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전국기관차협의회소속 철도파업 근로자들의 복귀율이 26일 낮 12시현재 66% 에 달하는등 일요일인 이날을 고비로 현업에 돌아오는 근로자가 크게 늘어나 면서 나흘째 파행을 거듭하던 철도운행이 조기에 정상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서울지하철의 경우 근무에 복귀하는 파업근로자가 여전히 미미해 지 하철의 파업운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청은 이날 낮12시 현재 파업에 들어간 전기협소속 근로자 6천5백40명중 현장에 복귀한 ...

한국경제 | 1994.06.26 00:00

... 도로통행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당정은 군수송요원의 경우 이미 철도청에 지원나가있는 66명외에 이날 2백 명, 27일 1백50명을 추가로 지원하되 객차운전보다는 화물수송에 집중 투입 키로 방침을 정했다. 또 이날까지 기관사들의 복귀가 여의치않음에 따라 임용대기자 1백68명 차량검수원 1백명 보선장비운전원 전기통신원 1백명 경력기관사특채 1백명 기존기관사 인력운용합리화로 1백명등 5백68명을 일반기관사로, 기관조사공채후보자 71명 올해 공채예정자 ...

한국경제 | 1994.06.26 00:00

근무지를 벗어났다가 복귀 신고를 마친 일부 기관사들의 근무조 투입에 따 라 수도권 전철이 27일부터 출.퇴근 시간대는 거의 정상 운행될 것으로 보 인다. 철도청은 경인선 구간은 27일부터 전동차 운행간격을 출.퇴근시간대는 현 재의 10분에서 5분으로 단축하고 경수선은 20분에서 12분, 경원선(용산~청 량리)은 60분에서 30분, 안산선은 30분에서 15분으로 각각 운행간격을 좁히 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업이전에 경인선에서는 출.퇴근 ...

한국경제 | 1994.06.26 00:00

서울시는 25일 현재 파업기관사들의 복귀율이 매우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 으나 서울지하철을 27일까지는 최대한 정상운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운행에 투입되고 있는 경력기관사와 이날 복귀한 30여명의 기관 사로 운행을 하면 27일 밤 12시까지는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특히 26일의 경우에는 러시아워가 없는 일요일이기 때문에 다른 공휴일과 같이 91편성을 투입해 6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27일도 평소와 ...

한국경제 | 1994.06.26 00:00

철도 파행운행의 장기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철도청이 근무지를 이탈한 기관사 기관조사 검수원등에 대해 복귀신 고를 하지 않으면 파면등의 중징계하겠다고 선언한 시한인 25일 오 전10시까지 전국에서 복귀신고한 사람은 모두 1천1백61명이었다.이는 전체 이탈자 7천여명의 16.3%이 불과한 것이다. 이에따라 철도청이 철도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전국기관차협의횡와 특 별한 해결책을 강구하지않는한 철도의 파행운영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

한국경제 | 1994.06.25 00:00

25일 파업 사흘째에 접어든 철도운행이 파업에 동참했던 전기 협 회원들의 복귀가 늘고 있어 이날 전날보다 43회의 열차운행 을 늘려 평소의 34%수준까지 열차가 운행되는등 서서히 회복국 면에 접어들고 있다. 25일 오후 4시 현재 복귀한 전기협 회원수는 기관사 5백73명, 기관조사 2백27명,검수원 1천42명등 모두 1천8백42명으로 이는 전체 이탈자의 26%에 달하는 것이며 전날까지의 복귀자 7백62명 을 크게 넘어서는등 회복이 예상보다 ...

한국경제 | 1994.06.25 00:00

철도청은 25일 오전 10시로 정했던 근무지 이탈 기관사,기관조사,검수원 등 이 직장에 복귀하기를 원하면 시한없이 계속받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근무지로 복귀하려는 사람에 대한 전기협 지지세력의 방해가 심 해 이같이 긴급 결정했다"며 복귀 의사를 가진 기관사 등이 복귀하는 것에 대한 방해를막기 위해 경찰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4.06.25 00:00

파업 이틀째인 서울지하철공사 노조와 사흘째인 전국기관차협의회(전기협) 소속 철도기관사들의 직장 복귀율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저조,시간이 갈수록 지하철과 열차의 파행운행이 심각해지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 되고있다. 특히 파업에 참여하지않고 현장에서 뛰고있는 기관사들이 일손이 달리는 바람에 정상보다 배이상 초과근무할수밖에 없는 실정이어서 피로누적 운전미숙뿐아니라 정비소홀등 인원부족으로 인한 부작용이 지하철및 철도의 안전운행을 크게 위협하고있다. ...

한국경제 | 1994.06.25 00:00

민자당은 24일 김종필 대표 주재로 고위당직자 간담회를 열어 전기협과 서 울시지하철노조의 파업은 국민의 생활권을 유린하는 무책임한 불법행위라고 규정하고 조속한 정상근무 복귀를 호소했다. 민자당은 또 민주당쪽이 철도기관사들의 농성현장을 방문한 것은 사태수습 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파업을 부추기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난했 다.

한국경제 | 1994.06.25 00:00

철도청은 철도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사들의 상당수가 현업복귀를 거부 함에 따라 철도운행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퇴직기관사를 특별 채용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최 훈 철도청장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3년 이내에 퇴직한 기관사 가운데 1백여명을 곧 공개채용, 특별용역계약을 맺어 일정 과정의 교육을 시킨 후 오는 7월부터 정식 기관사 요원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청장은 "진호를 전달하는 전호원,검수원,차장 등을 대상으로 이미 기관사 ...

한국경제 | 1994.06.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