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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순 신한은행장 사퇴

[한경속보]검찰이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29일 사퇴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검찰이 기소하면 사퇴한다고 얘기해 온 대로 이 행장이 곧 사의를 표명할 예정”이라며 “오늘 중으로 사의 표명이 있을 ... 직원들로부터도 신망을 얻고 있다. 최방길 사장은 1951년생으로 신한은행 창립 멤버로 참여했으며,2004년부터 3년간 조흥은행 부행장을 역임하고 조흥투자신탁운용 상무를 거쳤다.최 사장은 지주사 사장으로 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

한국경제 | 2010.12.29 00:00 | rang

신한금융, 지배구조 개편 `격랑'

검찰이 29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불구속 기소하면서 신한금융의 차기 경영진 선임 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하지만, 신한금융지주가 최고경영진 간 내분으로 상처를 입은 직원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 직원들로부터도 신망을 얻고 있다. 최방길 사장도 1982년 신한은행 창립 멤버로 참여했으며, 2004년부터 3년간 구 조흥은행 부행장을 역임하고 구 조흥투자신탁운용 상무를 거쳐 조직 통합에 적합한 인물로 꼽히고 있다. 최 사장은 지주사 ...

연합뉴스 | 2010.12.29 00:00

김종열 하나금융지주 사장 일문일답

... 부분은 전략투자자가 돼서 길게 가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그렇게 되면 제3자 증자도 있을 수 있다.” ▶통합모델은 조흥-신한 모델 포기하는 것인가.BU(비즈니스유닛·고객 관점에서 분류한 매트릭스 조직) 어떻게 바뀌나. “통합해서 되는 ... 법인체 그대로 뒀다.경쟁체제 유지했다.일장일단이 있는데 우리의 경우 어느쪽이 더 좋은지는 더 연구하겠다.” ▶외환은행장은 공모하나. “제가 말씀드릴 위치가 아니다.최종 인사권자가 할 것이다.외환은행에 국한되지 않고 말씀을 드리면 충분히 ...

한국경제 | 2010.11.25 00:00 | rang

[부고] 심원택 전 조흥은행장 · 전 오류농장 회장 별세 外

▶심원택 전조흥은행장 · 전오류농장회장 별세,종익썬플라워리조트회장 부친상=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02-2227-7580 ▶노장현 사업 · 송현대구라온유치원근무 · 태현한국거래소총무부팀장 모친상,김주환대구라온유치원장 장모상=19일 대구모레아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010-8703-5538

한국경제 | 2010.11.20 00:00

[부고] 심원택 전 조흥은행장 별세 外

▶심원택 전조흥은행장 · 전오류농장회장 별세,종익 썬플라워리조트회장 부친상=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02-2227-7580 ▶김근우 SK증권상무 별세=19일 동국대 일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4시 031-961-9400 ▶윤기출 로타리371지구전총재 별세,창호 고려대정경대교수 · 정열 이화여대경제학과교수 부친상,이공현 헌법재판소재판관 장인상=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010-2295 ▶김화양 경인일보부사장 부인상=18일 ...

한국경제 | 2010.11.19 00:00

[은행 지배구조 이것이 문제다] (1) '주인 없는 은행'이 근본 원인…연임 유혹에 잇단 무리수 '뒤탈'

... 제일투자금융 설립 작업에 참여하면서다. 라 회장은 재일교포들이 신한은행을 만든 1982년 신한은행 상무로 옮겼다. 1991년 은행장에 오른 뒤 1999년 초까지 은행장을 지냈다. 잠시 신한은행 부회장으로 물러나 있다가 신한금융이 만들어진 2001년 회장에 올랐다. 19년 동안 CEO로 재직한 셈이다. 그가 이룬 업적도 괄목상대했다. 조흥은행과 LG카드를 차례로 인수하면서 신한금융을 국내 3위로 키워냈다. 관치와 외압이 통하지 않는 전통도 만들었다. 대주주(재일교포)의 ...

한국경제 | 2010.10.31 00:00 | 하영춘

라응찬 52년 금융인생 '사실상 마감'

... 1959년 농업은행에 입행해 대구은행과 제일투자금융을 거쳐 1982년 신한은행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1991년 신한은행장에 선임되면서 상고 출신 행장 신화를 만든 라 전 회장은 행장 3연임에 성공했지만, 신한은행이 반석 위에 올라섰다고 ... 오사카 지점 시절부터 절친했던 이백순 신한은행장과 함께 힘을 합쳐 라 전 회장을 도왔다. 신 사장은 2006년 옛 조흥은행과의 통합을 원활하게 마무리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합 은행장으로서 연임에 성공했고 작년 3월 이인호 전 사장을 제치고 ...

연합뉴스 | 2010.10.30 00:00

신한금융 어떤 회사인가

지난 9월 2일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신한금융지주의 신상훈 사장을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전격 고소하면서 촉발된 `신한사태'는 두 달 가까이 국내 금융권뿐 아니라 전 사회적으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은행장이 모회사인 지주회사의 ... 인수하고 2001년 9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덩치를 키웠다. 2002년 굿모닝증권을 인수한데 이어 2003년 조흥은행, 2006년 LG카드를 잇따라 품에 안으면서 자산 규모 310조원(3분기 기준), 직원수 1만7천587명의 대형 ...

연합뉴스 | 2010.10.30 00:00

신한금융 '사장대행' 선임 놓고 또 충돌

...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에 선임되면 '라 회장 이후'까지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볼 수 있다. 김 명예교수는 신한 · 조흥은행 통합추진위원장과 신한금융 사외이사를 지낸 데다 중립적인 인물로 평가되고 있어 위기를 수습할 적임자로 급부상하고 ... 연락도 받은 게 없다"고 말했다. ◆은행은 CEO 대출관여 차단 검토 신한은행은 사장 직무대행 선임과 별도로 은행장 등 최고경영자(CEO)가 대출 심사에 관여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행장 본인이나 ...

한국경제 | 2010.09.26 00:00 | 하영춘

[하영춘의 금융Watch] "신한사태, 한국 금융산업 10년 후퇴시켰다"

2008년 초쯤이라고 한다. 한 국책은행에서 당시 신상훈 신한은행장(현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이때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이 나섰다. "신한금융을 이끌어갈 사람이니 안 된다"며 설득했다고 한다. 확인은 ... 이처럼 수많은 암투가 펼쳐진다. ◆'한국 금융산업 모델'의 몰락 관치금융이 횡행했던 1990년대에도 주요 은행의 은행장은 내부 출신이 차지했다. 상황이 변한 것은 외환위기 이후였다. 당시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 등 5대 시중은행이 ...

한국경제 | 2010.09.16 00:00 | 하영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