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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은 15일 본부 간부와 산하기관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업무추진 철저, 근무기강 확립, 해빙기 안전관리 강화 등을 특별 지시했다. 강 장관은 간부들로부터 업무추진 상황과 계획을 보고받은 뒤 "기존의 정책과계획,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특히 민원업무의 경우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근무기강을 확립하는 동시에 각자의 행동에 각별히 유의해 국민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하라"고 주...

연합뉴스 | 2004.03.15 00:00

앞으로는 신도시를 개발할때 관련 전문가들이 `MP'(Master Planner)로 위촉돼 기본계획에서 건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관리, 감독하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쾌적하고 환경친화적인 선진국형 신도시 개발을 위해 MP제도를 도입, 경기도 판교신도시와 파주신도시 등 현재 추진중인 신도시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MP제도는 도시계획, 교통, 환경 등 3명의 전문가를 기본구상, 개발계획, 건축계획, 실시계획 등 신도시 개발 전 과...

연합뉴스 | 2004.03.15 00:00

건설교통부와 환경부가 양 부처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고위급 협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양 부처는 15일 낮 정부과천청사 인근의 모 식당에서 장.차관과 주요 실.국장, 인사교류 과장 및 서기관 등 12명씩 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합동 오찬모임을 갖고 상호 업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양 부처는 이날 모임에서 업무협조와 정보교류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논의했는 데 우선 도로건설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 양 부처가 공동으...

연합뉴스 | 2004.03.15 00:00

건설교통부는 봄철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하천과 도로, 주택, 공항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날 수자원국장을 단장으로 수자원, 도로, 철도, 지하철, 공항, 주택,도시반 등 총 7개반의 특별점검단을 구성했으며 다음달 초까지 특별점검과 함께 취약시설 보수작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번 특별점검기간에 산하 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도 점검키로 했다. ...

연합뉴스 | 2004.03.15 00:00

건설교통부는 최근 신기술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유공강판 복합플레이트를 사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보강기술'을 신기술 제406호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술은 강판 등 콘크리트 보강재가 조기에 탈락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것으로 앵커볼트를 이용해 보강재를 콘크리트 구조물에 접착시킨 뒤 틈새를 에폭시 접착제로 완전 봉합하는 기술이다. 기존 강판보강 공법에 비해 공정이 간단해 공기단축, 공사비 절감, 내력증진,오염물질 감소 등의 효과가 ...

연합뉴스 | 2004.03.12 00:00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12일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정부의 주요 정책들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행정수도 건설계획의 경우 노 대통령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인 만큼 탄핵정국으로 인해 어느정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되며 국토의 틀을 새로짜는 신국토구상계획과 수도권 공공기관지방이전계획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속철도는 개통(4월1일)이 임박한데다 개통준비작업도 사실상 마무리단계에 있어 정...

연합뉴스 | 2004.03.12 00:00

올해 수도권 30만가구 등 전국적으로 52만가구의 주택이 건설된다. 또 향후 2∼3년간의 택지수요를 감안, 올해안에 1천만평이 택지지구로 추가 지정되고 건설자재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골재 및 철근, 건설인력 등 부문별수급 안정대책도 마련된다. 건설교통부는 주택건설, 공공택지계획, 주택자금 지원방향, 국민주거수준 제고방안 등을 담은 `2004년도 주택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주택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 지어질 주택...

연합뉴스 | 2004.03.12 00:00

올해 전국적으로 주택 52만가구가 지어지고 이를 위해 공공택지 1천300만평과 자금 9조2천160억원이 지원된다. 또 금년중 수도권 600만평을 포함해 1천만평이 택지지구로 새로 지정된다. 다음은 건설교통부가 12일 발표한 올해 주택건설종합계획 주요 내용. ◆주택건설 = 올해 건설물량 52만가구중 임대주택은 15만3천가구, 분양주택은 36만7천가구다. 임대주택은 국민임대 10만가구, 10년 및 5년 임대주택 5만3천가구 등이며 사업주체별...

연합뉴스 | 2004.03.12 00:00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이 12일 국회에서 가결되자 건설교통부는 한마디로 `충격'을 감추지 못하면서 심각한 국정공백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이와동시에 노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인한 국정혼란이 경제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하지나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도 역력하다. 건교부의 한 간부는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로 노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돼 너무나도 당황스럽다"면서 "탄핵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아무 할 말이 없다"고말했다. 또 다른 간부도 "노 대통...

연합뉴스 | 2004.03.12 00:00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은 12일 노무현 대통령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민원처리 철저, 해빙기 안전관리 강화, 근무기강 철저 등을 특별 지시했다. 강 장관은 간부회의를 통해 "이런 상황일 수록 근무기강을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민생관련 현안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 장관은 노 대통령 탄핵안 가결 자체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

연합뉴스 | 2004.03.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