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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좋아하는 옷] 유니스 리 <재미 바이올리니스트>

      ... 어울리지 않아요"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연스러움. 갈색 카키 올리브 베이지색등 중간색을 좋아한다. 분홍 빨강등 자극적인 색은 옷장에서 찾기 힘들다고. 그는 1970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근교에서 태어났다. 1남2녀중의 장녀. 아버지 어머니는 유학생으로 미주리주립대에서 만났다고. 13세때 거장 앙드레 프레빈에게 발탁돼 본격적인 음악생활을 시작, 작년에 줄리아드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0일자).

      한국경제 | 1995.12.10 00:00

    • [TV하이라이트] (7일) '또 하나의 시작' ; '제4공화국' 등

      ... 건강하게 살아가는 고2 남학생이다. 졸업과 함께 농촌을 떠나겠다는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일주는 어떻게 해서든 고향에 남아 농촌을 지킬 생각을 맘속 깊이 키워오고 있다. 동네 궂은 일을 마다않고 뛰어다니시다가 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일주는 열심히 집안일에 매달린다. 좋은 대학을 나와 성공한 형이 바쁘다는 핑계로 어머니에게 소홀히 대하는 것을 보고 그나마 남아있던 공부에 대한 흥미마저 잃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

      한국경제 | 1995.12.07 00:00

    • [방송가] SBS, 새 주말극 '부자유친' 내년 안방 나들이

      ...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이 여자가 사는 법" 등의 작가 서영명씨와 "모래위의 욕망" "장희빈" 등의 이종수 PD가 "궁합이 맞습니다" 이후 3년만에 호흡을 맞췄다. "부자유친"은 유머러스하고 자상한 아버지와 애교있고 극성스런 어머니 사이에 둔 개성있는 세 딸 이야기를 다룰 홈드라마. "대조적인 성격과 인생관을 가진 등장인물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삶의 진실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담아보겠다"는게 작가 서씨의 설명이다. 목장을 ...

      한국경제 | 1995.12.07 00:00

    • 소설 '북간도' 뮤지컬로 다시 본다 .. 서울시립가무단

      ... 자신했다. 4대의 삶을 다루게 될 "간도아리랑"은 1대 주인공 이한복이 두만강을 몰래 건너 간도에 정착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2대 장손과 3대 창윤이 강한 민족의식으로 청국편입을 거부하고 싸움을 벌여가는 과정,4대 정수가 아버지 창윤이 세운 민족학교에서 신학문을 배우고 간도독립군으로 활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 시립가무단원과 함께 탤런트 김성원 김을동씨, 이성훈 김덕영 이흥구 홍윤희씨 등 70여명이 출연한다. 12~13일 오후7시 14일 오후 ...

      한국경제 | 1995.12.06 00:00

    • [TV하이라이트] (6일) '내사랑 유미' ; '제4공화국' 등

      "일일연속극" (KBS2TV 오후 9시20분) = 유미는 문주에게 밑천은 차국장이 대고 고모와 뭔가 할일이 없는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 그러나 문주는 아버지 퇴직금에는 절대 손댈 생각이 없다고 한다. 배교감과 장선생은 차국장생일에 한여사와 만날수 있도록 주선할 계획을 세운다. 한편 호성은 가짜 PD를 찾아냈다고 진호에게 연락한다. 호성과 진호는 영주를 데리고 그를 만나서 간다. "세계문화다큐멘터리" (KBS2TV 오후 11시45분) ...

      한국경제 | 1995.12.06 00:00

    • [오늘의 출판가] 육체언어가 빚어낸 생명의 시집 잇단 출간

      ... 뿐아니라 몸과 마음의 교통"이라고 분석했다. "트렁크"는 현대사회의 탐욕과 권력이 낳은 온갖 "영혼의 사생아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는 호텔방에서 "낡아빠진 침대 스프링이/ 저 혼자 삐걱이며 자위를 하고/ 당겨올리면/착착 맞물려 올라오는 세기말의/ 크리넥스, 아버지, 나는" 이라고 독백한다. 그러나 이 물신화된 욕망은 마침내 "몸만 섞어도/애가 서는" 생명의 잉태로 전환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6일자).

      한국경제 | 1995.12.05 00:00

    • [홍루몽] (264) 제8부 아늑한 밤과 고요한 낮 (1)

      ... 오씨 성을 가진 후비, 그리고 가씨 성을 가진 후비, 곧 가원춘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세 후비를 주후비 오후비 가후비로 성만 따서 부르기도 하였다. 주후비 오후비들은 가후비보다 먼저 성친을 다녀왔다. 오후비의 아버지 오천우는 집과는 멀리 떨어진 성밖에 엄청난 넓이의 터를 잡아 후비 별채를 따로 지어 자신의 재력을 과시 하기도 하였다. 그 오후비의 별채는 성친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 차라리 후비 별궁이라고 해야 될성싶었다. 원춘은 자기의 ...

      한국경제 | 1995.12.05 00:00

    • 한보, 철강투자 계속 추진..그룹 관계자, 자금난 소문 부인

      ... 97년6월께 2단계공사가 완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한보철강의 경우 은행차입분 1조원의 이자부담이 연간 1천억원에 달하지만 아직 이자상환에 큰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정사장은 "정보근부회장(33)이 매일 아버지를 면회하고 있다"며 "직원들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거래 회사나 은행도 협조를 잘 해줘 그룹 경영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노씨 비자금의 실명전환과 관련해선 "불법여부는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며 "부친의 건강때문에 병보석을 ...

      한국경제 | 1995.12.05 00:00

    • [TV하이라이트] (1일) 창사특집극 '찬품단자' 등

      ... 오후 9시20분) = 유미가 한여사 사진을 갖고 있던게 있어 데이트도 시켜드릴 의도로 차국장에게 그 사진을 좀 전해 달라고 하고 차국장은 나가는 길에 고모를 만난다. 유미의 깊은 뜻을 모르는 고모는 벌써부터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부려 먹는다며 유미 귀가만을 기다린다. 동혁과 유미의 월급날 동혁은 처가에 선물을 사들고가 배교감의 사랑을 받고 유미도 차국장에게 월급을 전해주지만 자기 용돈은 신경쓰지 말라며 되돌려 준다. 더우기 고모와 영주도 유미가 ...

      한국경제 | 1995.12.01 00:00

    • [문화마당] (음악) 스윙글 싱어즈 내한 공연 등

      ... 이고르 골로브친 (지휘) 송민정 (바이올린). 문의 232-4798 소프라노 송광선 독창회 = 3일 오후 7시 예술의전� 3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음악당. 서울 아트오케스트라 (지휘 최선용). 푸치니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문의 518-2960 삶과꿈 싱어즈 정기 연주회 = 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 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음악당. 노다르 찬바 (지휘) 넬리 리 (소프라노.특별 출연). 이건용 "아시아의 노래 세편". 문의 ...

      한국경제 | 1995.1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