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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남상순씨 .. '흰백을 찾아서'로 오늘의 작가상

      ... 통념에서 자유로워지고자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우직하고 성실한 노력으로 작품활동을 계속하겠습니다" 민음사(사장 맹호)가 주는 제17회 "오늘의 작가상"수상자로 선정된 신인작가 남상순씨(30)는 자유를 동경해 시작한 글쓰기의 ... 동덕여대국문과를 졸업한후 중.단편 습작을 해왔다. 지난해 문화일보 추계문예공모에 단편 "산너머에는 기적소리가"가 당선돼 등단했다. 수상작인 장편 "흰뱀을 찾아서"는 "역사"에 희생된 한가문의 비극을 그린 작품. "민족에게 지워진 ...

      한국경제 | 1993.05.18 00:00

    • < 정가스케치 > 유성환.강부자씨등 첫 등원 소감 피력

      27일 오후 국회본회의에서 유성환(민자) 강부자(국민)의원 등 전국구를 승 계한 의원과 이번 보선에서 당선도 민자당의 강경식 종웅 손학규의원이 의원선서를 한뒤 첫 등원소감을 피력. 강부자의원은 "정치는 잘 모르지만 이웃들이 사는 얘기는 정확히 알고 이 를 표현할 수 있다"면서 "30여년간 연예활동을 하면서 한번도 양심에 어긋 나거나 비도덕적인 일을 한적이 없다"고 주장. 강경식의원은 "선배의원들의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짤막하게 인사. ...

      한국경제 | 1993.04.27 00:00

    • 보궐선거 휴일유세 첫 격돌...부산사하 첫 합동연설회 공방

      ...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오후 낙동국민학교에서 열린 부산 사하구의 첫 합동연설회에는 종웅(민자) 김정길(민주) 홍순오(신정) 용수(무소속) 유강열(") 등 5 명의 후보가 나와 지지를 호소했다. ... 있었다"며 "김 대통령을 만든 만큼 다음 대권 창출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도 대표의 정치적 요람지인 이 곳에서 대표를 20년 이상 보좌해온 나를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용수 후보는 "내가 당선되면 맞벌이 부부를 위한 탁아소를 ...

      한국경제 | 1993.04.12 00:00

    • <정가 스케치>보궐선거 합동연설회 개최

      ... 낙동국민학교입구에 서서 유권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한표를 부탁"하는등 열띤 득표경쟁양상. 특히 민자당의 종웅후보진영에서는 이 지역의 터줏대감격인 서석재전의원이 행사장을 돌며 후보지지를 당부하는가하면 홍순오후보(신정)의 ... 중요한 선거라면서 "선배정치인들의 행태에 안타까워 출사표를 던졌다"고 자신을 참신한 차세대 정치가로 소개. 후보는 "국회의원들이 무슨 재산이 그리 많이 필요하냐"며 "당선되면 정계은퇴때까지 일체의 재산을 늘리지않고 집한채만 ...

      한국경제 | 1993.04.11 00:00

    • < 프로필 > 강재섭 민자당대변인

      ... 판단력과 분석력이 돋보이며 항상 진지하고 겸손해 당내 선후배 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87년 대선당시 월계수회에 참가, 당시 노태우후보를 당선시키는데 크게 기 여. 월계수회의 인연으로 소위 `철언파''로 분리돼 지난해 5월 대통령후보경선 때 `반YS진영''에 적극 가담했으나 경선결과에 불복한 의원과 결별, 당잔 류를 선택했다. 이번 당대변인 발탁은 김대통령이 강의원의 이같은 결단력을 높이 평가했 다는 후문. 전임 희태대변인과는 ...

      한국경제 | 1993.03.03 00:00

    • <정가스케치> 사하-광명 보선후보 정원식-종웅씨 거론

      ... 공천후보로 본인들이 거론되는데 대해 곤혹스러워 하면서도 은근히 관심을 표명. 현재 거론되는 인사로는 정원식인수위원장 종웅당무보좌역 김무성인수위 행정실장 등이 대표적인 경우. 그러나 이들은 김차기대통령과 항상 가까이 있다는 점에서 ... 당무보좌역은 "김차기대통령을 모시는 사람으로 거론되는게 부 담스럽다"고 보도자제를 요청. 당내에서는 보궐선거 공천과 관련 광명의 경우 당선가능성이, 부산사하의 경우는 서석재 전의원의 의향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는 의견.

      한국경제 | 1993.02.05 00:00

    • 삼성미술문화재단, 제22회 도의문화저작상에 김원영씨 선정

      삼성미술문화재단 제정 제22회 "도의문화저작상"당선자로 김원영씨(소설)와 정순열씨 (희곡)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김씨의 소설 "헤다의 촛불"과 정씨의 희곡"바다의 뿌리". 희곡부문가작에는 정기씨가 "고통없이 어찌 아름다움이 피어나리"로 뽑혔다. 도의문화저작상은 신진작가를 발굴,창작활동지원을 통해 사회의 건실한 기풍을 조성코자 71년 제정된 문학상으로 그동안 21회에 걸쳐 57명의 신진작가를 배출했다. 소설부문당선작 "헤다의 촛불"은 ...

      한국경제 | 1993.01.13 00:00

    • 민주당,군장비 유출사건 특별수사반 해체 비난

      민주당의 지원 대변인은 12일 군장비 유출사건 특별조사단 해체에 대한 성명을 내고 "군수사령부로부터의 군장비 유출부분에 대해서는 밝 히지도 못한채 특별조사단을 해체한 것은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공염불임을 다시 ... 배신한 행위"라며 "우리당은 국회활 동 등을 통해 이러한 부정비리 등 6공 비리를 반드시 밝혀낼 것을 약속 하며 김영삼 당선자도 부정부패의 일소를 약속한만큼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 1993.01.12 00:00

    • 국민 정주영대표 소환 관련 성명 발표...민주당

      지원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검찰이 정주영 국민당 대표에게 소환장을 발 부한데 대해 성명을 내고 "김영삼 정권이 출범하기도 전에 신판 공포정치를 시작하는 신호탄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하고 "검찰은 야당말살의 선 택적 ... 열거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많은 불법을 저지 른 민자당에 대해서는 수사흉내만 내고 제2야당의 대표는 소환조사한다면 누가 공정한 법집행이라고 하겠느냐"고 반문하고 "김영삼당선자의 국민당 고사작전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01.12 00:00

    • < 정가산책 > DJ회동계획 정치적 목적 아니다

      당선자 이제부터 중요 .김영삼차기대통령은 8일오전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전날 도널드 그레그 주한미대사를 만난데 이어 고토 도시오(후등이웅)주한일본대사를 차례로 만나 양국간 상호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 김차기대통령은 이자리에서 ... 만나기로 하는등 "정치활동재개" 오해의 소지가있는 일정이 이어지자 이에대한 여론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 지원대변인은 8일 오전 김전대표가 14일 노태우대통령초청 오찬에 응할것이라는 사실을 발표한뒤 "지난 5일 청와대 ...

      한국경제 | 1993.0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