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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지방이전 홍보비 23억원 지원

      정부는 17일 오전 중앙청사에서 이해찬(李海瓚)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공공기관 지방이전 홍보비 23억815만원을 예비비에서 지원하는 내용의 2005년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 홍보비는 산업자원부와 국정홍보처에 대한 지원예산으로 산업자원부는 올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원 등에 4억5천만원을, 국정홍보처는 국가 주요시책 홍보 등에 18억5천815만원을 각각 지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

      연합뉴스 | 2005.05.17 00:00

    • 내주부터 외투기업공장 수도권 신.증설 허용

      다음주부터 외국인 투자기업 25개 첨단업종에 대한 수도권 공장 신.증설이 허용된다. 또 병역의무를 마쳐야 국적을 포기할 수 있도록 한 국적법 개정안 등 법률 공포안 24건이 국무회의 의결절차를 거쳐 조만간 시행된다. 정부는 17일 오전 중앙청사에서 이해찬(李海瓚)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외투기업 공장 수도권 신.증설 허용 등을 골자로 한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의결할 예정이다.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절차를 거...

      연합뉴스 | 2005.05.17 00:00

    • 이총리 "경쟁력 위해 조직이기주의 버려야"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는 16일 "경쟁력이 취약한 곳은 조직(부처)이기주의가 강한 분야로 경쟁력을 위해 스스로 조직이기주의를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 보고서를 보면 교육과 노사, 의료 분야 등이 선진형 개방체계에 못따라가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분야로 나온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강진(李康珍) 총리 공보수 석이 전했다. 이 총리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그런...

      연합뉴스 | 2005.05.16 00:00

    • 감사원, 공무원 복지부동 뿌리뽑는다

      감사원이 공무원의 복지부동과 이로 인한 부당한 민원거부 및 지연처리라는 고질적 병폐를 근절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이는 주요 인.허가 사항에 대한 법률 위반 및 특혜 여부를 따지는 고전적 감사와는 사뭇 대조적인 것으로, 공무원들의 복지부동과 무사안일을 계속 방치할 경우 기업 및 국민불편이 가중되면서 국가경쟁력과 행정신뢰도가 크게 훼손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감사원이 이번에 지자체 민원처리 실태를 검검해 민원처리 과정에서 사소...

      연합뉴스 | 2005.05.16 00:00

    • 민원 부당처리 공무원 등 105명 징계요구

      주민진정 또는 감사를 우려해 민원을 부당하게 거부하거나 지연처리한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징계처분을 받게 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6∼8월 43개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치단체 민원행정처리 실태'에 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기초단체장과 중앙부처 간부를 포함해 민원을 부당처리한 공무원 63명 등 총 105명에 대해 징계 또는 주의조치를 취하도록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경북 청도군 공무원 ...

      연합뉴스 | 2005.05.16 00:00

    • 행정심판 청구 급증...지난해 2만건 돌파

      행정기관의 처분에 불복해 상급기관에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무총리실 소속 행정심판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동안 중앙행정기관 및 소속기관이 내린 행정처분에 불복해 일반 국민이 행정심판을 청구한 건수는 총 2만82건으로, 위원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 지난 96년 이후 처음으로 2만건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도의 1만3천831건에 비해 45.2% 늘어난 것이다. 행정심판 청구건수는 ▲96년(3천991...

      연합뉴스 | 2005.05.15 00:00

    • 고건, 시라큐스대 첫 외국인 이사 취임

      고 건(高 建) 전 국무총리가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시라큐스대 재단이사회 이사에 취임했다고 지인들이 15일 전했다. 고 전 총리는 13∼15일 열린 시라큐스대 재단이사회 회의에서 이사로 공식 선임됐으며 첫 외국인 이사자격으로 재단이사회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고 전 총리는 12일 시라큐스대 출신 한국인 외교관의 이름을 따 개설 된 이 대학의 `한표욱(韓豹頊) 강좌'에 참석, 축사를 한 뒤 강좌 참석자들을 위한 리셉션의 호...

      연합뉴스 | 2005.05.15 00:00

    • 이총리 "경제재도약과 사회통합 위해 특별사면"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는 13일 "이번 `5.15 석가탄신일 특별사면'은 우리사회의 경제재도약과 사회통합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불법대선자금 경제인과 분식회계사건 관련자 등 총 31명에 대한 석탄일 특별사면안을 의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창호(金蒼浩)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 이 총리는 "경기회복 속도가 기대보다 다소 늦고 있는 상황에서 외부충격이 있을 경우 회복속도가 오히...

      연합뉴스 | 2005.05.13 00:00

    • 이총리 "공교육 내실화 미룰수 없는 과제"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는 13일 "공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근절 그리고 대학교육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해결해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4회 스승의 날 기념식 격려사를 통해 "지금 한국교육은 참으로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정부는 교육예산을 대폭 확충하고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특히 고등학교 교육과 밀접한 ...

      연합뉴스 | 2005.05.13 00:00

    • 지난 5년간 그린벨트 4억평 풀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조정계획에 따라 최근 5년간 해제된 그린벨트 규모는 1천322.4㎢(4억2만4천148평)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9년 7월 그린벨트조정계획이 확정된 이후 올 4월말 현재 그린벨트가 풀린 크기는 대상 면적 1천617㎢(4억8천900만평) 가운데 1천322.4㎢(81.8%)로 집계됐다. 해제된 곳은 제주, 청주, 춘천, 여수, 전주, 통영, 진주 등 7개 중소도시 1천103.1㎢, 집단취락 ...

      연합뉴스 | 2005.05.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