은 22일 미디어법 직권상정 여부와 관련, "오늘 미디어 관계법을 국회법 절차에 따라 본회의 표결에 부치려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김양수 비서실장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김 의장은 "오늘 본회의 표결에 부칠 법안은 방송법과 신문법, IPTV법 등 미디어 관계법 3건과 금융지주회사법 등 총 4건"이라면서 "방송법은 의회 다수파의 최대 양보안을 수정안으로...

연합뉴스 | 2009.07.22 00:00

여야, 미디어법 담판 결렬

22일도 협상 계속할 듯 한나라당 안상수,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21일 6월 임시국회 최대 쟁점법안인 미디어법 처리를 위해 막판 담판을 벌였으나 이견이 너무 커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양당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나경원, 민주당 전병헌 국회 문방위 양당 간사는 이날 오후 8시부터 3시간10분동안 시내 모처에서 협상을 벌였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양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나경원 의원은 "한나라당이 계속 양보안을 제시했고, 특히 협상과정에서...

연합뉴스 | 2009.07.21 00:00

여야, 미디어법 최종담판 난항…결렬위기 고조

한, 최종 수정안 제시..민주 "직권상정 명분용" 한, 협상결렬시 내일부터 직권상정 절차 밟을듯 여야가 21일 핵심 쟁점법안인 미디어법에 대한 최종 담판에 착수했지만 신문과 대기업의 지상파 진출 및 종합편성채널(종편) 지분 허용 한도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날 대기업과 신문사의 방송 지분 한도를 `지상파 10%, 종합편성채널 30%, 보도전문채널 30%' 등으로 하는 미디어법 최종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연합뉴스 | 2009.07.21 00:00

안상수 "21일 협상 결렬되면 직권상정"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21일 민주당과의 미디어법 협상이 결렬될 경우 22일부터 직권상정 절차를 밟을 것임을 거듭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한나라당 최종안을 갖고도 협상이 안되면 직권상정으로 가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봐야죠"라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앞서 오전 의총에서 "우리는 오늘 이후까지는 더 기다릴 수가 없다"며 민주당에 최후통첩을 한 바 있다. 그는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최종 수정안에...

연합뉴스 | 2009.07.21 00:00

여야, 미디어법 담판…파국 vs 극적타결 고비

與 직권상정 내부 단속, 野 단식농성 배수진 23일 `D데이'관측..'朴변수'로 처리 힘들수도 미디어법 처리를 둘러싸고 일촉즉발의 위기까지 갔던 여야가 20일 파국을 막기 위해 막판 담판에 나섰으나 근본적인 입장차로 난항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협상 결렬시 한나라당이 직권상정 절차를 밟기 위한 수순을 본격적으로 밟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여 미디어법 정국이 최대고비를 맞고 있다. 한나라당은 오는 25일 종료되는 이번 6월 임시국회 회기...

연합뉴스 | 2009.07.20 00:00

안상수 "미디어법, 내일 반드시 표결처리"

"오늘 자정까지만 협상..비정규직법도 처리 검토"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19일 핵심 쟁점법안인 미디어법과 관련, 이날 자정까지 협상한 뒤 20일에는 표결처리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의 각오는 미디어법 등을 통과시키지 않고서는 본회의장에 나오지 않을 생각"이라면서 "내일 반드시 표결처리할 수 있도록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민주당에 오늘 오후...

연합뉴스 | 2009.07.19 00:00

안상수 "미디어법.비정규직법 표결처리 당연"

"`다수결원칙' 실효성 확보위해 국회법 개정"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17일 국회 파행사태와 관련, "헌법에 규정된 다수결의 원칙이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회법 개정 등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국회내 불법과 폭력이 종식되지 않고 절차적 민주주의가 부정되는 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더 나아갈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현 상태로는 어느 정당이 다수당이 되...

연합뉴스 | 2009.07.17 00:00

여야, `본회의장 철수' 하루 연장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7일 제헌절 경축행사를 위해 한시적으로 취했던 `본회의장 점거대치' 해제조치를 18일 오전 10시까지로 하루 연장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당은 양쪽 원내부대표단 3명씩, 총 6명만 본회의장에 남겨두기로 했다. 양당은 앞서 제헌절을 하루 앞둔 16일 미디어법과 비정규직법 처리를 둘러싸고 이틀째 이어오던 본회의장 점거대치를 17일 낮 12시까지 일시적으로 풀기로 하고 양쪽 원내부대표단 2명씩만을 남겨뒀다. 한나라당 김...

연합뉴스 | 2009.07.17 00:00

"비정규직법, 폐지후 대안ㆍ수정안 내야"

국회 환노위 한나라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16일 비정규직법 개정 논란과 관련, "법이 잘못됐으면 완전 폐지하고 대안법안을 내든지 아니면 완전 수정법안을 내는 게 맞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법을 유예하지 않고 시행하면 해고자가 양산되는 만큼 법 개정을 전제로 일단 효력을 정지하고 1년 간 대책마련을 위한 준비기간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조사를 보면 100만명의...

연합뉴스 | 2009.07.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