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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아파트 이름 변경

... 있는 아파트의 브랜드명을 롯데낙천대에서 최신 브랜드인 롯데캐슬로 바꾸려다 구청이 거부하자 소송을 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브랜드명 변경을 위해 공사비 7억원을 들여 외장을 바꿨고 건설사도 이를 승인했다며,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방해하지 말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구청 측은 이름 변경시 각종 서류상 변경에 따른 행정력 낭비가 극심하다며 맞서고 있다. 이에 대해 미디어다음 네티즌 투표에는 7일 오전 9시 현재 총 1220명이 참여해 찬반논란을 ...

한국경제 | 2006.11.07 00:00 | 차기현

"상ㆍ하원 다수당 달랐을때 美 금융시장 안정"

미 의회에서 상원과 하원의 다수당이 다를 때 금융시장은 좋은 성과를 냈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 대통령이 소속된 정당과 의회 다수당이 다를 경우에도 금융시장은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은행 뉴욕사무소가 1960년부터 최근까지 50여년간 상원과 하원의 다수당에 따른 주가 및 금리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조사 결과 상원과 하원의 다수당이 달랐을 때의 다우지수 및 S&P500지수 상승률은 각각 10%와 ...

한국경제 | 2006.11.07 00:00 | 하영춘

[주요신문 사설](11월6일자 조간)

... 것은 돈? ▲국민일보 = 민노당 실체 보여준 대표단 방북 / 논술고사 해법 이렇게 찾아가자 / 法.檢 싸움 법원이 더 문제가 아닌가 ▲동아일보 = 法-檢 싸우는 김에 '구속기준' 접점 찾으라 / 민노당은 북의 '衛星정당'이가 / 權 공정위원장, 전임자 닮아 경제 발목 잡나 ▲서울신문 = 짒값 망쳐놓고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 대북지원 재개 서두를 일 아니다 / 대학-고교 협의체서 '논술 해법' 찾기를 ▲세계일보 = 북 ...

연합뉴스 | 2006.11.06 00:00

손학규 "내가 한나라당의 미래다"

...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6일 "손학규가 한나라당의 미래를 대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 창립기념 세미나 초청 강연에서 "손학규가 없는 한나라당을 상상해보라.손학규가 있기에 한나라당이 민주정당,평화정당이 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공식 발족한 동아시아미래재단은 지난 7월 손 전 지사를 지지하는 각계 인사 100여명이 모여 설립한 모임이며 성공회대 김성수 총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손 전 지사는 ...

한국경제 | 2006.11.06 00:00 | 홍영식

교황청, 후세인 사형선고 비난

... 처해져서는 안된다고 반대했다. 교황청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인 레나토 마르티노 추기경은 5일 두자일 마을 시파아 주민 학살혐의로 기소된 후세인이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자 이처럼 지적하면서 교수형 집행은 앙갚음을 위한 행위로서 정당화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티노 추기경은 이탈리아 ANSA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범죄를 또다른 범죄로 단죄하는 것은 보복을 위한 살해다. 우리가 아직도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6.11.06 00:00

"盧대통령 개입한 전당대회 필요없다" .. 통합신당파 반대

... 통합신당파 의원들은 6일 "노무현 대통령이 개입하는 상황에선 조기 전당대회를 열 필요성이 없어졌다"며 "앞으로 더 이상 조기 전대 개최를 주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의원은 전당대회에서 표 대결을 통해 통합신당론에 정당성을 부여한 뒤 정계개편을 추진하자는 구상이었지만,노 대통령으로 인해 이 같은 의도가 불투명해졌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 의원은 "노 대통령이 최근 조기 전대를 통해 당을 고착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당내 통합신당론자들이 ...

한국경제 | 2006.11.06 00:00 | 강동균

외환銀 매각 수사 法ㆍ檢 '영장갈등' 심화

... 론스타가 감자설을 유표해 외환카드 주가를 최대한 하락시킨 다음 전격적으로 합병을 실행,226억원 이상의 이득을 봤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법원의 시각은 달랐다. 법원은 론스타측의 주가 조작 사실 자체는 인정한다. 그러나 이는 '정당방위'에 해당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 3일 검찰의 영장청구를 기각한 민병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론스타측 입장에서는 외환카드에 거품이 있다는 판단 하에 합병회사인 외환은행의 이익을 위해 위계행위를 했다. 또 ...

한국경제 | 2006.11.05 00:00 | 김수찬

[차병석의 '월요전망대'] 콜금리 동결 가능성 높아

... 하느냐"며 비판하고 있다. 국회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시작한다. 6일 정부의 내년 예산안 시정연설에 이어 7일부터 교섭단체 대표연설,예결위 전체회의,10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내년 예산안 토론회' 등이 예정돼 있다. 각 정당은 북한 핵실험으로 얼어붙은 경기를 살리기 위한 부양책에는 동의하지만 복지예산과 대북예산을 줄여 SOC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리자는 한나라당과 이에 반대하는 열린우리당과의 신경전이 예상된다. 6자회담 재개를 위한 관련국의 움직임도 ...

한국경제 | 2006.11.05 00:00 | 차병석

[사설] (6일자) 공정법 본질 호도하는 위원장 특강

... 단선적이고 부적절한 논리를 대학생들 앞에서 펼 수 있는 것인지 따져 보지 않을 수 없다. 공정거래위원장의 의도는 다른 데 있지 않다. 중소기업 문제를 들고 나와 대기업에 대한 지배구조 간섭 및 출자총액제한제 등 각종 규제가 정당하는 점을 강변하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이는 공거거래법의 본질을 호도(糊塗)하는 것에 다름아니다. 누차 지적한 바 있지만 기업지배구조는 해당 기업과 그 이해당사자들이 선택할 문제다. 전 세계적으로도 그렇지만 정부가 이래라저래라 ...

한국경제 | 2006.11.05 00:00 | 안현실

후세인 사형 선고 의미와 전망

... 이라크 문제가 선거의 향배를 가르는 최대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부시 정부는 후세인의 반 인륜성을 최대한 부각해 이를 `사형'이라는 다소 극적인 결말을 유권자에게 보여야 할 필요가 있었다. 이는 지지세력을 결집하고 이라크전의 정당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민주당의 이라크전에 대한 `스탠스'를 흔들어 놓을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후세인의 사형이 막판 표심에 어떤 효과를 가져 올 지도 이번 미국 중간선거의 관전 포인트다. 한편 이번 사형선고를 ...

연합뉴스 | 2006.1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