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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주 MBK 회장 등 홈플러스 경영진, 5579억 규모 사기·배임 혐의 검찰 고발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5579억원 규모의 투자자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과 홈플러스 경영진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법무법인 로백스(대표변호사 ... 발행해 부도에 이르게 한 경우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사기죄가 성립한다는 법리가 2011년 LIG건설, 2013년 동양그룹 사건 등에서 확립됐다고 주장했다. 향후 피해자가 다수 추가되면 공동소송을 통해 MBK, 홈플러스, 롯데카드 및 주요 ...

      한국경제 | 2025.06.27 13:07 | 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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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 어겼다"…法, 고려아연 신주발행 무효 판결

      고려아연이 현대차그룹 계열사 HMG글로벌을 대상으로 단행한 신주 발행이 정관을 위반해 무효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다만 판결이 확정 전까지 신주 자체의 효력이 유지돼 경영권 분쟁의 핵심 쟁점은 향후 대법원의 상호주 의결권 판단으로 ... 이날 판결 이후 “법원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릴 데 대해 환영한다”며 “최윤범 회장과 경영진은 위법한 신주발행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모든 당사자들과 고려아연에게 사과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책임을 ...

      한국경제 | 2025.06.27 11:52 | 황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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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HMG 신주발행 무효" 영풍 손 들어준 법원, 고려아연 항소

      ... 액면금 5000원의 보통주식 104만5430주를 신주 발행한 바 있다. 이에 영풍은 "고려아연이 현대차그룹의 해외 계열사 HMG글로벌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신주를 발행한 것은 위법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 이날 입장문을 통해 1심 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영풍 측은 "경영 대리인인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회사의 정관을 위반하면서까지 HMG글로벌에 신주를 발행한 행위가 법적으로 무효임을 명확히 한 것으로, 정관의 법적 ...

      한국경제 | 2025.06.27 11:35 | 안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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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그룹, 신임 회장에 이수광 전 DB손해보험 사장 선임

      DB그룹그룹 회장에 이수광 전 DB손해보험 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1944년생으로 전주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제기획원 사무관을 거쳐 1979년 DB그룹에 합류했다. 동부고속, 동부화재(현 ... 전문경영인으로서 쌓은 경험, 경영 능력은 물론 경제 전반에 걸친 안목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신임 회장이 작년 7월부터 맡고 있는 한국농구연맹(KBL) 총재직은 겸임한다. DB 측은 "글로벌 무역전쟁 격화, 급격한 ...

      한국경제 | 2025.06.27 11:23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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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가면 1억, 결혼하면 5억"…재산 물려주는 신박한 방법 [윤지상의 가사언박싱]

      ... 창업주 윤동한 콜마홀딩스 회장이 2018년 8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2019년 12월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최대주주에 올라서면서 이미 경영승계를 마무리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경영승계 완료 후 5년도 안 돼 남매지간인 ... 회장이 장남에게 증여한 230만주(현재는 무상증자로 460만주)를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만약 윤 회장이 승소해 증여 주식을 모두 돌려받으면 콜마홀딩스 최대주주로 다시 올라서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콜마그룹 회장과 부회장의 ...

      한국경제 | 2025.06.27 09:40 | 윤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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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돌' 일냈다…K팝 혼성그룹, 데뷔 4일 만에 놀라운 근황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데뷔 4일 만에 음원 강자에 등극했다. 지난 23일 정식 데뷔한 올데이 프로젝트(애니·타잔·베일리·우찬·영서)의 더블 타이틀곡 ... 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K팝 최정상 가수들의 음악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멤버 애니(본명 문서윤)가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손녀로 알려지며 정식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다. 김수영 ...

      연예 | 2025.06.27 09:27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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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부터 아는 형님까지…"밥 한번 먹자"던 약속, 상상으로 지켰다

      ... 초단편 포맷에 맞춰 군더더기 없이 영상의 순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제는 신한금융그룹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29초영화제 사무국이 주관했다. 대중에게 낯설고 어려운 개념인 금융을 더욱 쉽게 ... 대상 1300만원을 포함해 총 3400만원의 상금과 상품, 상패가 수상자들에게 주어졌다. 시상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사장 등이 맡았다. 시상식엔 수상자를 비롯해 영화제에 출품한 감독과 수상자 가족, 친구 ...

      한국경제 | 2025.06.26 21:01 | 유승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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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로 그린 3.1운동…특수요원 같은 액션

      ... 만든다는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한 동시에 AI를 활용해 영상미를 살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년들이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뛰쳐나온 모습을 표현한 AI 애니메이션이 당시 독립운동에 나선 실제 인물을 찍은 사진과 자연스럽게 오버랩되는 장면이 인상 깊다. 혁신상을 받은 두 감독은 26일 열린 시상식에서 신한금융그룹 회장상과 함께 촬영용 드론을 부상으로 받았다. 수상작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한은행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승목 기자

      한국경제 | 2025.06.26 21:00 | 유승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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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옥동 "핵심 메시지만 담은 29초…영화인들 '뺄셈의 기술' 빛났다"

      ... 하는 핵심 메시지를 단 29초 안에 담아내며 그 어려운 뺄셈을 멋지게 해내셨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은 26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11회 신한 29초영화제에서 “해마다 ... 더욱 쉽게 풀어내는 동시에 영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시작한 신한 29초영화제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진 회장은 “신한 29초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의 도전을 응원하고, 영화산업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려는 ...

      한국경제 | 2025.06.26 21:00 | 허세민

    • 대법, 최태원·SK '실트론 과징금' 취소

      대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SK실트론 사익편취 의혹’에 대해 무죄 판결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최 회장에게 과징금을 부과한 이후 4년간 지속된 법정 공방이 최 회장 승리로 마무리됐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26일 최 회장과 SK㈜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SK㈜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고 최 회장으로 하여금 SK실트론 지분을 취득하게 한 행위가 ...

      한국경제 | 2025.06.26 17:53 | 허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