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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건설작업이 본격화된다. 전경련은 기업도시 정책포럼을 통해 바람직한 기업도시 건설방안에 관한 의견을수렴, 조만간 정부에 제도개선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고, 정부도 기업도시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기구를 구성키로 했다. 14일 산업자원부와 건설교통부, 전경련 등에 따르면 최근들어 기업도시 건설 논의가 간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경련은 15일 오후 정.관계와 경제계, 학계, 지방자치단체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소공...

연합뉴스 | 2004.06.14 00:00

승합자동차(버스)의 차량총중량 제한규정이 완화되고 허용 최고속도도 지금보다 10㎞ 상향조정된다. 건설교통부는 차량총중량 제한규정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규칙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은 우선 굴절버스 및 3축버스(차축이 3개인 버스)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승합자동차의 차량총중량 제한을 기존 20t에서 30t으로 완화하도록 했다. 승합자동차의 차량총중량이 늘어나면 그만큼 대형 승합자동차의 도입이 수...

연합뉴스 | 2004.06.13 00:00

서민층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10년 이상장기임대주택의 비율이 전체 주택의 3%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전국의 임대주택은 104만6천88가구로총주택 1천266만8천가구의 8.2%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준공 2∼3년후 분양아파트로 전환되는 5년 공공임대 등을 제외한 실질적인의미의 장기임대주택(임대기간 10년 이상)은 30만3천669가구에 불과해 총주택의 2.4%에 그쳤다. 유럽 ...

연합뉴스 | 2004.06.13 00:00

건설교통부는 기아자동차[000270]에서 생산.판매한 쏘렌토(자동5단) 2만1천여대와 쎄라토 1만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11일밝혔다. 리콜 사유는 쏘렌토의 경우 자동5단 변속기 내부 케이스의 홈이 제대로 파이지않아 후진시 동력이 잘 전달되지 않거나 동력이 갑자기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며,쎄라토는 연료탱크내 탱크변형 방지용 기능이 이완돼 연료가 누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쏘렌토는 작년 12월13일부터 지...

연합뉴스 | 2004.06.11 00:00

택시 공급과잉을 방지하기 위해 `택시 지역총량제'가 도입돼 당분간 신규면허 발급 및 증차가 제한되고 승차인원별 할증제 실시 등요금체계가 다양화된다. 또 시내버스 적자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준(準)공영제'가 대도시별로단계적으로 도입돼 버스노선이 대폭 개편되고 버스수익금이 공동관리된다. 시외.고속버스에도 철도처럼 `주말 탄력요금제'가 도입돼 시외.고속버스의 주중요금은 다소 낮아지고 주말요금은 오를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택시와 버스 ...

연합뉴스 | 2004.06.11 00:00

건설교통부는 장마철을 앞두고 수해 등 각종 자연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최근 `철도재해 대응체계'를 정비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교부는 우선 철도청과 철도시설공단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재해대응 보고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재해대응 단계별 행동요령과 재해발생시의 담당자별임무 및 역할 등을 명시했다. 건교부는 또 매년 반복되는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철도청 5개 지역본부장 책임하에 수해방지를 위한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

연합뉴스 | 2004.06.11 00:00

건설교통부가 11일 발표한 `버스.택시 제도개선안'은 한마디로 버스.택시가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체계를 대폭개편하는 것이 골자다. 제도개선을 통해 택시는 공급과잉 등을 해소하고, 버스는 적자문제 등를 해결하겠다는 것. 현재 택시는 공급과잉으로 인해 시.도별로 전체의 10% 정도가 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버스의 경우 업계 전반적으로 연간 7천억원의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알려졌다. 이번 개선안은 우선 택시에 대해서는 공...

연합뉴스 | 2004.06.11 00:00

신행정수도의 성격과 정당성 여부 등을 놓고 정치권에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행정수도 다수 후보지가 오는 15일공식 발표된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김안제 서울대 교수)는 10일 "오는15일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신행정수도 다수 후보지의 명단을공식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보지 발표시점은 당초의 20일께보다 5일 정도 앞당겨진 것이다. 위원회는 후보지 발표 직후부터 이달 말...

연합뉴스 | 2004.06.10 00:00

서울 양천구와 대전 동구가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대상에 올랐다. 건설교통부는 조만간 주택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이들 지역의 최근 집값 상승률이 그다지 높지 않아 실제 지정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국민은행의 5월 집값동향 조사에 따르면 양천구와 대전 동구의 집값이 월간 1.5% 또는 3개월간 3% 이상 상승하거나 최근 1년간 집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의 배를 넘어 주택거래신고지역...

연합뉴스 | 2004.06.10 00:00

고속도로휴게소도 '불량만두'로 비상이 걸렸다. 일단 불량만두가 고속도로휴게소에서는 전혀 판매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납품업체 중 한 곳이 과거 불량만두소를 사용했던 전력이 있어 불량만두의 불똥이 언제 튈지 모르기 때문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해당업체의 제품을 즉각 판매금지하고 잔여분을 전량 회수해 반납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불량만두 사건 이후 전국 고속도로휴게소의 위생실태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면서 "현재 전국 ...

연합뉴스 | 2004.06.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