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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은 리모델링 때 가격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리모델링 전문업체 LG데코빌과 중앙리서치가 최근 주부고객 1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2%가 리모델링시 가격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다음은 ▲브랜드(30%) ▲품질(18%) ▲디자인(8%)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설문조사에서는 브랜드 선호도가 4위에 그쳐 우선순위에서 밀렸으나 올해는 가격 다음으로 중요한 고...

연합뉴스 | 2003.10.08 00:00

올해 건설시장이 사상 최대규모인 94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건설경제협의회는 7일 발표한 `건설경기 전망' 자료에서 지난 5-6월 집중적으로 쏟아진 재건축 수주에 힘입어 올해 건설시장이 작년보다 12.5% 가량 증가한 94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공공공사 32조9천억원, 민간공사 61조1천억원이며 공종별로는 토목공사 32조1천억원, 건축공사 61조9천억원으로 각각 추정됐다. 그러나 내년에는 부동산경기가...

연합뉴스 | 2003.10.07 00:00

아파트 구입은 부인보다는 남편이 주로 결정하는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코오롱건설과 공동으로 최근 2년안에 서울 및수도권에서 새 아파트를 구입한 가구주 및 주부 25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구입패턴'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편이 아파트 구입 여부를 최종 결정했다는 응답이 전체의 61%에 달했다. 반면 부인이 결정했다는 응답은 37%에 불과했다. 다만 소득이 높은 가구일 수록 부인이 아파트 구입을 결정하는 비율...

연합뉴스 | 2003.10.07 00:00

서울9차 동시분양 무주택 경쟁률이 평균 3.9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은 7일 서울지역 35세 이상,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를 대상으로 9차동시분양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168가구 모집에 655명이 신청해 평균 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차 동시분양 무주택 1순위 청약경쟁률(3.39대 1)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청약경쟁률은 지난 6차 동시분양에서 1.53대 1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한 ...

연합뉴스 | 2003.10.07 00:00

네티즌 10명 가운데 7명 가량은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분양가를 규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만20세이상 네티즌 2천990명을 대상으로 `분양가 규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74.9%인 2천239명이 적극 찬성(43.4%) 또는 찬성(31.5%) 입장을 보였다. 반면 분양가규제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힌 응답자는 25.1%로 상대적으로 ...

연합뉴스 | 2003.10.07 00:00

한국자산관리공사(www.kamco.or.kr)는 8-9일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본사 공매장에서 압류재산 308건에 대한 현장입찰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8일 공매물건은 주거용건물 25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31건, 토지 53건,공장 1건, 기타 10건 등 총 120건(79억원 상당)이며 9일 공매물건은 주거용건물 76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23건, 토지 80건, 기타 9건 등 총 188건(268억원 상당)이다. 현장입찰...

연합뉴스 | 2003.10.06 00:00

㈜부영은 전남 순천시 연향동 1천631번지 일대에`부영e좋은집' 442가구를 임대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부영e좋은집은 10∼18층짜리 6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32평형 단일 평형이다. 임대보증금은 3천190만원부터이며 별도의 월임대료를 내야 입주할 수 있다. 광양제철과 율촌공단, 여천공단이 인접해 있으며 남해와 순천만의 전경을 볼 수있어 조망권이 좋은 편이라고 부영 측은 설명했다. 단지 인근에 까르푸와 뉴코아백화점, 팔마경기장, 병원, ...

연합뉴스 | 2003.10.06 00:00

벽산건설(대표이사 정종득)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전(全)임직원 및 협력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투명경영을 위한윤리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벽산건설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관련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하지 않고 입찰시 공정한 절차를 밟는 등의 `기업윤리수칙'을 제정, 전임직원들에게 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

연합뉴스 | 2003.10.06 00:00

서울 아파트의 18% 정도는 올들어 매매가격이 5천만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서울지역 2천308개 단지, 6천657개 평형 가운데 올들어 9월 말 현재까지 5천만원 이상 오른 단지는 1천195개 평형으로,전체의 17.95%에 달했다. 특히 471개 평형은 1억원 이상 올랐는데 이 가운데 72.3%는 강남과 서초, 송파구에 소재한 단지들이었다.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단지...

연합뉴스 | 2003.10.06 00:00

경기침체로 문을 닫는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서울시내 중소형 빌딩의 공실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 투자자문회사 신영에셋(www.syasset.com)에 따르면 지난 3.4분기(7∼9월) 서울시내 연면적 1천평 이상 또는 10층 이상 820개 빌딩의 공실률(면적기준)은 2.97%로, 전분기(2.67%)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실률은 지난해 말 2.2%를 기록한 뒤 올들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권역별...

연합뉴스 | 2003.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