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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김학원(金學元) 대표는 8일 심대평(沈大平) 충남지사의 탈당을 계기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부권 신당설'에 대해 "지역정당의 시대는 지난 만큼 국민에게 그 의미가 통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마포 당사에서 가진 심 지사 탈당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혁 구조로의 정당개편 필요성이 커질 것이며 범보수통합을 위한 자민련과 기타 보수세력간 논의가 더욱 촉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 김 ...

연합뉴스 | 2005.03.08 00:00

... 행정수도 이전문제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역내 비판여론으로 인해 `신당창당 쏠림현상'이 발생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 자민련은 지난 1995년 2월 김종필(金鍾泌) 전 자민련 총재가 신한국당을 박차고 창당한 보수정당으로 현재 여야 정당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당의 간판을 바꾸지 않고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창당 당시 의원 9명으로 출발한 자민련은 그해 5월 신민당과 통합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6월 지방선거에서 충청권을 ...

연합뉴스 | 2005.03.08 00:00

... 열어놨다. 그는 중부권 신당과 관련, "심대평 지사와 이에 대해 말을 한적이 없고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언급한 뒤 "아직 그 개념을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말할입장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단순히 지역만을 대변하는 정당에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탈당과 관련해 심 지사와 많은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다만특별법 통과후 행정수도에 올인하기 위해 탈당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심전심의 공감대가 있어 시기를 선택해 왔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5.03.08 00:00

…노 대통령,이헌재 전 부총리 조사하겠다고 발표.결과 따라 고위공직자 자진사퇴 줄 이을지도. …일부 충청도 단체장들 독자정당 창설 선언.참여정부 내걸었던 지역주의 타파의 종착역이 지역당? …이헌재 후폭풍에 코스닥 줄줄이 급락세.울고 싶은 아이 뺨맞는 격,뇌동매매는 금물이라던데.

한국경제 | 2005.03.08 00:00

... 공식선언했다. 염 시장은 `한나라당을 떠나며'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대전과 충남지역 발전에 결정적 전기가 될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된 그동안의 추진과정을 지켜보면서 한나라당은 우리 지역민의 이익과 염원을 공유할 수 없는 정당이라고 판단했다"고 탈당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한나라당은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에도 부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염 시장은 "시장의 최우선적 책무는 시민의 이익과 지역 발전을 ...

연합뉴스 | 2005.03.08 00:00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7일 경기화학 전 대표이사의 주식을 명의신탁받았다가 증여세가 부과된 이모씨 등 3명이 관할 세무서를 상대로 낸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세 회피 수단으로 명의신탁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재산 명의를 다른 사람 앞으로 해뒀다가 과세관청에 포착되면 세금을 납부하고,그렇지 않으면 영구히 세금을 면탈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며 "이를 막기 위한 상속증여세법상 '증여의제' 규정은...

한국경제 | 2005.03.07 00:00

... 합종연횡하는 구태가 재현된다면 당은 더욱 불행한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요모임은 이날 배포한 성명서에서 "원내대표 후보들은 당이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자신의 분명한 소신과 원칙을 구체적으로 피력하고 의원들의 선택을 받아야한다"면서 ▲행정도시특별법 ▲3대 쟁점법안 ▲당 혁신방안 ▲원내정당화 ▲정치개혁 등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검증할 후보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hee@yna.co.kr

연합뉴스 | 2005.03.07 00:00

... 입장에 있는 사람인지 놀라움을 넘어 아연할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민단은 일제의 식민지정책때문에 일본에 정착해 살게 된 재일한국인은 2차대전후 일본의 역사 그 자체라고 전제, 재일동포들은 일부 중학교 교과서에서 일본의 침략전쟁을 정당화하거나 미화하는 내용이 발견되는 것을 유감스럽게 지켜보고 있다고강조했다. 담화문은 올해는 국교정상화 40주년이 되는 해라고 지적, 이런 `망언'이 정부는물론 지자체와 민간교류를 통해 쌓아올린 양국 우호친선에 찬물을 끼얹지 않도록 ...

연합뉴스 | 2005.03.07 00:00

... 위원장은 축전에서 "3월 8일 혁명은 귀국 인민의 정의로운 투쟁역사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전환적 사변이었다"며 ""우리 인민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적존엄을 지키고 중동문제를 공정하고도 포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귀국 인민의 정당한 위업을 적극 지지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귀국 인민의 편에 서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도 이날 시리아 대통령에게 축전을보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ghwa...

연합뉴스 | 2005.03.07 00:00

... `열린정책포럼'은 7일 오는 4월 전당대회의 새 지도부 경선에 원외 인사로는 유일하게 출마한 김두관(金斗官)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지키로 결정했다. 열린정책포럼은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전대는 우리당의 전국정당화를 가로막는 서고동저(西高東低)의 극심한 지역적 편향이 타파되는계기가 돼야 한다"면서 "포럼은 지난 4일 개최한 총회에서 우리당이 나아가야 할 개혁과 통합을 향한 길에 김 후보가 최적임자임을 확신하면서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할것을 ...

연합뉴스 | 2005.03.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