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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외시장에 먼저 등록,1년이상 매매상황이나 재무상태를 종합검토한후 공개를 허용하고 공개예정기업의 외부감사인은 증권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등 기업공개요건이 다시 강화된다. 또 투자자보호를 위해 공개상장후 6개월간은 대주주의 주식매각이 ... 발행가이하로 떨어질때 주간사회사가 제제를 받는 기간은 3개월에서 6개월로 각각 연장된다. 10일 증관위는 "유가증권 인수업무규정"을 개정했는데 이번 규정개정은 외형적인 공개요건은 대체로 종전수준을 유지하면서 부실기업의 공개에따른 ...

한국경제 | 1992.07.10 00:00

증권감독권은 9일 고객의 재산잔고와 거래명세를 정기적으로 통보하게 돼있는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고객재산의 횡령등 금융사고를 막기위해 전체 고객계좌의 현금,유가증권등 재산잔고를 연 2회 반드시 등기우편으로 알려줄것을 31개 증권사에 지시했다. 증감원은 또 거래가 있는 계좌에 대해서는 월1회이상 거래내용을 영업점 포별로 통보하도록 하고 도장을 바꾸거나 증권카드를 재교부한 경우 즉시 그 변동사항을 등기우송토록 했다.

한국경제 | 1992.07.09 00:00

재무부는 8일 미국계 뱅커스트러스트증권의 서울지점설치를 6일자로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외국증권사 국내지점은 모두 4개(본허가기준)로 늘어났다. 뱅커스트러스트증권 서울지점의 영업기금(자본금)은 2백억원이며 6일부터 국내에서 유가증권 자기매매 위탁매매및 인수주선업무를 국내증권사와 똑같이 하게된다.

한국경제 | 1992.07.08 00:00

농협중앙회는 하계고객서비스의 일환으로 가족 전체가 피서를 떠나는 동안 고객의 귀중품을 농협점포에서 무료로 보관키로 했다. 농협의 귀중품보관서비스는 거래고객이거나 점포장이 인정하는 예상고객이 면 누구에게나 제공되며 귀금속 유가증권등 귀중품을 10일정도 무료로 보관 해준다. 농협은 또 서대문 농협회관 뒤에 있는 농어박물관도 무료로 개방한다.

한국경제 | 1992.07.08 00:00

... 보험회사의 재산운용준칙상 20억원이상 또는 1만평이상의 땅을 사기위해 계약을 맺으면 10일안에 재무부에 보고해야하나 제일생명은 이를 지키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일생명은 이사회의 의견도 거치지않은채 계약을 체결한것으로 나타나 검사결과에 따라 징계조치가 내려질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험감독원은 제일생명이 매입자금을 이미 보유하고있는 유가증권이나 예금으로 마련하지 않고 보험료등 계약자의 재산으로 썼다면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7.06 00:00

... 할인제로 바뀜에따라 회사채 유통구조가 너무 복잡해졌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유통시장의 거래위축이 우려되고있다. 2일 증권업계에따르면 종전의 회사채발행 방식으로는 표면이율을 기준으로 과세가 되나 할인제도입으로 표면이율과 할인율을 동시에 ... 채권거래가 상당히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있다. 한편 변경된 회사채발행방식에따라 2일 처음으로 증권감독원에 유가증권신고서가 제출됐는데 은행보증채(3년만기기준)의 경우 2.32%,기타보증과 무보증채는 각각 2.43%및 ...

한국경제 | 1992.07.02 00:00

재무부는 2일 동방유량과 홍콩 페레그린인베스트사의 합작증권사인 납입자본금 5백억원규모의 동방페레그린증권(주)설립을 내허가했다. 동방유량을 비롯한 국내지분은 54%이며 홍콩측지분은 46%이다. 동방페레그린증권은 빠르면 연내 ... 국내출자자들은 동방유량(지분율41%)녹십자 대한제당 이건산업 일신방직 (각 3%)동신식품(1%)등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본허가를 받으면 국내 증권사들과 똑같이 유가증권자기매매업 유가증권위탁매매업 유가증권인수주선업등을 하게된다.

한국경제 | 1992.07.02 00:00

[워싱턴=최완수특파원]시티은행이 6억4천만달러상당의 유가증권을 폐기처분하는 과정에서 일부 무용지물의 유가증권이 국제금융시 장으로 유출돼 미연방수사국(FBI)과 증권위원회(SEC)은행감독청(OCC) 등이 조사에 나섰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시티은행은 지난 86,87년중 MSM이라는 폐기물처분회사와 계약을 맺고 3천5백상자분의 유가증권을 폐기시키도록 했으나 이가운데 구멍을 뚫지 않고 "폐기"라는 직인도 찍히지 않은 유가증권이 스위스등 유럽금융시장에 나돌고 ...

한국경제 | 1992.07.01 00:00

시티은행이 6억4천만달러상당의 유가증권을 폐기처분하는 과정에서 일부 무용지물의 유가증권이 국제금융시장으로 유출돼 미연방수사국(FBI)과 증권위원회(SEC)은행감독청(OCC)등이 조사에 나섰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시티은행은 지난 86,87년중 MSM이라는 폐기물처분회사와 계약을 맺고 3천5백상자분의 유가증권을 폐기시키도록 했으나 이가운데 구멍을 뚫지 않고 "폐기"라는 직인도 찍히지 않은 유가증권이 스위스등 유럽금융시장에 나돌고 있다는 ...

한국경제 | 1992.07.01 00:00

동양투자금융은 1일부터 대여금고업무를 시작했다. 단자업계에서 대여금고업무를 취급하는 것은 중앙투자금융이 지난90년 강남사무소에 설치한후 이번이 두번째이다. 대여금고는 귀금속,주식등의 유가증권,권리증서등의 중요문서등을 대신 보관해주는 업무로 대고객서비스제고차원에서 다른 단자사들에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2.07.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