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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봄 산불, 지난해보다 건수는 줄고 면적은 늘어

      ... 소실됐던 것과 비교할때 발생건수는 81.6% 수준으로 줄었으나 피해면적은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피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지난해에는 24억여원 피해에 그쳤으나 올해는 86억7천600여만원에 달했다. 더욱이 올해는 식목일 하루 동안 63건(피해면적 620.6㏊)의 산불이 발생, 사상최악의 식목일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올해 발생한 산불을 원인별로 보면 입산자 실화 168건(지난해 251건), 논밭두렁 소각 97건(" 125건), 성묘객 ...

      연합뉴스 | 2002.05.27 00:00

    • 김대통령 퇴원후 첫 외부행사

      ...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월드컵 성공을 위한 국력 결집을 호소했다. 김 대통령이 외부행사에 참석한 것은 지난달 9일 과로와 위장장애 등으로 국군서울지구병원에 입원했다가 같은 달 14일 퇴원한 이후 17일만이며, 지난달 5일 식목일 행사에 참석한뒤 처음이다. 김 대통령은 이날 공원 입구에 도착, 고 건(高 建) 서울시장, 남궁 진(南宮 鎭)문화관광부 장관, 정몽준(鄭夢準) 대한축구협회장 등의 안내를 받으며 5분 가량 걸어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등 매우 건강한 모습이었다. ...

      연합뉴스 | 2002.05.01 00:00

    • 황사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 하락세

      ... 황사비까지 내려 출하를 포기하는 농가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한때 10㎏에 2만3천원하던 단고추는 1만4천500원, 10㎏에 2만3천원하던 오이는 1만5천원, 붉은고추는 10㎏에 6만원에서 4만8천원선으로 각각 떨어졌다. 이달 들어 식목일 등 휴일과 황사로 인한 휴교일도 겹쳐 각급 학교의 단체급식소비도 줄어든 것도 농산물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농산물가격 하락은 앞으로 2∼4차례 정도 황사가 더 있을 것이란 예보에따라 또 한차례 농민들에게 시름을 안겨줄 ...

      연합뉴스 | 2002.04.23 00:00

    • 제주공항 포화, 월드컵 대비책 등 시급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이.착륙과 여객 처리능력이 한계를 보이고 있어 월드컵 축구대회 기간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나타났다. 8일 제주항공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식목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지난 5일 제주노선에 정기편 외에 왕복 83편의 특별기를 투입했으나 이 가운데 5편이제주공항의 슬롯(slot) 제한 때문에 이용객이 많지 않은 시간대로 조정됐다. 이는 1개의 활주로만 사용하고 있는 제주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제한...

      연합뉴스 | 2002.04.08 00:00

    • 징검다리 연휴 3일 크고 작은 사건.사고 잇따라

      식목일 징검다리 연휴 3일간 제주와 부산 지역에서는 폭풍우와 돌풍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으나 대형사고는 없었다.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제주 지방에는 6일 최고 236.5㎜의 많은 비가 내린가운데 이날 오전 2시께 제주시 노형동 이모(38)씨의 7층 아파트 베란다 유리창이파손돼 119구조대가 긴급출동했다. 또 제주시 종합경기장 왕벚꽃잔치 행사장의 천막 6채가 파손됐고 도내 곳곳에서가로수, 간판, ...

      연합뉴스 | 2002.04.07 00:00

    • 전국 유원지 상춘인파 붐벼...농촌도 분주

      4월 첫 일요일이자 식목일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날인 7일 전국의 유원지와 산야에는 단비를 머금고 피어나는 싱그러운 대자연을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크게 붐볐다. 부산지역은 해운대와 대종대, 금정산과 백양산 등 시가지 인근 유원지 등에 상춘객이 크게 몰렸고,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는 5천여명의 시민들이 200일 앞으로 다가온 `부산 아.태장애인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걷기대회 등 행사를가졌다. 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경남 진해에는 벚꽃이 대부분 ...

      연합뉴스 | 2002.04.07 00:00

    • 나들이 차량으로 수도권 고속도로 정체

      식목일 징검다리 연휴의 마지막 날인 7일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갔던 상춘객이 몰리면서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가 정체현상을 빚고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오산부근∼신갈 20㎞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으며 이같은 정체현상은 회덕∼목천부근에서부터 양재∼한남대교까지 이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신갈방향도 양지부근∼마성 16㎞구간, 여주∼호법 21㎞, 원주부근∼만종 7㎞구간이 정체현상을 빚고 있으나 강릉방향으로는 원활한 ...

      연합뉴스 | 2002.04.07 00:00

    • 충북 산불 3건 진화...57㏊태워

      식목일인 5일 오후 충북 보은군 회북면과 청원군옥산면, 괴산군 불정면 등에서 발생한 3건의 산불이 임야 57㏊(충북도 추정치)를 태운 뒤 밤늦게부터 내린 비 등으로 진화됐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20분께 보은군 회북면 애곡리 뒷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임야 28㏊를 태운 뒤 이날 오후 10시 40분께 진화됐으며 오후 4시 5분께괴산군 불정면 목도리 뒷산에서 발생한 불도 임야 20㏊를 태운 뒤 오후 11시께 진화됐다. 또한 오후 2시 ...

      연합뉴스 | 2002.04.06 00:00

    • 전국에 단비, 해갈 도움

      ... 1만1천400여가구는 여전히 제한급수를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들녘에서는 오랜만에 내린 단비로 농작물 해갈에 도움을 주었는데 농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논물을 가두고 논둑을 손질하느리 바쁜 일손을 놀렸다. 이번 비는 전날 식목일에 심은 나무의 활착과 마늘, 양파, 보리 등의 밭작물 성장을 돕고 고추 이식을 앞둔 밭을 촉촉히 적셔 주었다. 그러나 경기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강우량이 적어 가뭄해갈까지 아직도많이 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당초 한식을 ...

      연합뉴스 | 2002.04.06 00:00

    • [인물] 유기정(세계중소기업연맹 명예총재)/최종영(대법원장)

      ▷유기정 세계중소기업연맹(WASME) 명예총재는 7∼10일 지브롤터에서 열리는 WASME 총회 및 제13차 세계중소기업대회에 한국대표단 일행과 함께 참가한다. ▷최종영 대법원장은 5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박영무 사법연수원장과 이융웅 서울고등법원장 등 법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일 기념행사를 갖고 무궁화 56그루를 심었다.

      한국경제 | 2002.04.05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