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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속 개혁' 고삐죌듯 .. 새 리더맞은 금감위.공정위

      '시장 개혁'의 쌍두마차 역할을 맡을 금융감독위원장과 공정거래위원장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새 정부의 기업 및 금융개혁 정책의 방향과 강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정재 금감위원장 내정자와 강철규 공정위원장의 성향으로 볼 때 '강도높은 개혁'보다는 '시장 안정'에 더 많은 무게가 실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많다. 이 위원장 내정자는 '개혁성'보다는 '합리적 업무처리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고, 강 위원장도 취임 일성으로 '개혁 속도 ...

      한국경제 | 2003.03.16 00:00

    • '稅風' 기업인 소환 "고민되네…"..검찰, SK수사로 경제 악영향 경험

      ... 서영제 신임 서울지검장이 취임 일성으로 "사건 처리에서 국가의 균형 발전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힌 점도 수사팀에 고민을 더하고 있다. 반면 검찰은 관련 정치인 소환에는 적극적이다. 특히 송광수 검찰총장 내정자의 인사청문회와 대북 송금 의혹사건 특검법 원안 공포에 따른 여야간 화합 분위기와 맞물려 정치권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지만 검찰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정치권 상황은) 전혀 상관없다. ...

      한국경제 | 2003.03.16 00:00

    • <`세풍' 기업인 소환놓고 검찰 고민>

      ... 서영제 신임 서울지검장이 취임 일성으로 "사건 처리에 있어 국가의 균형발전적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힌 점도 수사팀의 고민을 더해주고 있다. 반면 검찰은 관련 정치인 소환에는 적극적이다. 특히 송광수 검찰총장 내정자의 인사청문회와 대북송금 의혹사건 특검법 원안공포에 따른 여야간 화합 분위기와 맞물려 정치권의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지만 검찰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정치권 상황은) 전혀 상관없다. 이런 ...

      연합뉴스 | 2003.03.16 00:00

    • [청와대 행정관 인선 안팎]

      새정부 청와대 비서실의 행정관(3-5급) 내정자들이 현재 진행중인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식 임용된다. 15일 현재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하고 있는 인력은 230여명 규모이며, 이 가운데120여명은 아직 정식 임용이 이뤄지지 않은 내정자들로 30일 안팎이 소요되는 경찰,국정원, 행정자치부의 신원조회를 거치고 있는 상태다. 내정자들의 인적구성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기 이전부터 경선 캠프에 참여했던 사람이 ...

      연합뉴스 | 2003.03.15 00:00

    • 신임 금융감독위원장에 이정재씨

      금융감독위원장에 이정재 전 재정경제부 차관이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금감위원장으로 정식 임명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금융시장의 불안을 조기수습할 수 있고,금융은 물론 실물경제에 대한 안목을 가진 경험있는 인사를 찾아왔다"며 "이 내정자가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3.14 00:00

    • thumbnail
      금감위원장 이정재씨 내정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4일 새 금감위원장에이정재(李晶載) 전 재정경제부차관을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서울대를 나와 지난 70년 행정고시 8회로 공직사회에 입문한뒤 옛 재무부 이재국장,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겸 사무처장, 금감위부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01년부터 법무법인 `율촌'의 고문으로 일해왔다. ▲경북 영주(57) ▲경북고 ▲서울대 경제학과 ▲한국은행 ▲행시 8회 ▲재무부이재국장 ▲재무부 재무정책국장 ▲공정거래위 ...

      연합뉴스 | 2003.03.14 00:00

    • 석유協 회장 낙하산인사 구설수..민주당 출신 내정

      ... A씨(59)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민주당 중앙선대위에서 특정부문 특별위원장을 맡아 노무현 대통령 당선에 일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석유협회는 당초 13일 정기총회를 열어 새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1일 내정자가 결정되는 등 준비일정을 갖추지 못해 총회 개최를 연기했다. 이와 관련,석유협회 관계자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인천정유의 채권단집회가 17일로 잡혀있고 주요 회원사인 SK㈜도 최근 사태로 논란을 빚는 등 총회일정을 확정할 수 없어 신임 ...

      한국경제 | 2003.03.14 00:00

    • [이정재 금감위원장] 강한 추진력.금융이론 정통

      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 내정자는 금융이론에 밝은 금융정책통으로 꼽힌다. 행시 8회 출신으로 정부부처에 바로 들어가지 않고 한국은행에서 먼저 근무한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다. 재무부에서 이재국장까지 지낸 뒤 지난 96년 예금보험공사 전무로 나가면서 공직을 떠났으나 99년 통합 금융감독원 수석 부원장으로 현업에 복귀,금감위 부위원장과 재정경제부 차관을 역임했다. 올 초 금감원 노조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그를 금감위원장 후보 1순위로 꼽았을 만큼 ...

      한국경제 | 2003.03.14 00:00

    • 송광수 내정자 "인사위 실질적 운영"

      송광수 검찰총장 내정자는 13일 이달 말로 예정된 재경지청장급 이하 검찰 중간간부 인사때부터 인사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송 내정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검찰인사위원회가 있었지만 형식적인 측면이 강하다는 문제제기가 있었다"며 "인사위를 통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에 대한 여망이 높은 만큼 이달 말로 예정된 중간간부 인사때부터 심도있는 인사위원회를 열겠다는 것이 강금실 법무장관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사위를 열기 ...

      연합뉴스 | 2003.03.13 00:00

    • 송광수 검찰총장 내정자 "조직안정에 최선"

      '참여정부'의 새 검찰 지휘부가 13일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송광수 신임 검찰총장 내정자는 이날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고등집무실'(1310호)로 출근,검찰조직 안정화 방안을 구상하면서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 인사파동으로 흔들린 조직을 추스리고 검찰개혁의 과제를 짊어진 송 총장 내정자는 이날 첫 출근을 하면서 "마음이 무겁다. 빠른 시일내에 조직을 안정시켜 본연의 업무에 전력을 다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인사가 1백점일 ...

      한국경제 | 2003.03.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