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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경 특수강력 수사대는 3일 빚을 받아내기 위해 폭력배를 고용한 오광선씨(42.주유소업.충북 청원군 오창면 하산리 278의4)와 오씨의 부탁을 받고 채무자를 감금 폭행한 김계남(40.정육업.서울 은평구 갈현동 43의9), 이관용씨(21.주유소종업원.청원군 오창면 하산리)등 3명을 폭력행위등 처벌 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자신의 주유소 고객인 이모(35.운수업.충북 괴산군 증평읍), 오모씨(35.괴산군 ...

한국경제 | 1991.04.03 00:00

... 근절시키려면 기업만에 책임을 돌릴것이 아니라 공해를 배출하게 하는 기존의 경제개발계획, 국토이용계획, 도시계획등 공해를 배출하지 않는 계획으로 전면적으로 수정 재검토해야 함을 말하는 것이다. 이점과 관련해서 본란이 21세기위원회에 부탁하고자 하는 것은 21세기라는 미래사회의 어떤 장미빛 목표에 접근하는 시나리오나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 이상으로 공개같은 함정에 빠질 위험부문을 미리 명확한 형태로 지적하고 그런 공해위험에 대한 예방책을 포함시킨 종합적인 시나리오를 ...

한국경제 | 1991.04.03 00:00

... 페수의 페놀 농도가 낮아질 경우 호남정유측이 부담할 피해보상을 위한 분담액은 수억원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이 지역 공장 관계자들은 조사단이 호남정유공장의 어장피해 보상금을 줄여 주기위해 이 회사측의 부탁을 받고 페놀 농도를 줄여 발표한것이 아니냐며 진상을 밝혀줄것을 각계에 요구하고 있다. 지난 89년 6월말부터 광양만일대 어패류 집단패사 사태가 발생하자 전남도와여 천시.군,광양군등은 용역비 7억4천만원(공단 60%,행정기관 ...

한국경제 | 1991.03.30 00:00

서울시경은 30일 대출을 빨리 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3백50만원을 받은 한국외환은행 응암동지점 대부담당차장 정갑수씨(45.서울 마포구 아현동 85의4 93)에 대해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89년 10월 토산품 수출업자 김모씨(49. 서울 은평구 응암동)가 신청한 1억원의 대출신청을 미루어 오다가 90년 2월 김씨로부터 "대출을 빨리 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2차례에 걸쳐 3백50만원을 받은 뒤 같은 ...

한국경제 | 1991.03.30 00:00

... 제공한 서울구로구가리봉동135 푸른치과 의사 전동균씨 (34.서울서초구방배동)를 국가보안법위반(편의제공등) 혐의 로 구속하고 전씨의 부인 김용자씨(34)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안기부에 따르면 전씨는 서울대 치과대학 재학시절부터 야학등을 통해 노동운동을 해왔으며 지난 89년8월 병원에 찾아온 박씨로부터 활동자금 지원을 부탁받고 지난해 11월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사노맹 연락원의 예금계좌를 통해 1천9백여만원을 제공해온 혐의다.

한국경제 | 1991.03.27 00:00

... 사노맹 중앙위원이자 편집책인 박노해씨(33. 본명 박기평)에게 도피자금을 제공한 혐의를 잡고 연행,조사하는 한편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전씨의 집과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안기부에 따르면 전씨는 서울대 치과대학 재학시절부터 야학등을 통해 노동운동을 해오던중 지난89년8월 병원으로 찾아온 박씨로부터 도피자금 지원을 부탁받고 지난해 11월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사노맹 연락원의 예금구좌를 통해 1천4백여만원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한국경제 | 1991.03.26 00:00

... 많은 0.0086ppm이 검출됐는데도 0.003ppm이검출된것으로 허위로 기록을 했다는 것이다. 한편 검찰은 환경청지도과 직원들이 지난해 두산전자에 대한 수질및 환경점검을 하면서 회사측으로부터 폐수방류등에 대해 잘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금품을 받았는지에 대한 수사도 아울러 펴고 있으나 지금까지는 이같은 혐의점을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1일부터 낙동강수질보존과 관련된 수자원공사, 대구지방환경청, 대구시 상수도본부등 관계기관 공무원 ...

한국경제 | 1991.03.23 00:00

... 자신이 홍제동 재개발9-1지구 주택조합장으로 있던 지난 89년7월 단지내에 건축중이던 지하1층,지상3층 연건평 9백49평 규모의 상가건물(시가 25억원 상당)을 공개경쟁 입찰에 붙이지않고 김씨등으로부터 수의계약을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1억4천만원의 뇌물을 받고 18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김씨등은 지난해 11월 C산업이 서울도봉구번동418의1소재 5백43평의 땅에 신축중이던 지상 18층,지하1층 규모''장원플라자''건물의 점포분양을 ...

한국경제 | 1991.03.21 00:00

... 녹음한 것인 반면 저쪽은 우리 후보가 아닌 여당에 매수당한 우리 당원의 말을 녹음한 것이어서 신빙성에 의심이 간다"고 말하고 "더구나 친여 이백룡후보는 우리당의 신세재후보가 폭로한다니까 당황해서 신후보가 서울로 올라 오기 직전 사퇴할테니 폭로하지 말아달라>고 부탁까지 했다고 신후보가 나에게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총재는 21일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기초의회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할 예정인데 양 TV사에 생중계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경제 | 1991.03.21 00:00

... 관련,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된 경희대 음대 강사 이정건씨(45)에 대 해 징역 4년에 추징금 1천2백만원을 구형했다. 이피고인은 지난해 12월 91학년도 서울대 음대 목관악기부문 실기시험 심사위원 으로 위촉된 뒤 학부모 김정숙씨(42.가정주부.구속)로부터 "딸을 잘 봐달라"는 부탁 을 받고 점수를 후하게 주고 사례비 명목으로 6백만원을 건네 받는등 서울대및 건국 대 음대 입시와 관련, 1천2백만원을 건네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었다.

한국경제 | 1991.03.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