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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작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식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뉴스통신진흥법상 일반 주식회사와는 달리 뉴스통신진흥회가 경영에 일일이 참여하고 보고받는 형식이 되고 있다"면서 "이사 추천에서 적어도 최근 몇 년간 특정 정당에 가입해 있었으면 안된다는 규정을 도입하는 등자격요건을 제한하고 정식 인사청문회를 도입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매년 정부지원을 받아내는 현행 방식으로는 정부규제를 피할 수 없다"면서 "장기전략을 철저히 세워 일괄적으로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 단독출마한 김학원(金學元) 의원을 신임 대표로 선출한다. 김 의원은 재적 대의원(2천488명) 가운데 과반이 참석해, 참석 대의원의 10%이상의 찬성표를 얻을 경우 대표로 확정된다. 김 의원은 7일 기자들과 만나 "4.15 총선과 6.5 재보선에서 나타난 민의를 수렴하고, 자민련이 과거 `정체적 보수'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역동적이고 개혁적인보수정당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4.06.07 00:00

... 시키는 것이 순리가 아니냐는 반응이었다. `반(反) 김혁규론'을 폈던 정장선(鄭長善) 의원은 후임 총리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알아서 할 것"이라며 "이제 당에서 언급하면 안된다. 재보선 결과를 잘 살펴서 당이 국정을 책임지는 정당으로 안정된 모습으로 가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총리 지명 문제를 가지고 당이 또 다시 시끄러워지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듯 했다. 하지만 박명광(朴明光) 의원은 "김 의원 개인은 훌륭한 총리감으로 보지만 정치는 상대가 있는 것"이라며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 당원들의 당비, 정치헌금, 각종 사업과 투자 수익 등으로 모두 1억2천460만유로의 재정 흑자를 기록했다. 제1 보수 야당인 기독교민주연합의 경우 그 절반도 안되는 5천730만유로의 흑자를 냈으며, 바이에른주(州)에만 있는 보수 정당이자 기민련의 자매 정당인 기독교사회연합의 흑자액은 1천860만유로였다. 또 집권 연립에 참여하고 있는 녹색당의 경우 1천740만유로의 흑자를 냈다. 반면에 기업주의 이해를 가장 많이 대변하는 보수정당인 자유민주당은 180만유로의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 `무력시위'를 벌였으나, 한나라당은 의총을 계속하며 입장을 미뤘다. 지난 5일에 이어 국회가 또 다시 지연되자 본회의장에서 대기하던 민주노동당의원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민노당 권영길(權永吉) 의원은 "오늘은 분명히 공식적인 항의"라며 "진보정당으로서 처음 등원한 우리를 비교섭단체라는 이유로 배제하고 회의 한다고 통보만 해놓고 자기들끼리 끝내버리면 우리도 나름대로 이와 관련한 당론을 재정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mangels@yna.co....

연합뉴스 | 2004.06.07 00:00

한나라당이 7일 결식아동 문제를 비롯해 국민연금, 식품 안전 등 민생경제 챙기기 행보에 본격 나섰다. 한나라당이 6.5 재.보궐선거가 끝나자마자 민생 행보에 나선 것은 서민에게 다가서려는 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현 상황이 경제 위기는 아니다'고 진단하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경제인식을 공격하기 위한 노림수의 의미도 있는것으로 분석된다. 한나라당은 이날 당내 보건복지 전문가들로 `결식아동실태조사단'(단장 심재철)을 구성, 첫 회의를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 전선에서 독일군과 맞서지 않았더라면 노르망디 상륙작전도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푸틴 대통령은 2차 대전 종식을 위한 러시아의 역할이 냉전으로 인해 서구로부터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며 냉전이 끝났으므로 이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내려지길바란다고 말했다. 과거 러시아 역사 학자들은 900여만명의 희생을 치른 러시아 적군이 2차 대전종식에 더 큰 역할을 했다며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의의를 낮게 평가해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륙작전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 신기남(辛基南)당의장 등 지도부가 사실상 당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위에 재신임을 묻는 것으로 해석돼 표결 결과가 주목된다. 그러나 이날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는 조기 전대에 대해 "재.보선 결과에 대한 책임의 문제가 아니고 당 분위기를 쇄신해 정당개혁을 이루기 위한 전당대회"라고 성격을 규정했다. 우리당 지도부내에서는 조기 전대와 관련해 "재.보선 패배후 당 쇄신을 위해 조기 전대가 불가피하다"는 의견과 "당헌.당규 개정 및 진성당원 확보 등 당 체제 정비 이후 내년에 전대를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7일 국회 개원연설을 마친 뒤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여야 각 정당대표들과 환담하면서 야당에 `대화정치'의문을 열어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야당도 청와대로 초청해 대화하는 기회를 가져달라"(김원기 국회의장), "국회를 방문해 정책 설명하는 기회를 자주 갖는 게 좋겠다"(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는 주문을 받고, 이같이 화답했다. 노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대화하고 토론하고 국회에 와서 대통령이 자주 소견을이야기하는게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 충남도의원 천안2선거구에서도 투표율이 역대 최저치인 15.0%에 머물면서 전체유권자 7만9천617명의 5.0%인 3천993명의 지지를 얻어 도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행정기관의 한 관계자는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고 하더라도 민선의 정당성과 대표성의 부여를 위해서는 어느 수준 이상의 주민 참여와 지지도로 당선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단체장 대표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주민의 투표참여율을 높이는 방안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mi...

연합뉴스 | 2004.06.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