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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18일 "말로만 정권재창출이 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먼저 대통령을 배출할 수 있는 정당의 모습을갖춰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대구지하철 참사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 `선(先)당개혁 후(後)대권경쟁'을 주장했다. 박 대표는 "대표인 제가 맡은 것은 그런 정당으로 모습을 갖춰가도록 하는 것이며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도 밝혔다. 박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지난달 30일 실시된 이라크 총선에서 시아파 정당연합인 '유나이티드이라크연맹(UIA)'이 전체 275석 중 과반 이상인 140석을 확보한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라크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UIA가 140석을 확보했으며 주요 쿠르드 정당 2개로 이뤄진 '쿠르드연맹리스트(KAL)'와 이야드 알라위 총리가 이끄는 '이라크리스트(IL)'가 각각 75석과 40석으로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 14일 UIA 48.1%, KAL 25.7%, IL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 지속적인 대북 관계개선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리 부장은 이날 북한의 6자회담 복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송민순(宋旻淳) 외교부 차관보를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리 부장은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며 북한의 정당한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 한반도의 핵 문제를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모든 당사국의 이해에 부합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측은 조정과 협력을 강화하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한다는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 "지방의회 의원들에 대한 의정활동비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나 현재 제도에 그대로 도입하면 비용이 너무 과다할 것"이라면서 "의원들의 숫자를 축소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일각에서 기초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 배제를 주장하고 있는 데대해 "자치경찰제, 교육자치제가 되면 지자체의 권한이 너무 커져 단체장에 대한 책임성 문제가 거론될 것"이라면서 "지구당 제도가 폐지된 상태에서는 야당으로서는 정당공천제를 포기할 수 없는 현실적 문제가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 있었고, 법사위에 상정되지 못한 채 자동 폐기된 바 있다. 따라서 이날 법사위의 사형폐지법안 상정은 국회차원에서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유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 제안설명자로 참석, "사형은 목적의 정당성, 적정성,피해의 최소성, 법익의 균형성에 반하는 잔혹하고 비인도적인 형벌"이라며 "국가권력이 인간의 생명을 박탈하는 것은 헌법정신과 모순되고, 인간의 존엄을 해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또 "범죄 피해자가 느끼는 증오가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광주시의회는 18일 광주지하철 역사에 값싼 중국산 석재가 사용된 것과 관련해 "광주시는 부정당한 업체와 관계공무원을 감싸선안된다"며 "공무원의 개입과 직무상 과실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또 "부실 시공을 한 업체를 끝까지 추적해 벌점을 부과하고, 재시공과 손해배상을 청구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shchon@yna.co.kr

연합뉴스 | 2005.02.18 00:00

... 1년도 안돼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의원은 열린우리당 이상락(李相樂.성남 중원), 오시덕(吳施德.공주.연기) 의원까지 합쳐 모두3명으로 늘어났다. 그 결과 17대 국회 재적의원수는 당초 299명에서 296명으로 줄어들었고, 정당별분포는 열린우리당 149명, 한나라당 120명, 민주노동당 10명, 민주당 9명, 자민련 4명, 무소속 4명 등이 됐다. 또 이들 뿐만아니라 열린우리당 김기석(金基錫.부천 원미갑), 김맹곤(金孟坤.김해갑), 복기왕(卜箕旺.아산),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 참석,"출자총액제한제는 위헌소지가 있는 만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시민과 함께 하는 변호사들'이나 개인의 이름으로 헌법소원을 내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이 출자총액제한제에 대해 헌법적 정당성이 119조 2항에 있어 위헌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출자총액제한제는 어디까지나 예외적이어야 할 정부 개입을 원칙화한 것이기 때문에 헌법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제영역에서 국경이 사라져 이에 맞춰 나가고 있는 우리 ...

한국경제 | 2005.02.18 00:00

... 축을 기본 이념으로 하고있다"고 지적하고 "분배 공정화를 위해 국가의 경제규제와 조정을 허용하는 조항이 있기는 하나 이는 예외적이고 보충적인 수단"이라고강조했다. 그는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이 출총제에 대해 얘기하면서 헌법적 정당성이 119조2항에 있어 위헌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출총제는 어디까니나 예외적이어야 할 정부개입을 원화화한 것이기 때문에 헌법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제영역에서 국경이 사라져 이에 맞춰나가고 있는 우리 기업에 5조원은되고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 있다"며 "이러한 대화의 간극을 메우는 것은 의회외교와 민간외교를 통한 정치대화"라고 말했다. 전 원장은 민간 외교 활성화 방안으로 ▲민간싱크탱크육성법 제정을 통한 민간부문 정책 역량 강화 ▲미국식 입법조사국 도입을 통한 국회와 정당의 정책기능 강화 ▲여야합동 외교단 파견과 정부.정당간 정보 교류 확대를 통한 의원외교 활성화▲서울포럼과 같은 민간외교단체의 설치.육성 등을 제안했다. 외교안보연구원 우승지 교수는 "한국의 외교도 행정부 차원의 외교에서 벗어나민간 자원을 ...

연합뉴스 | 2005.02.18 00:00