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기무사 충청道로 가라" ‥ 시민단체, 과천이전 반발

... 난항이 예상된다. 과천지역 1백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기무사 과천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20일 성명을 내고 "건설교통부가 주암동 기무사 이전예정 부지에 대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승인한 것은 절차를 무시한 정당성이 결여된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무사는 당초 청와대와 중앙 정부의 지근거리에 위치해야 한다는 이유로 과천 이전을 결정한 만큼 기무사 역시 수도가 이전하는 충청권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대위는 또 "기무사는 ...

한국경제 | 2004.07.20 00:00

日오사카시, 총련시설 감세 타당 결정

...) 건물에 대해 과세할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오사카시 감사위가 지난 14일 일부 (일본) 주민들이징수를 요구하는 감사청구를 낸 문제에 대해 심사한 결과 감세혜택을 준 시장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인정해 청구를 기각했다"고 말했다. 오사카시는 지난 30년간 총련 보유 시설에 대해 일부 세금감면 조치를 실시해왔다. 오사카시 감사위는 이 시설들이 재일 조선인의 권리옹호나 북ㆍ일 문화교류를위한 공익 목적으로 이용되는 ...

연합뉴스 | 2004.07.20 00:00

박근혜 대표 "한나라당 키워드는 선진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0일 "'선진화'를 키워드 삼아 당을 정책정당 원내정당 디지털정당으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대표로 재선출된 박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의 당면 목표는 정책정당으로서 틀을 확고하게 갖추고 그 바탕 위에서 정책연구소와 함께 선진화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향후 당 운영 구상과 비전을 제시했다. 박 대표가 밝힌 선진화는 '3년 후 정권 재창출'을 위한 수단으로 풀이된다. ...

한국경제 | 2004.07.20 00:00

[사설] (21일자) 직권중재 결정은 폼으로 하나

... 그러지 않아도 개편된 교통시스템이 아직 제대로 자리도 잡지 못했는데 지하철 파업까지 겹치면 혼란이 어떠할 지는 불을 보듯 뻔하다. 어떤 이유에서건 직권중재에 회부된 사업장은 파업을 즉각 중단하고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정당한 투쟁을 벌이는 것이 순리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정부가 노조의 이러한 법질서 위반을 속수무책으로 방치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는 점이다. LG정유의 경우 지난 14일 기본근무자들이 쟁의행위를 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보류결정을 ...

한국경제 | 2004.07.20 00:00

한나라당 '집권 프로젝트' 마련 착수

...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 공동체주의, 실용주의적 개혁주의를 핵심가치로 한 `공동체 자유주의'를 내세우고 있다. 또 이와 같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대대적인 사상전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5107'의 세부내용은 원내정당화, 정책정당화, 디지털정당화로 요약된다. 원내정당화를 위해 한나라당은 당서열 2위인 원내대표 산하에 정책위의장이 총괄하는 정책위원회를 두고, 의원총회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원내대표의 실질적인 권한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의원들은 ...

연합뉴스 | 2004.07.20 00:00

민주노총 "미타결 사업장 21일 총파업 돌입"

... 노동위원회가 동일한 사안과 쟁점을 두고 5개사에 대해 다른결정을 내린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21일 오전 4시 예정대로 파업에 돌입한다"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라 주5일제를 도입하라는 노조의 정당한 주장을 끝내 외면한 지자체, 정부의 무책임과 불성실한 자세는 매우 유감스럽다"며 "지금이라도 공동교섭의 장을 마련해 막바지 타결 노력을 다해주기 바라며 이를 외면해벌어질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정부와 지자체의 몫"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

연합뉴스 | 2004.07.20 00:00

탄핵방송 책임연구원, 각계 비판에 반박

... 우리 국민이 반드시 반대 의견을 들어야 할 가치가 있는 논쟁적인 사안으로 보았다"고 밝혔다. 그 근거로 절차의 적법성을 인정받았고, 국회의원 3분의 2가 찬성했으며, 국민의 30%가 지지했고, 17대 총선에서도 탄핵안에 찬성한 정당들이 45% 정도의 지지율을 확보했다는 것을 들었다. 공정성 판정을 위한 구체적 기준에 대해서는 "BBC의 제작 가이드라인을 참고하고 우리나라 방송사 스스로 지키겠다고 채택한 KBS의 방송제작 가이드라인과 MBC의방송강령의 기준을 ...

연합뉴스 | 2004.07.20 00:00

"퇴직때 비밀번호 안넘겨 업무방해 기소 '무죄'"

... 위해서는 이씨의 행위로 인해 컴퓨터가 제기능을 못하는 등 장애가 현실적으로 발생해야 한다"며 "비밀번호는 관리자가 시스템에 접근하기 위해 사용하는 보안수단일 뿐 컴퓨터의 기능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므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인터넷 여행업체인 T사의 컴퓨터 시스템 관리업무를 맡았던 이씨는 2000년 4월퇴직시 퇴직금 정산이 덜됐다는 이유로 8일간 메인 컴퓨터 접근에 필요한 비밀번호를 후임자에게 알려주지 않아 항공권 예약발권 업무를 방해한 ...

연합뉴스 | 2004.07.20 00:00

[부고] 金元植 정당인 별세

▶金元植 정당인 별세,政帝자영업·政涉前국회의원보좌관·政弼회사원·正娥자영업 부친상,玉斗前국회의원·鍾玉삼성에스원상무이사 형님상=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392-0899

한국경제 | 2004.07.19 00:00

원희룡.김영선 2.3위 ‥ 소장파 약진 두드러져

19일 치러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소장파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노인당'이란 일각의 비판을 잠재우고 '새롭고 역동적인 정당'으로 한나라당을 탈바꿈시켜 달라는 당원들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젊은 의원들이 대거 지도부에 진출함에 따라 향후 당 운영에 개혁성향 소장파의 의견이 얼마나 반영될지 주목된다. 이날 경선에서 원희룡 김영선 후보는 당 안팎의 예상을 깨고 각각 2,3위로 당당히 최고위원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원 최고위원은 ...

한국경제 | 2004.07.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