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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10년내 1가구 1승용차시대가 온다.

      15일 현대사회경제연구소가 국민소득 및 인구증가율 등을 고려해 장기적인 승용차수요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오는 2천년에 인구 1천명당 승용차 보유대수는 2백36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인구 4.2명당 승용차 1대씩을 보유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가구당 인구를 4명정도로 추산할때 1가구1승용차시대가 열림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연구소는 최근 몇년동안 연간 20-30% 증가해온 승용차 내수판매는 92-95년에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연간 ...

      한국경제 | 1992.04.15 00:00

    • 대리비아 제재 조치 오늘부터 전면 발효

      리비아에 대한 UN의 제재가 오늘 (한국시간 하오1시 )을 기해 전면 발효 된다 . UN의 대리비아 제재는 항공 운항금지, 무기 금수조치등이다. 리비아는 이에 대해 15일을 기해 국가총동원령을 선포, 단호한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한국경제 | 1992.04.15 00:00

    • 자치단체장선거연기 재확인...당정

      ... 비롯한 당4역과 이동호내무 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제관련 당정회의를 열어 지방자치단체장선거실 시연기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당정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연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고 노태 우대통령이 선거연기입장을 이미 천명한 만큼 지방자치단체장선거는 연기하 는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 자치단체장선출의 법정기한인 올 6월 말이전에 지방자치단체장선거법을 개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이를 위해 14대국회가 개원되는 대로 지방자치단체장선거법을 ...

      한국경제 | 1992.04.15 00:00

    • "수도권정책방향 전면 재검토돼야"...국토개발연구원지적

      ... 할것으로 지적됐다. 국토개발연구원 박상우 수석연구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발표한 "수도권 정책전환의 방향"이란 연구보 고서에 따르면 수도권인구는 수도권시책 초기인 지난 66년 6백89만6천명 에서 90년말 현재 1천8백60만명 (전국의 42.7%)으로 2.7배가 늘었으며 서울인구는 66년의 3백79만3천명에서 90년말현재 1천62만8천명(전국의 25%)으로 2.8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도권시설은 89년말현재 ...

      한국경제 | 1992.04.15 00:00

    • 선우, 중국에 합작공장 6월부터 본격가동

      ...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회사는 중국 산동성산하 현지업체와 합작공장을 세우고 빠르면 6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현지업체와의 지분은 50대50으로 선우측의 총투자액규모는 3백만달러. 합작공장은 연말까지 1천명의 종업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금까지 중국에 진출한 국내동종업체로선 규모가 가장 큰 것인데 낚싯대생산업체로는 현재 태원및 남해가 중국에 진출해있다. 선우는 현지에서 생산한 낚싯대를 전량 미국이나 일본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

      한국경제 | 1992.04.14 00:00

    • 지난해 상용 근로자수 사상 첫 감소... 노동부

      13일 노동부에 따르면 근로자 10인 이상인 사업장의 지난해 월평균 상용근로자수는 모두 4백59만2천명으로 90년의 4백68만1천명보다 1.9% (8만9천명)가 감소했다. 월평균 상용근로자 증가율은 지난 87년 10.3%에서 88년 6.3%, 89년 2.6%, 90년 0.6%등으로 지속적인 둔화추세를 보였지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상용근로자 가운데 생산직 근로자는 1백89만4천명으로 무려 7.6%(15만 5천명)나 ...

      한국경제 | 1992.04.13 00:00

    • 외국인수용소 10월 설치...정부, 외국인 범죄 대처 위해

      ... 가운데 이같이 밝히고 수용소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설치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김수석은 또 불법취업알선자를 처벌할 수있도록 출입국관리법 처벌조항을 대폭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말현재 해외교포를 포함한 불법체류자는 중국교포 2만5천6백44명,필리핀인 2만9백11명,네팔인 5천2백14명,방글라데시인 2천7백55명,파키스탄인 8백15명등 모두 6만1천6백91명이며 이들중 약 5만5천명이 불법 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4.13 00:00

    • 이탈리아,화산폭발로 비상사태 선포

      ... 정부는 시실리 소재 에트나 화산 분출로 11일 인근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줄리오 안드레오티 총리는 이날 에트나 사태 논의를 위해 긴급 소집 된 각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인 에트나(해발 3천3백m)는 지난해말부터 활동이 재개된 후 현재 용암이 시속 50미터의 속도로 인근 인구 밀집 지역을 향해 접근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인근 마을 주민 7천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불안이 고조 돼왔다.

      한국경제 | 1992.04.12 00:00

    • < 기업 단신 >......한국화약그룹

      ...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원도 설악산 설악 플라자 리 조텔에서 5박6일동안 모든 업무에서 떠나 책만 읽도록 하는 행 사를 전개하고 있다. 한국화약 그룹은 1차로 지난 6일 2백50명의 직원이 현지로 출발한데 이어 오는 11월 까지 7천명의 그룹내 전 남자직원을 대상으로 이 행사를 실시한다. 한국화약그룹은 직원들이 바쁜 일상업무에서 떠나 1주일간 독서에만 열중함으로 써 나름대로의 인생설계와 조직과 자신에 대한 가치관 정립 등을 꾀할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하고 ...

      한국경제 | 1992.04.11 00:00

    • <정가스케치>"지자제실시하면 대선서 승리"...DJ 강조

      ... 대권삼수도전에 대해 "세 계의 다른 나라에도 미테랑대통령같이 삼수를 했는데도 성적이 좋은 경우 가 있다"며 "당과 국민의 지지여부가 중요하지 재수.삼수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자신의 삼수도전을 기정사실화. 그는 이어 연말 대선에서의 승산을 묻는 질문에 "누구든지 승산이 있어 야 나가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방자치가 실시되고 철저한 선거공영제 가 도입되면 승리할 것"이라고 말해 대선에 앞선 지방자치단체장실시 관철 에 주력할 것임을 천명.

      한국경제 | 1992.04.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