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대우건설이 지난 19일 입찰 마감한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을 위한 사업 조건을 23일 공개했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다. 프라니티는 ...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한 책임준공확약서를 제출했다. 최근 다수의 정비사업장에서는 공사비 갈등에 공사가 지연되거나 멈춰 서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 같은 조합원 우려를 덜기 위해 입찰 마감일에 책임준공확약서도 ...

한국경제 | 2025.06.23 12:53 | 안정락

목숨을 건 금식기도 실연의 아픔을 겪은 가우디는 건축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 동시에 그는 더 깊은 신앙의 경지로 빠져들었다. 고향 선배인 아스토르가의 주교 호안 밥티스타 그라우 이 바예스피노스의 의뢰로 주교관을 짓는 일에도 ... 작용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가우디는 신앙과 예술과 삶이 하나로 융합된 심오한 경지에 이르게 된다. 그에게 건축은 아름다운 집을 짓는 차원을 넘어 신에게 사람들을 소개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훗날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공사에 ...

한국경제 | 2025.06.23 10:03 | 유승준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구 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2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엔 조합원 396명이 참여했는데 투표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이 ...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지를 오랜 기간 심층 연구하며, 입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기획을 했다. 단순한 재건축 아파트가 아닌 복합개발단지로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용산역 지하공간과의 연계, 파크하얏트 호텔 유치, 국내 최장 ...

한국경제 | 2025.06.23 08:40 | 이송렬

... 신명중이 가깝고, 한영외고 등 다른 학교도 멀지 않다. 이 삼익파크가 요즘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재건축을 통해 대우건설의 ‘써밋 듀 포레’로 재탄생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빠른 진행 속도가 장점이다. ... 요원하다. 빠른 입주를 원하는 매수자에겐 삼익파크가 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 현재 1092가구인 단지는 재건축 후 지하 4층~지상 35층, 15개 동, 1384가구로 탈바꿈한다.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세계적 건축 디자인 그룹 ...

한국경제 | 2025.06.23 07:00 | 임근호

... ‘광안동 373블록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영구 광안동 373 일원에 지하 6층∼지상 41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447가구와 오피스텔 50실을 짓는 사업이다. 총공사 금액은 2305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오셔니티’를 제안했다. 단지명은 최고의 광안 바다를 품고 있다는 의미의 ‘Ocean’과 무한 주거 프리미엄을 연다는 뜻인 ...

한국경제 | 2025.06.22 10:40 | 안정락

공사비 7553억원 규모의 서울 서초구 방배15구역(조감도) 재건축 사업은 포스코이앤씨가 맡게 됐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진행된 방배15구역 재건축 조합의 시공사 선정 총회 결과, 조합원 861명 중 546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514명(94.1%)이 찬성해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사로 최종 결정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서 두 차례 단독 입찰했다 유찰돼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위가 전환됐다. 이날 총회에서 사업권을 획득함에 ...

한국경제 | 2025.06.22 10:32 | 이인혁

... “건설산업은 국민 주거 안정과 내수 경제 활성화의 핵심 축”이라며 “장기적으로 고착화한 공사비 상승, 규제 과잉, 인력 유입 기피 등 만성적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 뿌리내리도록 구조적 개편이 병행돼야 합니다.” ▷ 모듈러 주택 활성화도 필요할까요. “공사 기간 단축, 품질 균일화 등 장점이 많습니다. 건축법 정비, 규제 유연화, 표준화된 인증제 도입, 연구개발 강화, ...

한국경제 | 2025.06.22 10:32 | 안정락

... 대거 공급됐던 '주공아파트'가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뛰어난 입지와 높은 사업성을 바탕으로 속속 재건축에 나서면서 남아있는 주공아파트를 찾아보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주공아파트, 겉은 허름하지만…입지·대지 지분서 경쟁 상대 없어" 주공아파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신인 대한주택공사가 지은 보급형 아파트입니다. 서민 주택 보급을 목적으로 한 만큼 민간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

한국경제 | 2025.06.21 18:50 | 오세성

... 신용보강만으로 조달 가능한 이례적인 조건이다. 각각의 사업비에는 명확한 고정 가산금리를 제시해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공사비 지급방식에 있어서도 기성불로 제안한 경쟁사와 달리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방식으로 공사비 지급을 위한 조합의 금융비용을 ... 입찰 시 제안한 대안설계도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검증됐다. 도시계획도로를 침범하지 않는 스카이브릿지 설계는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 소속 벤판베르켈의 UN스튜디오와 2년간의 협업 끝에 탄생한 결과물이다. 지하연결 역시 단순한 계획이 ...

한국경제 | 2025.06.21 15:28 | 민보름

“한국 사람이 카페를 찾는 것은 공공장소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김동현 마하건축사무소 소장은 “자기 집이 없거나 자기 공간이 부족한 사람에게 카페는 접근성이 좋은 제2의 공간이 돼 준다”며 ... 들일지가 아니라 남길지부터 고민했다. 안방, 거실, 부엌 등 기존 가정집이 갖추고 있는 구조를 최대한 남긴 채로 공사를 시작했다. 들어가는 재료도 플라스틱, 아크릴 등 인공적으로 재생성되는 재료를 배제하고 돌, 나무처럼 자연이 주는 ...

한국경제 | 2025.06.21 11:00 | 강영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