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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다산경영상] 전문경영인 : 이승한 사장, 걸어다니는 유통사전

... 런던지점장을 시작으로 1990년 개발사업본부장 상무를 거치는 등 1994년까지 16년간 건설 현장에서 지냈다. 이 같은 경험은 이후 이 사장의 할인점 경영에 큰 자산이 됐다. 할인점 간 승패를 좌우할 요인이라 할 수 있는 부지 선정 작업에서 남다른 혜안을 발휘한 것.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04년엔 '유통시설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및 이용권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한양대에서 도시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인관계의 폭이 넓다고 해서 '유통업계 마당발'로 ...

한국경제 | 2006.06.01 00:00 | 박동휘

삼성물산, 여의도 70층 복합빌딩 '파크원' 1조5000억원에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여의도 통일주차장 부지에 들어서는 총 사업비 1조5000억원 규모의 초고층 복합빌딩 '파크원(Parc1)'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서울 여의도동 22 일대 1만4000여평에 짓는 70층(270m) 높이의 파크원 시공사로 선정돼 2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다국적 부동산개발업체인 스카이랜과 양해각서(MOU)를 맺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모건스탠리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투자한다. ...

한국경제 | 2006.06.01 00:00 | 조재길

일본 '脫석유' 나선다‥신국가에너지 전략 확정…의존도 50→40%로

... 톱러너 방식은 에너지 절약 목표에 미달한 제품을 만드는 업체명을 정부가 공표해 메이커의 기술 개발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늘려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원자력 비율을 2030년까지 40% 선으로 높일 방침이다. 다만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의 경우 부지 선정이 어려운 데다 투자비가 많이 들어 목표 달성을 위해 해결 과제도 많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도쿄=최인한 특파원 janu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5.30 00:00 | 안정락

"경영환경 악화 혁신으로 돌파"…이인희 한솔 고문, 5년만에 공장 찾아

... 강조했다. 이 고문이 공장을 방문한 것은 2001년 한솔제지 대표에서 물러난 뒤 처음 있는 일이다. 이 고문은 한솔제지 대표에서 물러나기 전에는 수시로 공장 현장을 찾아다니며 경영을 챙겼었다. 특히 장항공장의 경우 이 고문이 부지 선정 때부터 현장에 와서 입지조건을 직접 보고받았으며 공사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사전 통보없이 방문해 실무 담당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등 강한 애착을 보였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한솔그룹의 최고위 경영진들이 ...

한국경제 | 2006.05.29 00:00 | 임혁

E1, 8550억에 국제상사 인수 본계약

...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인수대금 8550억9500만원에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E1은 지난달 초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정밀실사를 거쳐 이날 창원지법의 인가 아래 최종 계약을 맺었으며,이후 정리계획변경안 제출과 6월 말 이해관계인 ... 전원 고용승계키로 했다. E1 관계자는 "서울 용산 국제빌딩의 자산가치가 3000억원에 이르고 경남 진해 공장부지 활용가치가 높아 인수대금 8550억원은 비싼 편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

한국경제 | 2006.05.26 00:00 | 정태웅

을지로2가에 초고층 복합단지 짓는다

... 토지 소유주들이 일부 시행사 및 건설사들과 접촉하고 있는 상태다. 인근 백병원 일대 대지 3700평 규모 사업 부지도 사업시행 인가를 앞둔 상태다. 이 곳에는 32층 규모의 업무 및 아파트 건물 3개 동이 들어서며 현대건설 대우건설 ... 분양이 속속 추진되고 있다. 앞서 종로구 예지동 일대 세운상가 4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도 최근 대림산업을 시공자로 선정,일본 롯폰기 형태의 복합건물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선·강동균 기자 sun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5.25 00:00 | 이정선

[충북지사 후보에게 듣는다] 한범덕 열린우리당 후보 vs 정우택 한나라당 후보

... 주민들의 이전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데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실건지요. ▶한범덕=산자부가 청주산업단지를 생태시범단지로 선정한 만큼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이나 폐기물 등은 재처리를 통해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청정 생산체계를 갖추게 ... 오송·오창단지를 이전 후보지로 적극 검토해야 합니다. ◆ 중.북부 소외지역 발전 방안 -상대적으로 소외된 충북 중·북부지역에 대한 개발 계획은 갖고 있습니까. ▶한범덕=충북 중부지역의 경우 진천과 음성에 혁신도시가 조성됩니다. 또 ...

한국경제 | 2006.05.25 00:00 | 김수찬

과기부 모집 프로젝트에 노벨화학상 히거교수 지원

...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대체에너지의 25%를 원자력이 커버하고 있으며, 유가상승으로 에너지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 원자력 발전을 확대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18년만에 중저준위 방사선폐기물처분장 부지로 경주가 선정됐지만 원자력 발전소마다 쌓이고 있는 고준위 처리방법은 아직 대책이 없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또 "영광과 울진 등 4곳의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상태를 새벽 3시에 비상점검을 한 적이 있었다"며 "안전과 ...

한국경제TV | 2006.05.24 00:00

김포공항에 퍼블릭 골프장 ‥ 27홀 규모

김포공항 여유부지에 27홀 규모의 대중(퍼블릭) 골프장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골프장이 건설되면 기존 인천 영종도공항에 들어선 스카이72골프장에 이어 국내 두 번째 '공항 골프장'이 된다. 22일 한국공항공사(사장 이근표)와 ... 지을 계획이며 이를 조만간 공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공항 내 골프장은 스카이72골프장의 경우처럼 민간사업자 선정방식(BTO)으로 사업자를 선정한다. 김포공항 골프장 예정 부지는 기존 여객 청사의 반대편인 서울 강서구 과해동 ...

한국경제 | 2006.05.22 00:00 | 김경수

“네바퀴로 가는 미술자동차 감각이 끌고 자본이 밀죠”

...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운영하는 아라리오산업을 외형 1000억원 대의 중견 기업으로 키웠다. 김 회장은 최고경영자(CEO)로서 뿐만 아니라 미술 시장의 '큰 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는 독일의 한 잡지가 선정한 '세계의 미술계를 지배하는 100명'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의 스포트라이트를 한껏 받고 있다. 실제로 그가 거액을 들여 사들인 작품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경쟁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씨킴(Ci Kim)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그는 몇 년 ...

한국경제 | 2006.05.20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