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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의원직 상실 사태 '예고'

... 있는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 실사가 끝날 경우 상당수 의원 및 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들이 추가로 검찰에 고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총선에서 152석을 차지한 열린우리당은 국회법에 따른 김원기(金元基) 국회의장의 자동 탈당 및 소속 의원들의 잇단 구속과 선거법 위반 기소 및 고발 등으로 언제 원내 과반 정당이라는 상징적 마지노선이 무너질 지 모르는 불안감에 직면해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 강영두기자 bingsoo@yna.co.kr

연합뉴스 | 2004.06.10 00:00

노대통령 2기 국정운영 가닥잡나

... 대등한 관계에서 `견제와 균형'을 이뤄가야 한다는 뜻이다. 실제로 노 대통령은 지난 7일 제17대 국회 개원연설에서 "옛날처럼 강력한 대통령을 바라는 사람들이 있지만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국가가 되기 위해선 지금처럼 합법적인 틀 속에서 정당한 권력을 행사하는게 옳다"고 강조했다. 다만 정치개혁과 언론개혁, 제도개혁 등 산적한 개혁과제들을 국회가 앞장서서 해결해달라는 주문은 잊지 않고 있다. 특히 지역구도 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정치인들의 합법적 정치자금 모금을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국회의원 91명 파병 재검토해야".. 시민단체

... 이라크파병반대비상국민행동은 "이라크 상황 변화로 의원 91명이 파병 결정을재검토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며 "정책 청문회,결의안 추진 등 파병 결정 재검토를 위한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모임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동의한 의원은 정당별로 ▲열린우리당 = 김원웅 김희선 복기왕 송영길 우상호이인영 정청래 등 67명 ▲한나라당 = 고진호 권오을 박계동 배일도 이재오 등 5명▲민주노동당 = 권영길 등 10명 전원 ▲민주당 = 김홍일 김효석 손봉숙 이낙연 이상렬 이승희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신행정수도 다수 후보지 15일 공개

신행정수도의 성격과 정당성 여부 등을 놓고 정치권에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행정수도 다수 후보지가 오는 15일공식 발표된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김안제 서울대 교수)는 10일 "오는15일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신행정수도 다수 후보지의 명단을공식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보지 발표시점은 당초의 20일께보다 5일 정도 앞당겨진 것이다. 위원회는 후보지 발표 직후부터 이달 말까지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줄줄이 의원직 상실 사태 `예고'

... 회계책임자들이 추가로 검찰에 고발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특히 총선에서 152석을 차지한 열린우리당은 국회법에 따른 김원기(金元基) 국회의장의 자동 탈당 및 소속 의원들의 잇단 구속과 선거법 위반 기소 및 고발 등으로 언제 원내 과반 정당이라는 상징적 마지노선이 무너질 지 모르는 불안감에 직면해 있다. 또 무더기 당선무효나 의원직 상실사태가 발생할 경우 오는 10월이나 내년 4월재.보궐선거가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 강영두기자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17대 국회 문화관광위와 언론개혁'

언론개혁국민행동이 9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한 '17대 국회 문화관광위와 언론개혁' 토론회에 참가한 각 정당 대표들과 언론 관계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한국경제 | 2004.06.09 17:12

여권 `역학구도' 재편 조짐

... 시들해 졌다. 더구나지난 재.보선에서 영남 교두보 확보가 물건너갔고, 최근 당내에서 `영남발전특위'논란까지 겹치면서 일단은 한켠으로 물러서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이들은 국회의장과 당 의장, 원내대표가 모두 호남인 현실에서 전국정당화는 요원하다는 논리로 끊임없이 당권파와 마찰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 차기 전당대회에서 김혁규 의원이든, 제3의 인물이든 영남 출신 인사를 내세워승부를 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들과 친노 직계그룹의 경계선이 불분명하다는점에서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박재욱 전의원 징역 5년 선고

대구지법 제 11형사부(재판장 권기훈 부장판사)는 9일 정치자금법위반과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재욱(65) 전 국회의원에 대해징역 5년에 추징금 12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회의원의 지위에 있으면서 정당 공천을 희망하는 시장.군수로부터 돈을 받은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이고, 사립학교 설립자로거액의 교비를 횡령한 것도 학교재정 부실울 초래하고 학생들에게 부담을 전가하는행위"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와함께 "공천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이해찬 "야당과 정책조율 많이 하겠다"

... 타당성을 가지고 의원들의 동의를 구해야하기 때문에 하나라당 뿐아니라 비교섭단체와 정책조율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의원인 이 지명자는 이날 저녁 총리지명 발표 직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여야 (정당에 몸담으며) 정책위의장을 3년에 걸쳐 3번을 맡아 당정협의를 많이 해봤다"며 "대통령이 추구하는 국정과제를 당정간 잘 협의해 이끌어가는 역할을 많이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명자는 자신의 총리지명 배경에 대해 "노 대통령이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자민련 당사 매각할 듯

여야 주요 정당 가운데 유일하게 중앙당사를 소유하고 있는 자민련이 긴축재정 차원에서 조만간 당사를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자민련 김학원(金學元) 신임대표는 9일 마포당사 대표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화내빈이라는 말이 있듯이 현 중앙당사는 우리에게 과분하다"며 "임대를 주든지, 당사를 매각해 별도의 사무실로 나가든지 긴축재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도 "이젠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고 효율적인 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 2004.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