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청와대ㆍ정부 '유전의혹' 대응체계 이상없나

...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논란이 제기될 소지가 없지 않다. 특히 청와대 발표 등에 따르면, 국정원이 철도청의 러시아 유전투자사업 참여 사실을 첩보를 통해 입수, 정보보고자료로 정리한 것은 지난해 11월초 무렵이었다는 새로운 사실이 확인됐다. ... '정보공유' '자료공유'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반증으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석유공사나 SK도 사업타당성이 없어 포기한 러시아 유전사업에 철도공사 가 섣불리 참여, 예산을 날리는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민정수석실에 통보하지 ...

연합뉴스 | 2005.04.24 00:00

국정상황실 '유전의혹' 보고 누락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에 대해 지난해 11월 청와대가 내부조사를 한데 이어 지난달 31일 당시 사업타당성 문제를 조사했던 실무자가 부서장인 천호선 국정상황실장에게 이런 사실을 보고했으나 더이상 상부에는 보고되지 않았던 ... 주목된다. 이에 대해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천 실장은 지난해 11월 국정상황실이 점검한 적이 있는 데다 철도청의 사업 포기로 종결처리된 사안이었기 때문에 정치권 개입이나 비리의혹 사건과 전혀 관계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

한국경제 | 2005.04.24 00:00 | 허원순

[한경에세이] 자주 원유의 꿈 ‥ 신헌철 < SK㈜ 사장 >

... 있다. 관련 기업의 경영실적,경영현황,투자,배당,수출뿐만 아니라 임직원 동향까지 관심의 대상이 되는 모양이다. 유전 개발 소식에 투자자들이 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어떤 기업의 유전 발견 소식을 접하면 당장이라도 해당 기업이 '황금알을 ... 원유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어려운 길을 가야 하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필자도 2004년 3월부터 해외 유전개발사업에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최근 총리의 베트남 방문 기회를 이용,오는 5월 초순으로 예정된 베트남 9개 ...

한국경제 | 2005.04.24 00:00 | 장욱진

駐러 대사관 "NSC에 에너지 관련 보고는 일상적인 일"

... 문제와 관련한 정보들을 보고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대사관은 철도공사 등 누구로부터도 유전 사업과 관련해 문의받지 못했고 이에 대한 정보도 없었다"면서 "외국에서 사업하려면 최소한 대사관에 한번쯤 문의하는 ... "러시아에서 행해지는 모든 개별적인 거래들을 대사관이 일일이 파악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특히 비밀리에 추진하려는 사업일수록 대사관에 알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김병호 특파원 ...

연합뉴스 | 2005.04.24 00:00

감사원 "청와대 조사사실 몰랐다"

감사원은 24일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철도공사 왕영용(王煐龍) 사업본부장이 감사원 조사에서 청와대 관련 진술을 했다'는 박남춘(朴南春)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의 주장에 대해 "청와대가 조사한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 당시 국정상황실 담당 행정관과 문답했다는 사실이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가 작년 11월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을 파악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감사원은 "자체적으로 수집한 첩보를 토대로 조사에 착수했다"면서 "감사원 ...

연합뉴스 | 2005.04.24 00:00

권영세 "NSC, 러 에너지관련 보고받아"

...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이 보낸 전문 사본 등을 공개하며 NSC가 외교안보적 내용 뿐만 아니라 일반 석유사업 관련 내용도 보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지난해 2월 이후 10월까지 20여차례에 걸쳐 러시아 석유.가스산업 동향 등의 문건이 주러 대사관을 통해 NSC에 보고됐다며 리스트를 공개한 뒤 "유전사업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 이런 식의 문건이 NSC에 보내질 리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권 의원은 "이런 사실들이 NSC가 ...

연합뉴스 | 2005.04.24 00:00

NSC "권영세 주장 터무니 없어"

... 5월 주러 한국대사관이 청와대와 NSC 등에 발송한 공문을 제시하며 "NSC와 청와대가 이전부터 러시아 에너지 관련사업에 깊숙이 관여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터무니 없는 허위"라고 반박했다. NSC는 보도자료를 ... 보고하는 외교 전문"이라며 "수신처가 외교부 주무부서인 국제경제국 이외에도 십여개 이상 되는 문건으로 내용은 이른바 `유전의혹'과 전혀 무관한 문서"라고 밝혔다. NSC는 이어 "권 의원은 더이상 NSC에 대해 근거없는 의혹을 제기하는 ...

연합뉴스 | 2005.04.24 00:00

與 "한, 의혹 부풀리기 공세 중단하라"

열린우리당 전병헌(田炳憲) 대변인은 24일 한나라당 권영세(權寧世) 의원이 유전의혹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지난해 러시아의 석유.에너지와 관련한 보고를 수십 차례 받았다고 주장한데 대해 "의혹 부풀리기식 정치공세"라며 비난했다. 전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아무리 조급하더라도 국가에너지사업에 대한 정부의 진지한 접근마저 정치공세의 소재로 활용하는 것은 당리당략을 위해 국익을 팔아먹는 행위"라며 "의혹 부풀리기 공세만 지속한다면 반드시 ...

연합뉴스 | 2005.04.24 00:00

검찰, `유전의혹' 피고발인 이르면 내주 소환

`유전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홍만표 부장검사)는 23일 철도공사와 우리은행 실무자 4~5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사업 구상 및 대출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일요일까지 기초수사를 마무리 짓고 다음주 중에는 감사원에서 수사 의뢰한 주요 대상자들에 대해 소환 일정을 잡을 방침"이라며 "주요 인사 소환을 위해 참고인 조사는 계속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철도공사와 철도교통진흥재단 ...

연합뉴스 | 2005.04.23 00:00

[신설법인 현황] (2005년 4월14일~4월20일) 서울<2>

... ▷다온누리(박기선·100·근로자파견) 신당동 340의18 비컨힐3층 302호 ▷다익지앤엔(이영호·100·부동산사업시행) 동교동 156의2 마젤란21오피스텔 10층 1002호 ▷대한투경(이명락·100·주택아파트임대) 신사동 514의2 ... 617호 ▷메가스터디고시학원(김성오·400·학원) 서초동 1340의6 남강빌딩 8층 ▷메디닥스(장창남·100·유전자검사마케팅) 반포동 47의5 낙도빌딩 4층 ▷메사플랜(손진산·50·부동산임대) 부암동 208의18 4층 ▷...

한국경제 | 2005.04.22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