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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일 訪러 신속보도…韓·美·中 압박 의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3일 오전 정상회담 예정지인 울란우데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은 24일 개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정보 관계자는 "지난 21일 부레이 수력발전소를 시찰한 뒤 특별열차를 타고 울란우데 방향으로 출발한 김 위원장이 도중에 아무르 주(州)의 또 다른 도시 스코보로디노에 들렀을 수 있다"며 "그럴 경우 23일 열릴 예정이던 북 · 러 정상회담이 늦춰질 ...

한국경제 | 2011.08.22 00:00 | 홍영식

"김정일 내일 오전 울란우데 도착"

... 중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3일 오전 북ㆍ러 정상회담 예정지인 동부 시베리아 도시 울란우데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현지 도착 후 러시아 측이 준비한 행사에 참석했다가 당일 오후 또는 24일 중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22일 "내일 오전에 김 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울란우데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내일 당장 정상회담이 열릴지 아니면 모레로 늦춰질지 ...

연합뉴스 | 2011.08.22 00:00

김정일, 23일 메드베데프 만날 듯

특별열차 편으로 20일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3일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시베리아 동부 도시 울란우데에서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21일 오전 극동지역 최대 수력발전소인 '부레이 발전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탄 특별열차는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를 지나 이날 오전 아무르주 부레야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부레이 수력발전소로 향해 한국어로 ...

한국경제 | 2011.08.21 00:00 | 김정은

메드베데프와 23일 회담…시베리아 가스관 연결 성사될까

...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시베리아로 달려가 러시아 최고지도부와 만날 예정이어서 성과물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렇지만 사업 성사까지는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는 지적이다. ◆왜 PNG 방식인가 이명박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2008년 9월 정상회담에서 북한을 지나는 가스관을 통해 2015년부터 매년 750만t의 시베리아산 '파이프라인 운송 천연가스(PNG)'를 30년간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2015년 기준 국내 예상 소비량의 20% ...

한국경제 | 2011.08.21 00:00 | 홍영식

김정일 방러, 수력발전소 시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어제 오전 10시 지난 2002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러시아방문 이틀째인 오늘 부레야로 이동해 수력발전소 등을 시찰하고, 오는 23일경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

한국경제TV | 2011.08.21 00:00

[김정일 방러] "방러 이틀째 하바롭스크 통과"

... 알려졌다. 하산에서 하바롭스크까지는 약 900km 거리다. 당초 김 위원장은 하산을 거쳐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 뒤 하바롭스크로 향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김 위원장은 아무르주 부레이 수력 발전소를 방문한 뒤 곧바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는 바이칼 호수 인근의 동부 시베리아 도시 울란우데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르주에서 울란우데는 약 3천km 떨어져 있다. 북-러 정상은 23일 울란우데의 군부대 내에서 회담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연합뉴스 | 2011.08.21 00:00

[김정일 방러] 10년전 동선의 절반이하로 줄어

... 3분의 1, 이동 거리는 절반 이하로 크게 줄어들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러 기간은 약 1주일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 기간 하산과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를 거쳐 오는 23일께 울란우데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곧바로 특별열차를 이용해 북한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이 중간 중간 극동과 시베리아 지역의 산업 시설을 둘러볼 ...

연합뉴스 | 2011.08.21 00:00

北, 김정일 수행 명단 공개…김정은 없어

... 제1부상, 김영재 주러 대사, 심국룡 나홋카 총영사 등이다. 김정은은 지난 5월 김 위원장의 방중 때처럼 북한에 머물다가 김 위원장의 귀환 때 접경지역에서 영접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는 러시아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각하의 초청에 의해 러시아 시베리아 및 원동지역을 비공식 방문하기 위해 가는 길에 20일 아침 러시아 국경역 하산을 통과했다"며 빅토르 이샤예프 극동연방관구 대통령 전권대표와 세르게이 다르킨 연해주 주지사, 발레리 수히닌 주북 러시아 ...

연합뉴스 | 2011.08.21 00:00

[김정일 방러] 北-러 정상 어떤 논의할까

... 가스관을 통해 남한에 공급하는 사업 등이 그것이다. 최근 들어 북한은 이같은 사업들에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 러-북 회담에서 일정한 합의가 이루어지고 이를 양국이 대외적으로 공포할 가능성이 높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도 지난 15일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낸 광복절 축하 전문에서 "가스화와 에너지ㆍ철도 건설 분야 호상 관심사에 대한 협조를 확대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북한 경유 가스관 부설 사업은 최근 러시아와 남북한 당국이 ...

연합뉴스 | 2011.08.20 00:00

[김정일 방러] 외신, 정상회담 계획 주요뉴스 보도

... 가즈프롬과 논의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가스관 연결이 실현되면 정치적, 경제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한편 북한이 남한의 주요 에너지 공급원을 통제하게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24시간 케이블 뉴스채널 CNN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이번 김 위원장 방러의 핵심 일정이라는 크렘린궁의 발표 내용을 전했다. CNN은 북한이 이달 초 '조건 없는 6자 회담 재개'를 거듭 촉구했으나 미국과 한국은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가시적으로 입증해야 ...

연합뉴스 | 2011.08.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