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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다음은 누구…`독재자들 떨고 있다'

... 영국, 미국 등이 의기투합해 공습에 나선 리비아와 달리 서방이 아직 대 시리아 군사작전을 테이블 위에 올리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사드에게는 위안거리다. 더욱이 아사드 대통령의 동생인 마헤르 알-아사드가 정예 부대인 제4사단과 공화국수비대를 이끌며 정권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어 시민들이 무력만으로는 정권붕괴 가능성이 희박한 것이 사실이다. 또 최근 유엔 안보리의 시리아 관련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중국과 러시아의 존재도 아사드 정권에 `원군'이 되고 있다. ...

연합뉴스 | 2011.10.20 00:00

노벨상 축하행진 예멘 여성들 봉변

... 공격을 받았다. 익명의 행사 주최측 관계자는 "우리는 정부 지지자들로부터 빈 병과 돌로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고, 현지 의료진들도 이들의 부상 사실을 확인했다. 타이즈에서는 또 전날 오전 살레 대통령의 장남 아흐메드가 이끄는 공화국 수비대와 무장 반정부 부족의 충돌로 3명이 부상했다고 걸프뉴스가 전했다. 예멘 야권은 이날 수도 사나에서 전날에 이어 이틀째 예멘 사태에 대한 유엔의 개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수만명의 시위대는 이날 사나 거리를 행진하며 ...

연합뉴스 | 2011.10.11 00:00

예멘군, 시위대 로켓포 공격…최소 60명 사망

... 대규모 시위가 발생한 이후 사흘간 최소 60명이 사망했다. 희생자 대부분은 진압군의 공격을 받은 시위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예멘군에서 이탈한 제1기갑사단 부대원과 시위대 수천명은 전날 사나 중심부 알-주바리 대로 서부에 있는 공화국수비대 기지를 차지했다. 알리 오센 알-아마르 소장 휘하의 제1기갑사단은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아들이 이끄는 공화국수비대와 함께 예멘군의 정예부대로 꼽힌다. 예멘군은 전날에도 건물 지붕 곳곳에 대공 화기와 로켓포, 박격포 등으로 중무장한 ...

연합뉴스 | 2011.09.20 00:00

예멘 시위대 "대통령 아들 사령관직 물러나야"

아흐메드 공화국수비대 사령관 퇴진 촉구 시위 예멘 최정예 군 조직인 공화국수비대 총사령관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가 수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 수도 사나에서 열렸다. 시위대는 이날 시위에서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장남이자 공화국수비대 총사령관인 아흐메드 살레의 퇴진을 촉구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살레 대통령이 지난 3일 반정부 부족의 대통령궁 포격 당시 파편상과 화상을 입고 치료를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로 건너가자 반정부 시위의 주 타깃이 ...

연합뉴스 | 2011.06.20 00:00

예멘 대통령 퇴진운동…내전 치닫나

... 사망자도 160여 명에 이르고 있다. 한 예멘 관리는 뉴욕타임스(NYT)를 통해 "1994년 내전 이후 최악의 전투가 사나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살레 대통령은 그러나 아들 아흐메드가 이끄는 예멘 최정예 군조직 공화국수비대를 전면에 내세우며 권력 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 공화국수비대는 사나에 더 많은 탱크와 중화기를 배치하며 부족과의 `최후의 일전'에 대비하고 있는 태세다. 하시드 부족과 정부군 간 전투는 이미 확전 양상을 띠고 있다. 전투 발발 ...

연합뉴스 | 2011.06.03 00:00

예멘 반정부 시위 유혈사태 반복…2명 사망

... 최루가스와 총을 쏴 50여 명이 다쳤다고 시위대는 주장했다. 수도 사나에서는 교사 수천 명이 "대통령 퇴진 전까지는 가르침도 배움도 없다"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와 함께 서부 알-후다이다 지역에서는 살레에 충성하는 공화국수비대가 반정부 시위를 지지한 아흐메드 알-사나니 장군의 공군 기지를 포위해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시위대는 살레 대통령이 야권과 퇴진 협정 체결 후 30일 안에 퇴진하는 내용의 GCC 중재안을 수용했지만, 퇴진 ...

연합뉴스 | 2011.04.25 00:00

예멘 대통령 퇴진 방침에도 반정부시위 지속

... 살레 대통령은 2013년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반정부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퇴진 압박에 시달린 끝에 조기 퇴진 방안을 수용키로 했다. 한편, 지방 무장부족과 정부군 간 교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계속됐다. 이날 남부 라히즈 지역에서는 무장부족과 공화국수비대 간 교전으로 인해 5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 교전의 원인이 시위사태와 연관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바이연합뉴스) 강종구 특파원 inyon@yna.co.kr

연합뉴스 | 2011.04.24 00:00

`피의 금요일' 재발?…예멘 긴장 최고조

25일 수십만명 대규모 시위 예정..외국인 출국 러시 반정부 정규군-대통령 수비대 충돌..3명 부상 이슬람권 휴일인 금요일을 맞아 오는 25일 예멘에서 대규모 반(反) 정부 시위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친 정부 성향 시민들의 ...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예멘군 또한 시위대를 지지하는 정규군 일부 부대와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에게 충성하는 공화국수비대 간에 교전이 잇따르는 등 군대 간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살레 정권 찬반 세력 충돌 우려 = ...

연합뉴스 | 2011.03.25 00:00

예멘 군부 분열…대규모 시위 예정된 25일 충돌우려도

...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군인들과 대통령을 지지하는 군인들 간에 두번째 교전이 발생해 3명이 다쳤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교전은 예멘 남동부 무칼라 지역에서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정규군과 대통령을 지지하는 공화국수비대 간에 이뤄졌다.지난 22일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양측간 교전으로 2명이 사망한지 이틀만에 재발한 것이다. 예멘 군 내부에서는 지난 21일 알리 모흐센 알 아흐마르 소장 등 장성 3명이 시위대 지지를 선언한 이후 시위대에 동조하는 ...

한국경제 | 2011.03.25 00:00 | mincho

예멘군끼리 또 교전…내전 우려

반정부 정규군과 친 대통령 수비대 충돌 예멘 반(反) 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군인들과 대통령을 지지하는 군인들 간에 다시 교전이 발생, 3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24일 전했다. 현지 의료진과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교전은 예멘 남동부 무칼라 지역에서 반 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정규군과 대통령을 지지하는 공화국수비대 간에 이뤄졌다. 이날 충돌은 지난 22일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양측 간 교전으로 2명이 숨진 지 이틀 만에 재발한 것이다. 예멘 ...

연합뉴스 | 2011.03.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