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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상의 명예훼손이나 모욕 등 사이버폭력에 대해서는 반의사 불벌죄 및 친고제를 적용하지 않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학교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교원들은 근무성적 평가시 불이익을 받고 사설정보지 제작자뿐 아니라 집단유포자도 단속대상이 된다. 정부는 10일 오전 중앙청사에서 이해찬(李海瓚) 총리 주재로 제1차 4대폭력 근절대책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학교, 조직, 사이버, 정보지폭력 등 4대폭력 근절대책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정부는 우선...

연합뉴스 | 2005.05.10 00:00

고 건(高 建) 전 국무총리는 10일 자신이 이회창(李會昌) 전 한나라당 총재를 만나 정치적 자문을 구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고 전 총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에 이회창씨나 그 측근과 전화 한번 한 일이 없으며, 더구나 만난 일도 없다"며 "언론보도 내용은 사실과 완전히 다르다"고 밝혔다. 고 전 총리의 한 측근도 "고 전 총리가 누구를 찾아가거나 할 그럴 분이 아니다"면서 이 전 총재와의 접...

연합뉴스 | 2005.05.10 00:00

'정치인 등의 비합리적 요구는 수용하지 않겠다'는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의 9일 발언은 굵직한 선거를 의식한 정치권과 직능집단의 주장에는 `옥석'을 가려서 대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총리의 이날 발언은 행정수도 이전과 함께 병행검토되고 있는 수도권 발전계획과 관련, 손학규(孫鶴圭) 경기지사가 경기도의 입장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을 직접 겨냥한 것. 이 총리 입장에서는 내년 지방자치단체 선거와 궁극적으로는 차기 대선을 앞두고 ...

연합뉴스 | 2005.05.09 00:00

고 건(高 建) 전 국무총리가 9일 싸이월드에 문을 연 자신의 미니홈피 `렛츠고'(www.cyworld.com/letsgo)의 첫 화두로 `청춘'이라는 화두를 던져 관심을 끌고 있다. 고 전 총리는 미니홈피에 `어서 오십시오!, 젊은 가슴으로 통해 봅시다'라는 짤막한 인사말과 함께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로 시작하는 사뮤엘 울만의 시 `청춘'을 소개했다. 고 전 총리가 다른 현란한 인사말이나 거창한 포부 대신...

연합뉴스 | 2005.05.09 00:00

수사권 조정문제를 놓고 검찰과 경찰이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해찬(李海瓚) 총리가 관계 장관들과 검.경 총수들을 초청하는 형식의 `5자 만찬회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8일 "이 총리가 지난 6일 주재한 부총리.책임장관회의에서 김승규(金昇圭) 법무, 오영교(吳盈敎) 행자부장관에게 5자 만찬회동을 제안했다"면서 "이 총리가 조만간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5자 만찬회동에는 두 장관 ...

연합뉴스 | 2005.05.08 00:00

각종 대권 예비후보 여론조사에서 인기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고 건(高 建) 전 국무총리가 젊은 층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싸이월드에 미니 홈페이지를 개설한다. 최근 대학생들과 잇따라 `호프미팅'을 갖는 것은 물론 미국과 중국 등 외국 방문길에도 자주 올랐던 고 전 총리가 기성정치인들의 세확장 공간인 싸이월드에 마침내 `입성'한 것. 고 전 총리가 9일 오전 0시를 기해 문을 여는 미니홈피(www.cyworld.com/letsgo)는...

연합뉴스 | 2005.05.08 00:00

정부는 7일 오전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최경수(崔慶洙) 국무조정실 정책차장 주재로 `노사관계 대책 태스크포스(T/F)' 발족식 및 1차 회의를 갖고 주요 노사갈등 현안에 대해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대처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이날 회의에서 6일 발생한 울산지역건설플랜트 노조의 불법.과격 폭력시위와 관련해 과격.폭력시위자 및 주동자를 가려내 전원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또 하이닉스반도체 청주공장 사내 하청 노조의 불법행위와 관련해...

연합뉴스 | 2005.05.07 00:00

이해찬(李海瓚) 총리는 6일 수사권 조정문제로 검찰과 경찰이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서로간에 감정적인 표현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부총리.책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검찰과 경찰 수장간의 표현이 거칠어 오히려 각 기관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창호(金蒼浩)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 김 처장은 이와관련해 "(두 집단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해석된다"면서 "조만...

연합뉴스 | 2005.05.06 00:00

정부는 7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해찬(李海瓚) 총리 주재로 `수도권 발전대책 협의회'를 열어 수도권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이 회의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수도권 발전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정부는 현재 수도권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수도권을 `1중심(서울) 2거점(인천.수원) 4대 특성화 벨트'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즉 서울을 금융.국제비즈니스 허브, 인천을 물류중심으로 각각 육성하고 경기도 는 국제물류.산업...

연합뉴스 | 2005.05.06 00:00

지난해 충청권에서 부동산투기를 한 혐의로 적발된 사람이 1천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와 국세청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행정복합도시가 들어설 연기.공주를 중심으로 충청권 전역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여 투기혐의자 1천119명을 적발하고 탈루세금 1천189억원을 추징했다. 정부는 이중 법위반 혐의가 중대한 32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토지거래허가 위반 등 관련 법규 위반자 109명에 대해선 해당 시.군.구에 통보, ...

연합뉴스 | 2005.05.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