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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이 40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4일 금양은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1300만주, 상환우선주(RPS) 1400만주 등 총 2700만주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RPS는 의결권이 없지만 연 2%의 우선배당과 연복리 5% 수익률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발행된다. 주당 발행가액은 1만5000원이다. 마지막 거래됐던 가격인 9900원보다 51.5% 높다. 신주는 모두 'SKAEEB TRADING & INVESTMENT ...

한국경제 | 2025.06.04 22:26 | 진영기

... 지키고 있다. 앞서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로 한 차례 손 바뀜을 거쳤다. 회사는 2022년 1530억원, 2023년 1175억원, 지난해 10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손오공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과 유상증자 결정도 같은 날 공시했다. 에이치케이모빌리티컴퍼니는 오는 18일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을 마치고 기존 에이치투파트너스에 이어 손오공의 새 최대주주가 된다. 손오공은 그동안 실적 부진을 겪어왔다. 지난 2022년 매출액은 연결 기준 667억원에서 ...

한국경제 | 2025.06.02 13:56 | 류은혁

네오이뮨텍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2일 오전 9시17분 현재 네오이뮨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4원(19.09%) 하락한 12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15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장 마감 후 네오이뮨텍은 6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6552만4190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예정 발행가는 주당 992원이다. 발행가는 9월 ...

한국경제 | 2025.06.02 09:20 | 진영기

[종목 집중탐구] 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서진시스템이 잇단 악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 인적 분할 계획이 무산된 데 이어, 유상증자설과 적자 의혹 등 각종 악성 루머가 확산하고 있어서다. 올해는 미국발 상호 관세라는 변수까지 더해졌다. 서진시스템의 주력 공장이 집중된 베트남에 대해 미국이 예상보다 높은 상호관세율을 발표하자,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공매도 세력의 ...

한국경제 | 2025.06.02 06:00 | 이현주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 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해저케이블 시공업체인 LS마린솔루션 주가가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 발표로 급락했습니다. 시장에선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번 유증이 해저케이블 사업의 성장성을 뒷받침할 것이란 이유에서죠.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마린솔루션 주가는 지난 27일 유상증자 소식이 전해진 ...

한국경제 | 2025.05.31 07:00 | 류은혁

세포치료제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업체 네오이뮨텍이 650억원 유상증자에 나선다. 네오이뮨텍은 6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선도 후보물질 ‘NT-I7’의 임상 개발을 가속화하고, 기술이전 협상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 예정 발행가액은 할인율 25%가 적용된 992원이며, 확정 발행가는 2025년 9월 3일에 결정된다. 한국투자증권이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5.30 17:14 | 이우상

우정바이오는 오는 6월 17일(화) 관계사인 일본 1위 CRO기업 SNBL과 신약개발을 위한 비임상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정바이오와 SNBL은 15년 이상의 파트너십을 유지해오다 작년 11월 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SNBL이 우정바이오의 지분 획득, 독점 공급계약 등을 통해 그 관계를 더 공고히 한 바 있으며, 차별화된 비임상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SNBL은 미국, 중국, 캄보디아 등 글로벌 ...

한국경제 | 2025.05.30 14:50 | WISEPRESS_AI

... 작업까지 턴키로 할 수 있는 곳은 LS그룹뿐입니다. LS전선이 해저케이블을 만들고 LS마린솔루션이 포설하는 겁니다. LS마린솔루션은 최근 1만3천 톤, 세계 최대 규모 포설선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고요. 이를 위한 약 2,800억원의 유상증자도 결정했습니다. 대한전선도 이르면 다음달 해저케이블 1공장을 종합준공하는데요. HVDC급은 2027년부터 생산할 계획입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에너지고속도로는 한 기업이 맡기에는 큰 사업인 만큼 일감이 나줘질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

한국경제TV | 2025.05.30 14:18

... 5년간 8000억유로(약 1241조원)를 무기 구매에 투자하는 내용의 ‘유럽 재무장 계획 2030’을 지난달 발표했다. 유럽산 무기 우선 구매가 핵심 원칙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일 등 유럽 공장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유상증자와 영업이익 등으로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이 회사가 발표한 3조6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에서 1조6000억원을 해외 방산 합작사 설립 및 생산 능력 강화에 쓰겠다고 밝혔다. 김진원 기자

한국경제 | 2025.05.29 17:54 | 김진원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 계열사 포스코퓨처엠 전 임원이 1조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앞두고 회사 주식 매입에 나섰다. 책임경영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때마침 미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복귀에 힘입어 투자심리도 다소 회복되는 모양새다. 포스코퓨처엠 임원들, 자사주 매수 행렬 29일 포스코퓨처엠은 임원 16명이 5153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자사주를 매입한 임원이 ...

한국경제 | 2025.05.29 10:55 | 진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