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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승17무10패로 한국의 절대 우위 속에 95년 이후에는 4승4무2패로 한국이 일본에 두 발짝 앞서 있다. 또 한번 상암벌을 붉게 물들일 이번 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데이에 열리지 않는 관계로 양국 모두 주축인 `유럽파' 전원이 제외되면서 1.5군간의 대결 양상을 띠게 됐다. 한국은 최용수(이치하라)와 최진철(전북)을 포함, 기존 베스트 11중 8명이 부상과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제외됐고 일본 역시 나카타 히데토시와 다카하라 나오히로(함부르크) ...

연합뉴스 | 2003.04.14 00:00

"우리 팀이 강한 압박과 스피드한 경기로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믿습니다." 10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한.일전 출전 대표명단을 발표한 움베르투 코엘류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비록 유럽파가 빠졌지만 전력손실은 전혀 없다면서 승리를 장담했다. 지난 콜롬비아전과 같은 전술을 구사하겠다고 천명한 코엘류 감독은 "내가 추구하는 시스템에 적합한 선수들을 발탁했다"면서 특히 일본파인 최용수(이치하라), 안정환(시미즈)에 대해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음은 ...

연합뉴스 | 2003.04.10 00:00

... 윤정환(성남)과 현영민(울산)도 부름을 받지 못했다. 코엘류 감독은 이들 대신 부산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수비형 미드필더 박동혁(전북)과 올림픽대표팀 멤버 5명을 발탁함으로써 세대교체의 시작을 알렸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대표팀의 주축인 `유럽파'가 제외됨에 따라 지난 2000년 12월 이후 처음 열리는 한.일전은 양국 리그 선수들만의 무대로 펼쳐지게 됐다. 기자회견에서 코엘류 감독은 우선 일본전에서 사용할 전술에 대해 "콜롬비아전과 같지만 수비를 강화한 특징을 보여줄 ...

연합뉴스 | 2003.04.10 00:00

... 윤정환(성남) 현영민(울산)도 출전하지 않는다. 코엘류 감독은 이들 대신 부산아시안게임에 나갔던 수비형 미드필더 박동혁(전북)과 올림픽대표팀 멤버 5명을 발탁함으로써 세대교체의 시작을 알렸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대표팀의 주축인 유럽파가 제외됨에 따라 지난 2000년 12월 이후 처음 열리는 한·일전은 양국 리그 선수들만의 무대로 펼쳐지게 됐다. 한국은 이른바 '크리스마스트리'로 불리는 4-2-3-1 포메이션을 재가동,지코 감독 취임후 4-4-2 시스템으로 ...

한국경제 | 2003.04.10 00:00

일본축구가 국내파를 총동원해 한국과 맞붙는다. 지코 일본축구대표팀 감독은 나카타 히데토시(파르마) 등 유럽파를 제외한채 국내파로만 짜여진 18명의 한.일전 대표 명단을 8일 오후 발표했다. 지코 감독은 당초 유럽파 소집을 시도했지만 소속 구단의 촉박한 경기일정을 감안해 일본팀의 주축인 나카타를 비롯한 오노 신지(페예노르트), 나카무라 순스케(레지나), 이나모토 준이치(풀햄) 등을 멤버에서 제외했다. 전력약화가 불가피한 일본팀은 골잡이 나카야마와 ...

연합뉴스 | 2003.04.09 00:00

... 10일 오전 11시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한.일전에 참가할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코엘류 감독은 차두리(빌레펠트)를 제외한 설기현(안더레흐트),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 김남일(엑셀시오르) 등 유럽파 소집이 어렵다고 판단, 안정환(시미즈)등 일본파와 국내파로 위주로 대표팀을 꾸릴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일본대표팀의 지코 감독이 나카타 히데토시(파르마) 등 유럽파를이번 경기에 단 한명도 포함시키지 않은 점도 어느 정도 고려된 것으로 ...

연합뉴스 | 2003.04.09 00:00

... 오전 11시 축구회관 회의실 또는 감독실에서 한.일전에 참가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코엘류 감독은 차두리(빌레펠트)를 제외한 설기현(안더레흐트),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 김남일(엑셀시오르) 등 유럽파 소집이 어렵다고 판단, 안정환(시미즈) 등 일본파와 국내파 위주로 대표팀을 꾸릴 계획이다. 그의 결정은 일본대표팀의 지코 감독이 나카타 히데토시(파르마) 등 유럽파를 이번 경기에 단 한 명도 포함시키지 않은 점도 어느 정도 고려된 ...

연합뉴스 | 2003.04.09 00:00

... 차별화를 시도한 코엘류 감독은 전반 이영표와 설기현의 스피드를 앞세운왼쪽 측면 돌파로 경기를 지배해나가며 콜롬비아를 압박했다. 주도권을 쥔 한국은 그러나 허리에서의 공,수간 잦은 패스와 마무리 부재에다코르도바(인터 밀란) 등 유럽파가 버틴 콜롬비아의 포백수비에 고전,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전반 14분 골문 앞에서 이천수의 원바운드 패스를 받은 안정환의 강슛이 골키퍼선방에 걸렸고 21분에는 최용수가 판단착오로 설기현의 결정적 패스를 살리지 못했다. 공격 ...

연합뉴스 | 2003.03.29 00:00

... 호기심을 드러냈다. 최전방 공격수 후보인 최용수는 "좋은 공격수들이 많기 때문에 누가 출전해도 원톱 자리를 잘 소화할 수 있을 것이지만 내게 그런 기회가 오면 좋겠다"며 코엘류호 축포를 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밖에 `유럽파 3인방'인 설기현(안더레흐트), 이영표(PSV 에인트호벤), 김남일(엑셀시오르)은 입국할 때와 마찬가지로 소집장소에 같이 모습을 드러내 진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코엘류 감독은 이날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

연합뉴스 | 2003.03.27 00:00

... 보조경기장에서 몸을푼다. 주포 후앙 파블로 앙헬(아스톤 빌라)이 빠진 콜롬비아는 코르도바를 비롯해 차두리의 팀 동료 브라만 시니스테라(빌레펠트), 골키퍼 파리드 몬드라곤(갈라타사라이), 미드필더 아롤드 로자노(마요르카) 등 유럽파 상당수를 소집, 구색을 갖췄다. 국내파 중 지난 1월 열린 20세이하남미청소년축구선수권에서 팀내 최다득점을기록한 신예 공격수 하이메 루이스(퀸디오)도 예상대로 뽑혔다. 다음은 콜롬비아가 대한축구협회에 통보한 엔트리. ▲GK= ...

연합뉴스 | 2003.03.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