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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중의 부동자금이 수도권과 충청권 토지시장으로 몰릴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기준면적이 지금보다 대폭 축소된다. 부동산공개념검토위원회(위원장 김정호 한국개발연구원 교수)는 25일 오후 건설교통부에서 3차 회의를 열고 토지거래허가 기준면적을 도시지역은 지금의 3분의 2, 비도시지역은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각각 낮추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토지거래를 허가받아야 하는 면적이 ▲도시지역중 주...

연합뉴스 | 2004.02.25 00:00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가 여의도 면적의 17.5배에달하고 금액으로는 2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동산가격 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외국인의 토지보유 증가율은 뚝 떨어졌다. 2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는 2만3천1건, 1억4천854만㎡(4천493만평)로 여의도 면적(850만㎡, 행정구역 기준)의 17.5배에 해당하고 신고가격 누계는 20조9천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

연합뉴스 | 2004.02.25 00:00

건설교통부는 건설 관련 부패를 근절하기위해 다음달부터 `반부패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부패 근절대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방국토관리청과 국도유지건설사무소 등 건교부 소속 기관들은 조만간 시민단체 및 학계 전문가 등 4-5명으로 반부패 대책반을 구성한 뒤 내달부터 주요 건설공사의 계약 및 공사대금 지급, 설계변경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또 공사현장별로 3-4명의 `명예공사관리관'을 위촉, 공사현장의 ...

연합뉴스 | 2004.02.25 00:00

대다수 부동산 전문가들은 개발이익의 일정부분을 반드시 환수해야 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연구원이 발간한 `국토정책 브리프'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 관련 전문가 155명을 대상으로 토지시장 및 개발이익 환수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94.2%인 146명이 정당한 노력의 대가가 아니라 단순히 땅값 상승으로 개발이익이 발생했다면 당연히 환수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환수이유로는 ▲토지투기를 억제하기 위해(29.4%) ▲불로...

연합뉴스 | 2004.02.24 00:00

택지개발을 통해 발생하는 개발이익은 사업지구의 위치와 분양시기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토연구원의 정희남 연구위원은 24일 `토지에 대한 개발이익 환수방안' 연구자료에서 "택지를 개발한 뒤 주택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은 토지이용계획, 사업지구 위치, 분양시기 등에 따라 다르다"면서 "토지개발자와 주택업체, 아파트 피분양자가 개발이익을 일정비율 나눠 갖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정 연구위원은 이어 "...

연합뉴스 | 2004.02.24 00:00

건설교통부는 고속철도 개통으로 국내선 항공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에 대비해 지방공항 활성화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날 오전 박남훈 수송정책실장 주재로 전국 11개 시.도 교통국장과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교통개발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지방공항 활성화 대책회의'을 열고 국내선에 대한 수요 진작방안 등 지방공항 활성화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건교부는 우선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역관광 인프라 ...

연합뉴스 | 2004.02.24 00:00

... SK텔레콤만 가능하다. 단,일본의 경우 KTF도 삼성전자의 단말기(모델명:SPHX6000)에 한해 자동로밍이 가능하다. GSM자동로밍은 단말기는 바꿔야하지만 번호는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다. 유럽 등 GSM서비스 지역의 경우 개인정보가 담긴 SIM카드를 해외사업자 주파수에 맞는 단말기에 끼우면 자신의 전화번호로 착신 가능하다. 임대로밍은 해당 국가에서 쓸 수 있는 단말기를 빌려쓰는 것으로 전화번호도 달라진다. ◆업체별 로밍서비스 및 요금=SK텔레콤은 현재 중국 일본 미국 ...

한국경제 | 2004.02.24 00:00

한국토지공사는 경기도 파주출판단지내 잔여용지중 출판시설용지 3필지, 폐기물처리시설 1필지를 추첨 및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24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499-2번지 2천84㎡, 513-5번지 1천479㎡,520-8번지 1천33㎡(이상 출판시설), 교하읍 신촌리 718번지 1만3천779㎡(폐기물처리시설) 등이다. 다음달 15-16일 신청을 접수한 뒤 18일 추첨 또는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토지공사...

연합뉴스 | 2004.02.24 00:00

분양원가 공개 요구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주택공사의 건축비 공개 여부 등을 검토할 `주택공급제도 검토위원회'(위원장 김정호 한국개발연구원 교수)가 24일 건설교통부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총 17명으로 구성된 주택공급제도 검토위원회에는 분양원가 공개 찬.반론자가거의 같은 비율로 참석했으며 앞으로 주택공사 건축비 공개 여부, 공공택지 개발이익 환수 필요성,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키로 했다....

연합뉴스 | 2004.02.24 00:00

대한주택공사는 도시발전과 주거복지를 실현하기위해 품질, 디자인, 생산성 등 3개 분야의 기술혁신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품질혁신 면에서는 우선 아파트 건설시 `열린설계'를 테마로 주거동 배치방식을개선해 주변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경관축을 설정하고 단지마다 중앙광장을 의무적으로 설치키로 했다. 디자인혁신 면에서는 단조로운 주거단지를 예술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꾸미고 특히 대단위 택지개발사업지구의 경우 공공예술문화광장을 조...

연합뉴스 | 2004.0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