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정부의 이라크파병 동의안이 9일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국방부 현지협조단이 이달 중순 이라크로 파견되는 등 파병작업이 본궤도에오르게 된다. 국방부는 9일 국회에 제출한 `이라크 추가파병'관련 업무보고서에서 서희.제마부대를 포함한 3천600여명을 파병키로 한 동의안이 승인될 경우 황의돈 사단장을 단장으로 하는 현지협조단 11명을 이달 중순 이라크로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조단은 바그다드 소재 연합합동군사령부(CJTF-7사령부)와 키르쿠크 주둔 ...

연합뉴스 | 2004.02.09 00:00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8일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알-카에다 테러조직이 분리독립을 추진중인 체첸공화국에서 작전을 수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바노프 장관은 뮌헨에서 열린 국제안보 관련 연례회의에 참석, "알-카에다 연계망이 체첸에 있으며, 재정적 후원도 하고 있다"면서 "테러조직 탈레반과 알-카에다의 연계망이 있다는 것은 오래전에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바노프 장관은 그러나 지난 6일 최소한 39명이 사망한 모스크바 지하철 폭탄테러와 ...

연합뉴스 | 2004.02.09 00:00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방한한 한승주(韓昇洲)주미대사는 9일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이 주한미군 감축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독일과 한국 이야기는 했지만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재배치와 관련된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고 감축과 연결시킬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지난 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방장관 회의에 참석, 기자들에게 "미군 재배치에 많은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한국과 독일도 ...

연합뉴스 | 2004.02.09 00:00

국회 국방위는 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가제출한 이라크 추가파병 동의안을 표결로 통과시켜 본회의에 회부했다. 표결에는 전체 국방위원 18명중 14명이 표결에 참여해 한나라당 박세환(朴世煥), 민주당 이만섭(李萬燮), 열린우리당 천용택(千容宅) 의원 등 12명은 찬성한 반면, 장영달(張永達) 국방위원장(열린우리당)과 민주당 한충수(韓忠洙) 의원 등 2명은 반대했다. 구속중인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의원과 같은 당 최병렬(崔秉烈) 강창성(姜昌成) ...

연합뉴스 | 2004.02.09 00:00

장영달(張永達.열린우리당) 국방위원장이 9일 시민단체 관계자들에 의해 출근을 저지당하는 바람에 이라크 추가파병 동의안 심의를위한 국방위원회 개의가 지연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께부터 파병반대 국민행동 대표단 20여명이 서울 동부이촌동 장위원장의 자택을 방문, 파병안 심의거부를 요구하며 오전 10시 30분 현재까지 출근을 막고 있다. 장 위원장은 한나라당 간사인 박세환(朴世煥)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시민단체관계자들 때문에 오늘 집밖으로 나가기 ...

연합뉴스 | 2004.02.09 00:00

... 47.0%로 △독일 69.5% △영국 61.8% △프랑스 60.6% △일본 59.0% 등에 비해 크게 뒤처졌다. OECD는 정부의 소비지출을 교육 보건 사회보장 등 일반 국민 개개인에 영향을 주는 '개별 서비스'와 공공행정 국방 치안 등 사회 전체와 관련된 '집합 서비스'로 구분하고 있다. 개별 서비스를 세분화하면 보건 분야 비중이 한국은 20.0%에 그친 반면 일본은 34.2%에 달했고 △독일 32.6% △영국 31.2% △프랑스 29.4% 등도 우리보다 ...

한국경제 | 2004.02.09 00:00

... 과학자들을 초빙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러시아는 유럽과 미국으로, CIS 국가들은 러시아로의 과학자 유출에 각각 직면해 있는 만큼 CIS 공동의 과학자 관리 체제를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어 그는 "방위 산업 육성을 위해 국방 분야에 종사하는 젊은 과학자들에 대한 보조금을 조만간 2만-3만루블(700-1천달러 가량)로 올리도록 정부에 지시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joon@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2.09 00:00

...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과학자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서울대 교수들의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서울대 유치 건의와 방사성폐기물학회 등 전문 학술단체들의 성명서 발표 등에 이어 원전수거물관리시설 부지에 대한 신규 공모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이 성명서에는 국무총리실 소속 19개 연구기관과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 국방부 등의 27개 모든 연구기관장이 서명했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jchu2000@yna.co.kr

연합뉴스 | 2004.02.09 00:00

...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과 3당 대표회담에서 이날 본회의 처리를 합의한데다 사실상 여당으로서 정부안을 거부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대표적 반대파인 장영달(張永達) 국방위원장이 이날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정부안이 당론과는 일치하지 않지만 독립지역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정부안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 "정부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의총에서 당론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 것도 이같은 관측을 ...

연합뉴스 | 2004.02.09 00:00

강원도 고성군은 접경지역 내에서 땅을 국방부와 공유하고 있는 주민들이 토지 이용에 불편을 겪자 토지 이용에 대한 정확한 공동실태조사를 국방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9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적공부상 접경지역에서 국방부와 주민들이 공유하고 있는 땅은 25필지 23만9천517㎡에 달하고 있으며 이중 주민 소유는 13만771㎡로 조사됐다. 때문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은 토지 매각 등에는 문제가 없으나 각종 개발행위 등을 할 때는 공유자인 국방부의 ...

연합뉴스 | 2004.0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