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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조업 경상이익 40년만에 적자..산업은행, 2,732개사 조사

      ... 97년에는 마이너스 50.6%로 돌아섰다. 특히 대기업이 마이너스 53.4%, 중견기업이 마이너스 37.5%로 대기업들의 투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평균 18.76%로 90년대들어 처음으로 20% 미만으로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평균 4백33.05%로 4백%대를 넘어섰다. 반면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목적으로 정리해고를 단행함에 따라 종업원 1인당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전년의 6.02%보다 다소 높아진 6.5%에 달했다. 산업은행은 ...

      한국경제 | 1998.07.07 00:00

    • 후순위차입 절반이 '부적격' .. 증권사 순자본확충 비상

      ... 쌍용투자증권 한화증권 서울 증권 한진투자증권 동양증권 등이 후순위채 추가발행에 나서 모두 7천억원 이상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위는 증권사들이 오는 15일까지 6월말 임시 결산 보고서를 제출받은후 다시 편법적인 후순위 차입 여부를 가리는 경영실사를 할 계획이다. 이 경영실사에서 부적격 후순위채권이 많아 영업용순자본비율이 1백% 미만으로 떨어지면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당할 수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8일자 ).

      한국경제 | 1998.07.07 00:00

    • [종합면톱] 퇴출은행 신탁상품 실사후 손실때도 수익률 보장

      정부는 퇴출은행 신탁상품에 대해 실사결과 손실이 발생했더라도 연 9%의 수익률을 보장해 주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8월이후 신규가입하는 예금보호대상 금융상품에 대해서도 2천만원미만(이자 포함) 예금에는 연 9% 수준의 이자를 보장해줄 방침이다. 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퇴출은행 신탁 가입자간에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실사후에도 만기시점과 관계없이 9%의 수익률을 보장해 주기로 했다. 이에따라 퇴출은행 신탁가입자들은 ...

      한국경제 | 1998.07.06 00:00

    • '과외 크게 줄었다' .. 경제난에 3명중 1명 중단

      ... "작년보다 과외비가 줄었다"는 응답도 59.8%에 달했다. 지난해 한달 평균 18만1천원이었던 중학생 과외비는 올들어 15만5천원으로, 고등학생의 경우 29만5천원에서 22만1천원으로 떨어졌다. 1과목당 평균과외비는 5만원미만이 43.7%, 5만~10만원미만이 34.6%로 나타났다. 한달 평균과외비는 20만원 미만이 전체의 74.4%를 차지했다. 정부의 불법과외 단속강화방침에 대해서는 52.3%가 찬성의견을 나타냈으며 반대는 19.6%에 그쳤다. ...

      한국경제 | 1998.07.06 00:00

    • [경제노트] (케이스 스터디) '모빌오일의 시장세분화 전략'

      ... 주로 쓰며, 대체로 휘발유값은 현금으로 낸다. F3세대 =F3는 연료(fuel) 음식(food) 빨리(fast)를 뜻하며, 운전자의 27%가 이 세분시장에 속한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 남자및 여자들이며 이들의 반은 스물다섯살 미만이다. 또 이들은 편의점에서 싸구려 스낵을 많이 사먹는다. 동네운전자 =운전자의 21%가 이 세분시장에 있다. 대체로 낮에 자기 아이들을 동네의 이곳에서 저곳으로 자동차로 데려다 주고 또 실어오는 가정주부들이다. 이들은 ...

      한국경제 | 1998.07.06 00:00

    • [금융구조조정 중간점검] 상호금용 : 14개 금고 올해안 정리

      ... 등 2금융권 구조조정도 올해중 추진한다는게 정부의 기본 방침이다. 상호신용금고는 은행권의 BIS비율과 비슷한 "위험가중 실질자기자본비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12월말 기준으로 작성해 적기시정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5%미만은 경영개선권고 3%미만은 경영개선조치 요구 1%미만은 경영개선조치 명령을 내려서 구조조정을 촉진한다. 이에 앞서 경영관리중인 부산 금정금고 등 14개 금고부터 연내 정리할 예정이다. 상호신용금고의 구조조정 일정은 더욱 ...

      한국경제 | 1998.07.06 00:00

    • 장은증권 주식 6일 전장부터 매매 재개

      ... 이와함께 장은증권이 발행한 무보증채권과 보증채권도 이날부터 매매거래를 재개시킨다. 장은증권은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업무활동 정지명령을 받아 지난 4일자로 관리종목에 지정되면서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한편 장은증권의 소액주주(지분 5%미만) 7천5백95명은 모두 약17억3천8백만 원의 평가손실(3일 종가기준,보유주식 4백4만주)을 입을 것으로 증권거래소 는 추정했다. 최인한 기자 janu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6일자 ).

      한국경제 | 1998.07.05 00:00

    • 정리해고 신고 51개사 .. 노동부, 실제해고 단행 19곳 545명

      ... 위로금지급 등을 통해 사직처리했다. 15개소(5천4백54명)는 노사협의를 진행중이며 6개소(2백63명)는 해고계획을 철회했다. 업체규모별로 1천인 이상 대기업은 현대자동차 등 2곳(5천50명)이고 그밖에 3백인 이상 1천인 미만 4개소(3백28명) 1백인 이상 3백인 미만 19개소 (5백22명) 50인 이상 1백인미만 15개소(5백39명) 50인 미만 11개소 (2백명)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36개소, 6천1백99명으로 가장 많고 그밖에는 서비스업 ...

      한국경제 | 1998.07.05 00:00

    • 순자본비율 못맞춰 자발적 퇴출 .. 장은증권 업무정지 파장

      ... 장은증권이 폐쇄운명을 맞게된 직접적인 원인은 영업용 순자본비율을 맞추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장은증권의 영업용 순자본비율은 지난 6월말 현재로 16.9%에 불과하다. 정부의 금융산업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이 비율이 1백% 미만이면 금감위의 폐쇄명령대상이 된다.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장은증권은 대주주인 장기신용은행을 대상으로 4백억원이사의 자금지원을 요청했었다. 자금지원 방식은 장기신용은행이 장은증권발행 후순위 채권을 인수하는 것이었다. 이에대해 ...

      한국경제 | 1998.07.04 00:00

    • 4명중 1명꼴 총각과 재혼..통계청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 97년에는 49.5%로 15세 이상 여성중 절반이 노동시장에 진입해 있다. 이같은 경제활동참가율은 스웨덴(75.6%), 미국(59.3%)보다는 낮지만 일본 (50.4%) 프랑스(48.4%)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일주일 36시간 미만 취업자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61.3%나 돼 취업형태가 남성보다 훨씬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25세 이상 여성중 절반가량(47.9%)이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으며 대졸 이상 고학력자 비율도 80년 3.6%에서 ...

      한국경제 | 1998.07.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