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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박대표 연설 공식반응 자제

      청와대는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대표의 국회교섭단체 대표 연설때와 달리 15일 민주당 박상천(朴相千) 대표의 연설에 대해선 공식 반응을 하지 않았다. . 이는 박 대표의 책임총리제,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등의 제안을 두고 논란을 벌일 경우,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재신임 국민투표 제안 취지가 흐려질 수 있다는판단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노 대통령이 재신임 투표 문제에 대한 철저한 함구를 이날 거듭 지시한 것이 청와대 관계자들의 공식.비공식 ...

      연합뉴스 | 2003.10.15 00:00

    • [박상천 민주대표 국회연설] "책임총리제 조기도입해야"

      ... 이원집정부제 안을 예시하며 개헌론에 불을 지폈다. 외교·국방·통일 등 외치는 대통령이 맡고,내치는 국회 과반수연합으로 구성된 내각이 맡도록 한다는 게 골자다. 그러면서 그는 "노 대통령은 대선 당시 책임총리제는 내년 총선 후에,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은 2006년께 하겠다고 공약했다"며 "노 대통령은 (총선 후에)책임총리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 여론조사 결과 책임총리제 도입에 대해 찬성이 48.5%로 반대(39.2%)보다 높았다"며 "모든 연령과 ...

      한국경제 | 2003.10.15 00:00

    • 3당대표.총무 재신임 공조 논의

      ... 회동에선 또 앞으로 국민투표를 실시할 가능성에 대비, 현행 국민투표법상 투표 시간, 찬반운동, 의결정족수 등의 조항을 개정.보완하는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민주당 박상천(朴相千) 대표는 재신임 국민투표 대신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문제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내각제 개헌 문제를 거론할 것으로 예상되나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대표는 현 시점에서 개헌 논의는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회동에 앞서 최병렬 대표는 "재신임 문제와 정치개혁 문제에 ...

      연합뉴스 | 2003.10.15 00:00

    • 한-민 '재신임 공조' 가동되나

      ... 수사 결과 대통령이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 재신임 투표를 하겠다면서도, 진상규명이 미진하면 특검을 도입할 것이며, 대통령의 연관성이 드러나면 곧바로 탄핵으로 간다는 입장이기때문이다. 다만 민주당이 재신임 정국을 계기로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문제를 적극 제기할 태세인 데 반해 한나라당은 권력구조 개편문제를 검토해볼 수는 있으나 현 시점에서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민주당내에서도 조순형(趙舜衡) 추미애(秋美愛) 의원은 개헌 논의에 ...

      연합뉴스 | 2003.10.14 00:00

    • 민주 '위헌론'으로 재신임 반격

      ... 일방적인 강행은 못한다"고 가세했다. 추미애(秋美愛) 의원은 "대통령이 국민통합 약속과는 반대로 개혁세력을 분열시키고 자신의 당을 탈당, 분열 신당을 만드는 등 스스로 위기를 자초해 놓고 배수진을 치며 국민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위헌적인 재신임투표를 들고 나온 것은 헌법을 흔드는 행위"라고 지적했고, 김경재(金景梓) 의원은 "이 기회에 권력구조를 분권형 대통령제로 바꿔야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koman@yna.co.kr

      연합뉴스 | 2003.10.14 00:00

    • [盧대통령 시정연설] 민주당, 투표보다 측근비리 수사 우선

      ... 없다' 했는데 그 내용이 뭔지,헌정을 흔들 만한 사건인 지 아무런 답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균환 총무는 "자꾸 말이 왔다 갔다 하니까 쉽게 종잡을 수 없어서 더 기다려봐야 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여야 대표회동에서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 "국정혼선에 대한 진지한 자성없이 자기 변명과 책임전가로 일관했다"고 혹평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0.13 00:00

    • 김경재 "고건내각이 대안"

      ... 말했다. 그는 또 "대통령 불신임이후 60일안에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잠룡들이 나서기는 시간이 부족할 것"이라며 "고 총리가 비상관리형으로 자기가 알아서 할 일이며, 민주당 후보로도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말도 했다. 김 의원은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안을 상정하자는 복안도 있다"며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의 찬성을 받아서 국민 과반수 의견 물어보면 된다"고 개헌론을 언급했고, "우리가 뽑은 대통령을 그만 두게 운동할 수도 없고 민주당의 딜레마"라며 재신임정국에서 ...

      연합뉴스 | 2003.10.13 00:00

    • `정치개혁-재신임' 연계 논란

      ... 있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일단 `얄팍한 속임수'라며 반대하고 있어 실현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그러나 정치권 내부에 권력구조 개편 논의가 상당히 진전돼 있다는 점에서 책임총리제를 전제로한 정치제도 개혁안 국민투표 논의가 내각제, 또는 분권형 대통령제개헌 논의로 비화될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유인태(柳寅泰) 정무수석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재로서 재신임과 연계시키는 것이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대통령이 책임총리제를 전제로 중.대선거구제나독일식 정당명부제 ...

      연합뉴스 | 2003.10.12 00:00

    • 박상천 "개헌없이 책임총리제를"

      민주당 박상천(朴相千) 대표는 3일 자신의 책임총리제 요구에 대해 "분권형 대통령제를 개헌없이 시행하겠다는 것"이라며 "대통령은 국방, 외교 등 외치에 대한 권한을 행사하고, 내정은 총리와 내각에 주자는 것이 요점"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KBS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또 "총선을 의식한 정치공세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국정을 원만히 수행하고 사회를 안정시키려면 총선 직후에는 공약대로 책임총리제를 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해 ...

      연합뉴스 | 2003.10.03 00:00

    • 민주 `총선전 책임총리제' 요구

      ... 개헌을 해야 한다"며 "노 대통령은 당선후에도 여러차례 1년간은순수대통령제로 운영하고 총선후 다수당에 총리 추천권을 주겠다고 한 만큼 대통령의 공약이 진실한 것이라면 자연스럽게 개헌 논의로 이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분권형 대통령제는 오는 2006년이나 2007년 개헌을 전제로 얘기된 것이긴 하지만, 노 대통령이 책임총리제를 안하려고 할 경우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개헌안을) 발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조순형(趙舜衡) 비대위원장은 연합뉴스와 ...

      연합뉴스 | 2003.10.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